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고마워요!” 하는 거야 - 사회성키우기 (예절.배려)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1
황윤선.황정임 글, 송수미 그림 / 노란돼지 / 201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럴 땐 “고마워요!” 하는 거야 - 아빠 엄마 사랑해요~~~









 제목 : 이럴 땐 고마워요! 하는 거야
 저    : 황윤선, 황정임
 그림 : 송수미
 출판사 : 노란돼지


요즘 제가 많이 하고 있는 말이 있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실례합니다.'
하도 달고 살아서 그냥 자연스럽게 툭툭 튀어나오더라구요.
그런데요.
첨엔 잘 안나오던 말도 자꾸 하다보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상대방도 조금 더 유~해진다고 해야 할까요?
사실 업무 하면서 제가 죄진건 아닌데 이렇게 말해야 할 상황이 많다보니^^;; 자주 하게 되더라구요.
일상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저도 변하고 상대방도 변하고~
대부분은 그렇더라구요.
(하긴 그래도 뻣뻣한 사람들은 여전히 있더군요^^;; 본성이 그런지^^;)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자주 말해요.
어른들께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감사할땐 꼭 감사표현을, 그리고 실례를 할때도 말을 하라구요.
예전보다 점점 나아지고 있긴 해요.
특히 어른들한테 인사는 큰애가 꼬박꼬박 잘해서.. 이쁨 받는답니다.
확실히 인사의 힘은... 막강한거 같아요^^





       책 소개      




이쁘장한 소녀가 있는 상콤한 표지 덕에..
작은 아이가 먼저 본 이 책... 고마워요~
덥썩 집어들더니 읽어달라고 한 책이랍니다.
책이 너무 이쁘죠? ^^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유, 그 우유는 젖소에서 나오지요.
얼마전에 있었던 구제역 때문에 수많은 돼지와 소들, 농가가 피해를 입었지요.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는 젖소, 얼마나 고마운가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죠.
사실 주사 아픕니다. 하지만 몸이 낫기 위해서는 약고 먹고 주사도 맞아야 해요.
의사 선생님이 얼마나 감사한가요~



저희 아이들도 저희 부모님이 봐주세요.
사실 이제는 쉬셔도 되는데 아직도 아이들을 봐주시고 계시니...
아이들도 저도 항상 감사하고 있답니다.
매일 집에 가실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있어요.


축복받은 사계절을 가진 우리나라, 또 엄마 아빠...
모두 감사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역시 노란돼지 책이에요~
색감 너무 좋구요.
고마움의 대상을 사람에만 한정시킨게 아니라 동물, 자연도 대상이 되지요.
자연스럽게 책을 보면서 알 수 있게 됩니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요.
이렇게 책을 통해서 보고 나면 응용도 가능하겠죠? ^^



          독후 활동      




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열심히 인사해보았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사랑해~라는 표현도요.
아궁.. 둘째 아들은 완전 개구쟁이 티내네요.
포즈랑 포즈부터 해서...ㅋㅋㅋ
인사도 해보고 하트모양도 만들어보았어요.




책이 너무 좋은지 둘째 아들래미가 즐겁게 보더라구요.
한글을 아직 모르지만 그림만 보고 대강 이해가 되는지 혼자서 중얼중얼 말도 하면서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동영상도 찍어두었답니다.
어떤 상황에서 표현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겠죠?
아빠랑 함께한 아이들.. 완전 행복해보여요^^









        마무리        


요즘은 동화 종류도 참 많이 나와요.
생활동화, 위인동화, 과학동화, 수학동화, 리더쉽 동화, 국가별 소개 동화 등등...
그 종류도 무궁무진하고 책의 구성 또한 각기 다 다릅니다.
책 후반부에 활용할 수 있는 독후활동이나 논술 대비 자료들도 많더라구요.
확실히 저희 자랄때랑은 틀려요.
아이들이 그만큼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거죠.
이 동화책도 그 가운데 하나죠.
자연스럽게 글도 익히고 책을 통해서 생활습관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어린 유아들은 자꾸 이야기해주고 보여주고 해야 알게 되잖아요.
이쁜 그림책과 알찬 내용으로 무장한 책, 유아들이 잘 볼 수 있을거에요. 추천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