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곧은아이 프로젝트 2
한진아 지음, 나일영 그림 / 삼성출판사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자율  : 친구를 구하는 마법의 주문 - 부적 속에 숨겨진 무서운 계략.....







 제목 : 자율  : 친구를 구하는 마법의 주문
 글    : 한진아
 그림 : 나일영
 출판사 : 삼성출판사


"아들 오늘 학교 다녀오면 00 몇 장 풀고, 학교 숙제 다 해놓자."
"울 아들 오늘 이 옷 입고 갈까?"
제가 평일은 못해주니 주로 주말엔 꼭 이런 말을 해요.
퇴근하고 와서도 항상 먼저 하는 말은, 우리 아들 숙제 다 했니? 랍니다. ㅠㅠ
학교 다닌지 어언 2개월은 지났고, 3개월차에 들어섰네요.
숙제 할때도(그래도 쉬운 것은 스스로 합니다.) 옷 입을 때도 밥 먹을 때도...
주로 엄마가 정해서 하라라는 식으로 했네요.
이 책을 보니.. 얼마나 잘 못 된 행동들이 많았는지 반성하게 되었어요.





       책 소개      




이쁜 마법 봉을 든 소녀가 날아가고 있습니다.
이 친구는 동이에요. 유일하게 부적이 통하지 않았기에, 친구들을 구할 수 있었지요.
추리닝 동동~ 이라는 멋진 친구~
도대체 어떤 일들이 벌어졌기에 친구들이 마법에 걸린 것일까요?



마법소녀 동동과 못된 닥터 캔디, 그리고 평범해보이지만 멋진 발명가 양 씨 아저씨...
그리고 동이의 짝사랑 상대인 재훈군이 이 책의 등장 인물이에요.
자율이라는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가는지 너무 궁금했어요.




5학년인 동이, 엄마가 뭐뭐 해야 하지 하는 아직은 스스로 하기 쬐금 힘들어 하는 소녀...
그런 동이 옆의 친구 가영이가 어느 날부터인가 이상해집니다.
엄마가 시킨거 외에는 전혀 혼자서 뭘 못하죠...
'시키는 대로 척척' 부적이라는 희한한 제품 덕에...아이들이 변해갑니다.
스스로 뭘 하는게 아니라..누군가가 뭐라고 지시를 해야 따르게 되는 아이들...
동이 엄마도 사서 해보지만 동이는 적용이 안되어요.
사실 동이는 스스로 할 줄 아는데 많이 없는 아이였는데도 희한하게 안 들었던거죠.
그래서 항의를 하는 동이 엄마 때문에 닥터 캔대는 동이를 잡으려고 하지만,
동이 대산 동생 웅이가 잡혀가게 됩니다.
그리고 양씨 아저씨와 아내는 동이에게 요술봉을 건네게 되어요.
그리고 아저씨 부부와 닥터 캔디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요술봉을 가진 동이와 재훈은 닥터 캔디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러다 동이와 재훈이도 잡히게 되지요.
정신을 잃은 동이, 갑자기 부모님이 변하셨어요.
모든 것을 대신 해주는 부모님....
그리고 학교에서는 스스로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라고 사인을 하라 합니다.
그때 들리는 재훈이의 목소리..
'넌 자율적인 아이야. 그것을 잊지마.'
그 이야기 덕분에 이상한 실험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동이와 재훈이는 닥터 캔디를 물리치고 부적을 떼어주게 되지요~~
일일히 하나 하나 떼여야 하는 부적 덕분에.. 동이는 살도 쑥쑥 빠지게 되어요~
그나저나 닥터 캔디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결과는 책 속에..ㅎㅎㅎ
















          독후 활동      




이야.. 정말 무섭습니다.
부적이요. 완전 로보트 부적이네요. 시키는 대로 하게 만드는....
문제는 로보트에 하는게 아니라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만드는....
저희 아이도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자율 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도 이해를 하게 되었구요.
자기도 스스로 할 줄 아는 어린이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 하네요. 부적은 싫대요~





뒤에 만화 컷으로 요약해서 보여주는 내용도 있는데요.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 시리즈는 16권이래요. 다 마련해보렵니다^^






        마무리        




책 속에 동이가 가영이 엄마에게 남긴 쪽지에요.
아.. 정말 이 글 반성하게 하더라구요. 저를 말이지요.
아이에게 소리지르고 화낼때는 정말 단순한 이유였지요. 지나고 보면 말이지요.
제 기준으로는 급한데 아이한테는 그게 최선이었던 일들이 많아요.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는데 못하고 닥달하고 혼내고...
혼자 못하게 옆에서 바로 도와주니.. 에고고...

 

"시키는 대로 말 잘 듣는 아이보다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워주세요.
그러려면 가영이가 자신이 자율적인 아이라는 걸 믿어야 해요.
가영이 스스로 제 할 일을 해낼 때까지 더 많이 기다려 주고 칭찬해주세요."


이 말..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리고 칭찬하기... 그리고 믿어주기...
저부터 실천하렵니다. 사실 여유롭게 기다리면 저희 아이도 참 잘해요. 제가 급하면 꼬이는거죠. ㅠㅠ
아이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도록 도와주고 말이지요.
진짜 모르잖아요. 이런 부적이 나올 수 있는 시대가 곧 올지도 모르잖아요.
자율.. 저도 아이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할듯 해요.
우리 아이들이 자율적인 아이가 되도록 부모들도 노력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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