위기탈출 넘버원 21 - 지진.쓰나미에서 탈출하라! 중국 편,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 위기탈출 넘버원 21
에듀코믹 구성, 차현진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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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 21 - 모든 위기의 순간엔 그래도 탈출 방법이 있다. 꼭 탈출하자!!!





 제목 : 위기탈출 넘버원 21  : 지진 쓰나미에서 탈출하라! 중국 편 
 저    : 에듀코믹
 그림 : 차현진
 출판사 : 밝은미래




얼마전에 많은 비로 인해 안타까운 이들이 많은 사고를 당했습니다.
산사태가 일어나고 도심에서 쓰나미처럼 흙물이 쓸려오고...
도심역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물에 잠겨 차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지요.
비가 많이 와도 이렇게까지 되었어야 했는지, 사람들은 자연의 재해가 아닌 인간으로 인한 재해라고들 합니다.
배수가 잘 되도록 설계하고, 무분별한 자연의 파괴로 인한 개발이 이런 최악의 사고를 발생시켰다고요.
우리가 자연의 재해로 인해서 속수무책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은 많이 있습니다.
동남아에 있었던 쓰나미 사건, 중국의 지진, 일본의 지진과 해일 등
이는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연의 힘에 굴복할 수 밖에 없는 현상들입니다.
하지만, 그런 재해 속에서도 많은 인명 피해를 내지 않기 위해 최소한 대비는 할 수 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살아오면서 사람은 많은 경험을 통해서 위기에 대비하는 방법들을 배웠고 후손들에게 전했기 때문입니다.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일본이 건물을 지을때 지진에 대비한 설계를 하는 것도 그런 이유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예를 든 커다란 위기 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는 많은 크고작은 사건, 사고들이 발생합니다.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고 관찰하고 조심하게 행동한다면, 이런 사건 사고들은 많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관련된 사고들은 부주의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럴때 어떻게 대비하고 만약 위험이 발생했을 경우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 내용을 다루는 프로가 있지요.
바로 K 방송에서 하는 '위기탈출 넘버원'입니다.
저희 아이도 이 21권 전의 20권을 보고 그 프로를 본 후에 팬이 되었습니다.
사실 보다보면 모자이크는 처리해도 아이들이 보기엔 약간 무서울 수도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래도 잘 보더라구요. 얼마전엔 물놀이편을 보고나선 계곡이나 여행가서 조심해야 할 사항들을 줄줄이 말하더라구요.
그렇게 '위기탈출 넘버원'의 팬이 된 아들...
당연히 이 21권도 기뻐하며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순식간에 다 본 아들래미, 엄청 주의 깊게 보고 다 이야기 하더군요.
"엄마, 이땐 이렇게 해야 해요. 이럴때 이거 조심하고~~~"
아이 덕분에 온 가족이 항상 조심 조심 위험에 대비하고 산답니다^^




       책 소개      




이번 21권의 내용은 중국편입니다.
지진,쓰나미에서 탈출하라~~~~~~~~
ㅎㅎ 타이틀에 <대한민국의 어린이 안전은 위기탈출 넘버원이 지킨다!> 문구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제목의 지진, 쓰나미 외에 교통사고나 화재 등에 대비하는 내용이 함께 그려집니다.





이 책엔 넘버원, 마루/루미/난희, 파니 등이 등장합니다.
넘버원의 정체는 아무도 모르고, 호랭이 감독은 물론 페이라는 구조견, 간호사 선생님도 나옵니다.
페이는 이 21권에서 활약이 대단하네요.
종은 셰퍼드랍니다~



중국 남중국해 쪽으로 촬영을 간 주인공 일행은 갑자기 만난 거대한 쓰나미, 지진을 경험합니다.
거기에 휴화산까지 폭발하는 정말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지요.
그 때 넘머원 일행은 고통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앞장섭니다.
넘버원 일행이 이 책에서 과연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까요? 멋진 활약상이 기대됩니다.



책의 중간 중간 일반적인 상식으로 알아둬도 좋을 내용들이 소개됩니다.
저희 아이들은 아직 콜라 사이다를 먹지 않습니다. 큰애는 아주 가끔 먹는데 즐겨하진 않아요.
꼭 탄산음료가 아니라도 과자, 케이크 등에도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녹차나 커피에도? 생각보다 의외로 많이 들어있었어요. 간식류는 최대한 자제를~~~


일상 생활에서 눈을 다칠수 있지요.
옛날에 어렸을때 길다가 길가의 집 공사현장을 지나는데 거기서 제 여동생이 뒷꿈치에 못이 박힌적이 있어요.
피는 철철 나지 어린 마음에 얼마나 겁이 나던지요. 그 때 생각이 나네요.
이 책에선 안구가 다치거나 찔릴 경우에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지 나와요.
이물질을 절대 제거하면 안되고 눈 문지르지 말고 종이컵이나 깨끗한 수건으로 양쪽 눈을 가리고 병원에 가야 합니다.
안그러면 휴유증이 많이 남네요.


- 무거운 것에 깔릴 경우에는 갑자기 그 무겁게 짓누르는 물체를 제거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합니다. 적절한 조치를 하면서 제거해야 한다고 해요.

- 건강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등산을 하시지요?  산에 갈때는 옷차림에 유의를 하셔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등산할때 바른 옷차림이 무엇인지도 알려줍니다.

- 신체 부위가 절단 되었을 경우,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 대한 조치법도 유용합니다.
화재시엔 불에 직접적으로 닿아 해를 입는 경우보단 연기에 질식해서 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최대한 낮은 자세로 대피를 해야 합니다.

일일히 다 열거할 수 없는데 정말 중요한 내용들이 이 책에 많이 있어요.
보물입니다. 보물.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기본 상식이기도 하구요.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만약에 위험 상황이 생겼을 경우 꼭 알고 배운대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넘버원과 함께하는 안전 수칙이 따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본문에서 소개된 내용과 겹치기도 하는데요.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 과다 출혈 사고시 응급 처치법
- 압좌증후군 대처법
- 저체온증을 일으키는 옷차림
- 올바른 약 보관의 중요성



제목만 봐도 정말 중요한 내용들로 보이시죠?
필수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꼭 꼭 말이지요.



마지막에 나오는 죽느냐, 사느냐!!!
몇가지 내용이 만화와 함께 소개됩니다. 그리고 안전수칙이 설명되죠.
투명 유리문, 정말 위험합니다.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되었어요.
이 유리문에 대한 내용은 물론 동물원의 원숭이에게 먹이를 가까이 가서 주면 안된다고 합니다.












         독후 활동      


재밌다면서 그냥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린 아드님입니다.
자기전에 보고 자고 일어나서 다 봤네요. ㅎㅎㅎ




워낙 책 내용 중에 중요한 내용이 많다보니, 독서록에 적을 내용들이 풍부했나봅니다.
기억에 남는 중요한 점들을 적어보는 활동을 했어요.
잘 기억하고 지켜야겠지요.









        마무리        


안전불감증이라고 하지요.
분명히 위험할지도 모르는데, 나한테는 그런일이 안 생기겠지.. 하는 마음들을 모두 가지고 있지요.
사소한 실수, 부주의했던 자세로 인해서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조금만 더 주의 하면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요.
의외로 주변에서 이런 안전사고들은 많이 발생합니다.
어떤 경우에 발생하고 어떻게 하면 방지할 수 있는지,
부득이하게 사고가 생길 경우엔 어떻게 신속하고 바르게 처치를 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학습 만화로서 중요한 많은 이야기들이 실려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22권은 어떤 내용일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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