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의 일기 The Diary of a Young Girl (교재 1권 + 무료 MP3 다운로드) 직독직해로 읽는 세계명작 시리즈 8
안네 프랑크 지음, 더 콜링 옮김 / 랭귀지북스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직독직해로 읽는 안네의 일기 - 필독도서를 영어로 보기









 제목 : 직독직해로 읽는 안네의 일기
 저    : 안네 프랑크
 역    : 더 콜링
 출판사 : 학고재


안네의 일기를 보면서 역사를 배우게 된거 같아요.
왜 안네라는 소녀는 어린 나이에 2년여동안 은신생활을 해야 했고, 병사해야 했는지.
가족들은 모두 희생되고 아버지만 살아남아 일기를 전해줘야 하는 현실이 되었던 것인지.
일기를 통해서 안타까운 역사도 알게되고 안네의 진실된 이야기를 볼 수 있었던 책이기도 했지요.
그 안네의 일기가 이렇게 영어로 나왔네요.
단순한 영어 읽기 책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직독직해도 읽을 수 있게 구성이 된 것이랍니다.





       책 소개      


2차 세계대전은 정말 수많은 인명 피해도 동반되었습니다.
정말이지 입에 담기도 힘든 학살들을 자행하고는 했던 독일.. 일본도 만만치 않지요.
독일에 의해서 핍박받는 여러 나라 사람들 중에 네덜란드도 있었습니다.
어느날 닥친 전쟁 속에서 독일군 점령하에 암스테르담에 살던 안네의 가족은
나치의 박해를 피해서 아버지 오토의 사무실 뒤에 있는 은신처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안네의 가족 4, 그리고 판의 가족 4은 2년여동안 살다가 결국 발견되는데요.
그 사이 있었던 일을 안네는 일기 속에 고스란히 간직하여 놓습니다.
한창 뛰어놀던 시기에 살기 위해 소리를 죽여가며 지내야했던 2년여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안네 뿐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마찬가지 였을 것입니다.
그 나이 또래의 여자아이들에게서 볼 수 있는 특징적인 이야기는 물론,
전쟁이라는 특수 상황에 처해서 겪는 무서움 등까지..
결국 발각되어 수용소에서 병으로 죽게 되는 안네.
그녀의 일기는 그 후 아버지에 의해 출판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있지요.



책 두께가 상당하죠?
사실 조금 부담스러운 두께긴 합니다만, 영어와 함께 독해까지 있으니, 게다 마지막은 원문만 나와 있답니다.
구성이 세세하다 보니 책 두께가 제법 있네요.



전체적인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총 8 장으로 되어 있고 연도와 날짜가 기록되어 있어요. 일기니까요.
중간 중간 그림도 나오고 글과 바로 아래에 해석이 나옵니다.
영문은 끊어읽기가 표시 되어 있어요. /  이렇게요.
검정색으로 쓰여진 글씨 중간 중간 분홍색이 있는데요. 아래 단어, 어구 해석을 표시해주고 있답니다.



목차 사진이 조금 겹쳤네요.
아래처럼 그림도 중간 중간 나와요.



중간 중간 [Key Expression]이라고 해서 주요 관용어구나 문법적인 설명, 숙어 등이 자세한 예문과 함께 소개되고 있어요.
보다보면 영어 문법 시간에 많이 보던 내용들이에요~
그래서 좀 낫네요~~ ^^


각 페이지 하단엔 단어들이 많이 나와 있어요.
따로 사전을 찾아보는 수고를 덜어줍니다.



[Mini test]라고 해서 각 장이 끝나면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나.. 하고 살펴볼 수 있어요.
제법 어렵더라구요.
문장 해석, 빈칸 써 넣기, 문장 순서 맞추기, 설명과 연결하기 등이 출제됩니다.
답은 하단에 표기 되지요.



그리고 하이라이트~
바로 원문만 표기된 페이지가 나옵니다.
일기를 한국어 없이 영어로만 볼 수 있지요.
그리고 부록으로 CD1장이 있답니다.
저희 집 CD 플레이어들이 다 고장나서 저는 아직 못 들어봤네요.
얼른 AS 맡겨서 들어보고 싶답니다. 쭈~욱 한번에 말이지요.








        마무리        




주변에서 영어로 된 책을 그것도 두꺼운 책들을 술술 보시는 분들 보면.. 와우... 놀라워요^^
저도 보고 싶지만 사실 제법 어렵기도 하더라구요.
신문은 더욱 더요.
그런데요. 저도 이 책을 보고서는 왠지 자신감이 생깁니다.
우선 아는 내용의 책을 가지고 시작해 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모르면 내용 이해도 해야 하지, 영어도 해야지.. 어렵잖아요.
바로바로 그 자리에서 단어 설명도 되어있고 문법도 설명되어있고,
끊어읽기, 독해까지 완벽하게 되어 있으니 그냥 소설처럼 술술 보는 것이지요.
저도 이 책을 시작으로 해서 직독직해에 발을 들여놓으려고 합니다.
영어가 어렵지 않고 재미나게 다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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