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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조선왕조실록 2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김정미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공부가 되는 조선왕조실록 2 - 가슴아픈 이야기 유독 많은 조선 후기의 역사
창경궁, 경복궁, 덕수궁.... 서울에 있는 우리의 궁궐들입니다.
임금이 살았던 집이기도 했고 수많은 궁궐 사람들이 일하던 터전이기도 했지요.
옛 시대에는 정치, 상업과 경제의 중심이 되었을 궁궐과 도읍지.
수많은 궁궐 내 건물과 도읍지에도 많은 건축물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선조들이 이룩한 찬란한 문화 유산들도 있었지요.
하지만, 현재 우리에게는 그 많은 유적,유물들이 다 있지 않습니다.
프랑스, 일본 등 외국에 가 있는 보물들이 허다합니다.
이는 그동안 있었던 외세 침략에 의해 강탈 당했기 때문입니다.
강탈은 물론 파괴되고 없어지고 약탈이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되었죠.
그리고 얼마전 외규장각은 반환되었으며 이를 기념하여 현재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무려 145년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외규장각...
8월 휴가 기간에 다녀오리라 지금 계획 중이랍니다.
이 책의 내용을 자세히 보고 또 공부해서 다녀오면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이 외에도 국립박물관에 가면 많은 우리의 문화 유산들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그 안엔 고대부터 해서 조선시대의 유물들도 있답니다.
아이들과 나들이 겸 해서 다녀오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장희빈, 인현황후, 사도세자, 숙빈최씨, 정조...
수많았던 사극에서도 만나보았던 조선시대의 인물들입니다.
최근에 방영했던 아이돌이 나왔던 퓨전 사극에서도 정조 임금이 등장하지요. (성균관000)
그리고 일본에 의해 침략당하고 굴욕을 당했던 시기까지....
조선 600년 이야기 중 후반부 이야기입니다.
1권도 마찬가지지만 2권에서는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권력의 투쟁이야기들이 참 많이 등장합니다.
1권에서는 주로 혈육간의 다툼이 주가 되었다면, 2권에서는 각 당파간의 싸움으로 인한 사화들이 많이 나와요.
결국 권력을 차지 하기 위한 다툼들...
그리고 왕의 친인척이 나라를 좌지우지하게 되면서 망국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런 불안정한 시기도 있었지만, 왕권과 백성을 위해 노력한 왕들도 많이 있습니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왕자였지만 서자라는 이유로 멸시당하고 몇몇 사건을 일으킵니다.
다른 이들이라면 넘어갔을 일들이 약점이 잡혀 인종에의해서 폭군으로 몰린 광해군.
왕이 되었더라면 조선의 형국이 달랐을 소현세자의 죽음,
몇번의 사화를 통해 왕권 안정을 꾀했지만 두 여인의 인생을 변화시킨 숙종,
무수리 어머니를 두었지만 왕이 되었고 최장 시간동안 임금의 자리에 있던 영조,
아버지와 아내에 의해서 죽음으로 몰린 사도세자,
백성과 아버지를 사랑했던 임금 정조,
나뭇꾼에서 왕이 된 철종,
조선의 마지막을 봐야 했던 고종,
마지막 황제 순종...
한 나라의 흥하던 시기는 물론 패망의 시기까지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그 안에 담긴 시대적 상황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내용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의 눈에서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된 내용이 인상적이랍니다.
역시나 여러 사진들과 그림이 책 안에 함께 합니다.
숙종 때 만들어진 천문을 관측하던 관천대, 왕족의 휴식 공간 창덕궁 영화당, 탕평비,
화성의 동북각루, 조선 후기 임금이 평상시 머물던 창덕궁 희정당 등
많은 사진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듯한 느낌도 들어요.
서울 내 궁궐들은 하나하나 가볼 수 있어서 다행이기도 합니다.
동의보감은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실들을 아래 네모 박스에서 따로 이야기하고 있어요.
1763년 일본에서 고구마도 조선에 처음으로 들어왔답니다.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건 페이지는 책을 보고 복습하는 의미에서 참 도움이 됩니다.
어느 왕 시대에 이런 사건들이 있었는지 살펴볼 수 있거든요.
사실 이순신 장군은 이 책이 아닌 1권의 선조 시대에 올라가야 했는데요.
2편에서 올려봅니다.
거제도 갔을때 그곳에서 본 이순신 장군상과 자료들이에요.
조선해양전시관에서는 거북선과 한선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 통영 이순신공원에서는요. 이렇게 동상화 포들이 있어요.
비가 오는 가운데 다녀왔는데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된 곳이라 나중에 또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역사는 꼭 배워야 할 과목입니다.
그런데 국사가 필수 과목에서 없어졌단 이야기를 들었어요.
왜 없어졌는지 교과서에 문제가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국사를 모르고 어떻게 한 나라의 국민이라고 할 수 있을지요.
역사의 흔적과 흐름을 알아야 잘된 점은 계속해서 배우고 못한 점들은 변화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국사를 놓지 않도록 도우려고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과목이 왜 선택인지 이해 불가입니다.
자랑스런 이야기도 많지만 조선 후기 와서는 너무나 안 좋은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쇄국정책도 그랬고 김씨들의 외척 정치도 그랬고 나라를 팔아먹은 사람들 때문에 결국 조선은 망하게 됩니다.
어떻게 한 나라의 국모를 왜인들이 처참하게 살해하고 버젓이 돌아다닐 수 있는지.. 휴...
이런 아픈 역사도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조선왕조실록을 이름으로 해서 조선 시대 후반부의 이야기를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정치 이야기, 경제 이야기, 사회 이야기 등 전반적으로 잘 어우려져서 어려운 용어들, 생소한 용어들도 나오지만
이야기하듯이 구성되어 있는 책 덕분에 읽기는 수월한 편이랍니다.
사진과 보충 글이 아이들의 관심도 많이 불러오고요.
이 책을 기본으로 해서 아이들이 우리 역사에 관심을 더 가지고 기초를 쌓고 조금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