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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일취월장 - 나날이 성장하는 나를 위한 그 한마디 ㅣ 공병호의 우문현답 시리즈 2
공병호 지음 / 해냄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공병호의 일취월장 - 하루하루 더 발전하는 나를 생각하기
* 저 : 공병호
* 출판사 : 해냄출판사
지난주에 본 동영상 하나가 생각납니다.
21세의 청년 이야기였어요. K본부 모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영상인데요.
8분의 동영상에 점심때 눈물을 참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3살 때 고아원에 갔고 5살 때 그곳에서의 구타에 못이겨 나와서 혼자서 여지껏 살아온 청년.
나이트에서 일할때 노래를 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자신도 노래를 해보고 싶단 꿈을 가지고 노력해서 오디션장에 올라온 청년.
모 탤런트의 말대로 정말 그 청년을 안아주고 싶었습니다.
5살부터 혼자였다니, 같은 나이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기에 더 이입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린 시절 힘들었을 그 시기를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이였기에 그 노력에도 칭찬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일취월장, 한자로는 日就月將 이지요.
풀어쓰면 <日 : 날 일 / 就 : 나아갈 취 / 月 : 달 월 / 將 : 나아갈 장> 입니다.
날로 달로 나아가거나 발전해 나간다는 의미의 한자성어입니다.
일장월취(日將月就)라고도 하며, 날로 달로 끊임없이 나아간다는 뜻의 일진월보(日進月步)와 비슷한 말이지요.
이는 시경(詩經)》 〈주송(周頌)〉의 '경지(敬之)'에 나오는 말로, 끝없이 노력하면 날마다 달마다 발전해 나아간다는 뜻입니다.
이 책은, 저자이신 공병호 박사께서 자신이 읽고 다짐했던 글들을 인용하고 모아모아 엮으신 책이랍니다.
내가 원하는 목적지에 잘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기계발서를 작년에 많이 보고 올해도 그래도 몇권 보았는데요.
이 책은 조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아무래도 직접 경험한 이들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거기에 박사님의 이야기까지 더해졌으니 말이지요.

우문현답을 먼저 보지 못했는데요.
그 책도 꼭 보고 싶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4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이야기와 계절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으면서도 읽다보니 잘 어울렸습니다.
※ 기회는 지금 여기에
안토니 드 멜로, 알렉스 로비라 [내 인생의 최고의 명언]
"언제 네 꿈을 실현시킬 것이라 생각하는가?" 스승이 물었습니다.
"기회가 오면 하겠습니다." 제자가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스승이 말하였습니다.
"기회란 결코 오지 않네. 기회는 이미 여기에... 있는데..."
※ 꿈을 적어라
마크 빅터 한센
우리의 미래와 운명은 우리 자신이 통제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될 것입니다.
꿈과 목표를 종이에 적음으로써,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글이 있었어요.
※ 자기만의 빛을 따라 살기
오츠 슈이치 [감동을 남기고 떠난 열두 사람]
"나에게는 내 인생이 있고, 당신에게는 당신 인생이 있어요. 그러니까 아무리 나를 부러워하고
따라한들 의미가 없어요. 당신은 당신만의 훌륭한 인생을 살아가면 되니까요. 저마다 걸어가야
할 길이 있는 법이죠. ... 분명 당신만 갖고 있는 빛이 있을거에요."
240페이지에 있는 이 글은 남들의 삶을 부러워 했던 제게 뭔가 깨달음을 주는 글이었습니다.
노부인의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길을 가는것, 믿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지요.

책 안에는 글들만 있는게 아닙니다.
사진과 함께 하고 있어요.
일상의 사진들이지만요. 생각을 해보게끔 유도하는 사진이기도 합니다.
많지는 않아도 종종 나오는 사진들이 조금 쉬어가게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실 요즘처럼 지치는 시기도 없는듯 합니다.
누구보다 이른 아침을 시작하고 열심히 하루 일과를 보내고 가정과 회사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며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습니다.
후회하지 않는 하루하루를 살기 위해서요.
하지만 남은것은 피폐해진 정신과 수술의 상처가 있는 신체 뿐이네요.
많이 살진 않았지만, 그동안 뭘했나 싶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었나 하는 회의도 들때가 있어요.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에 버티고 있는 요즘인데요.
이 책을 통해서 그래도 내일은 좀 더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에 따른 노력도 해야겠지요.
매일 매일 개인 메일로 좋은 글들을 받아보고 있습니다.
그 글들에는 명언, 시 등의 구절과 보낸 이의 글이 같이 있어요.
몸과 마음의 여유가 있을때는 글과 음악을 함께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하고는 했었지요.
하지만 요 몇년간은 뭐가 바쁜지 많이 못보고 있습니다. (제목만 보고 패스~)
아침을 일찍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그래서 그런가요? 이 공병호의 일취월장이라는 책을 보고서 다시 그 메일들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5분 이면 충분하고 외우기도 할 시간인데요.
그 시간에 고요한 아침마다 잠시 나를 위해 좋은 글들과 나만의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기로 다짐했답니다.
이런 시간들을 통해서 하나하나 발전해나가봐야겠지요.
아자아자, 화이팅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