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책이란? ㅣ 마음이 커지는 그림책 14
클로에 르제 글.그림, 김주경 옮김 / 을파소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책이란? - 읽을 수록 빠져드는 블랙홀, 평생 함께 할 친구~
ㆍ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신기한 모험,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ㆍ가보지 못한 곳을 대신 볼 수 있는 공간
ㆍ희,노,애,락을 볼 수 있는 곳
ㆍ읽기만 하면 지식도 얻고 교양도 쌓을 수 도구
ㆍ과거를 재현시키는 힘이 있는 보물
ㆍ마음속의 모든 것을 글로 표현해 낸 마법 상자
ㆍ마음의 양식
제가 생각하는 책입니다.
어릴때부터 너무 좋았던게 책을 통해서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알 수 있었단 사실이었어요.
외국 등 가보지 못한 곳도 책을 통해서 배우고 익힐 수 있잖아요.
그리고 나중에 실제로 갔을때 도움도 받구요.
그리고 책에는 온갖 인간이 세상사가 다 들어가 있기도 합니다.
종류별로 책의 기능도 달라지긴 하지요.
학습이 될 수도 있고 그림책이 될 수도 있구요.
이런 책을 저희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주고픈게 꿈입니다.
평생 책은 손에서 놓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어릴때부터 책을 주변에 놀잇감처럼 두었답니다.
그래서 책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죠. 다행이에요^^
이젠 한 단계 나아가서 책을 통해서 얻는 즐거움은 무엇이고 책이 어떤 것인지 알 시기가 된듯 해요.
이 때 만난 이 책은 딱 시기적으로 좋았습니다.
표지의 책 보는 아이와 뒤의 괴물인가요? 아이를 보고 있네요.
그리고 꼬마도 타고 있고.
어떤 상황인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책이란?
아무리 정신없고 씨끄러운 곳에서도 집중하면 우리를 조용한 곳으로 안내해 줌
누군가 우릴 괴롭혀도 좋은 친구가 되어 줌
책 속에서 신나는 모험도 가능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답도 척척 알려줌
세상의 많은 비밀도 알려주고, 이따금 우리를 무섭게도 하고, 우리를 한 뼘 자라게 합니다.
책은 우리를 기쁘게도 슬프게도 행복하게도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우리도 책을 만들어볼 수 있지요.
따로 사진 자료를 안 만들었는데요. 천지창조로 책을 만들어보기도 했어요.
7페이지로 만든 책이었는데 아이가 참 좋아라 했다죠^^ 직접 만든 책이라고 하면서요.
책. 어때요? 대단하죠? 엄청 많은 기능이 있죠? ^^
재미난 그림과 짧은 글, 그리고 정확한 이야기들이 눈에 쏙 쏙 들어오는 책이랍니다.
책을 열심히 보는 아들입니다.
책은 뭣이냐?
아이의 생각이 궁금했어요.
독후활동도 열심히 했지요.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요.
그리고 아이만의 책은 무엇인지 물어봤지요.
책에 있는 내용과 비슷하지만 아이만의 생각은
- 책은 우리를 똑똑하게 해주고 행복하게 해준답니다.
그럼 넌? 너도 그래? 하니.. 그렇다네요.
책을 통해서 얻는 정보들도 많고 하니 재미나다고 해요.
기특한 녀석~~
책은 아주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요.
종이가 없던 시절엔 풀에도 쓰고 양피지에도 쓰고, 대나무에도 쓰곤 했지요.
그렇게 기록을 했던 것이고 후세에 이어질 역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 소실에 수많은 문화 유산들이 엄청 나지요.
책은, 정말 소중히 다뤄야 할 보물입니다.
자주 접하되 진지하게 소중하게 다룰 줄 아는 모습이 진정한 책을 사랑하는 모습이지요.
책이 얼마나 소중하고 좋은지 우리 아이들도 알고 즐겨하고 친구처럼 자주 보고
언제나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