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읽는 세계지리 소설책 2 - 콜럼버스의 위험한 모험
김진아 지음, 임규석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술술~읽는 세계지리 소설책 2 - 말 그대로 술술.. 읽혀요^^



- 글 : 김진아
- 그림 : 임규석
- 출판사 : 부즈펌


지리.. 하면 가장 약했던 과목 중 하나였어요.
뭐니 뭐니 해도 외울게 너무 많았거든요.
재미는 있는데 시험 때문에 외워야 했으니 얼마나 힘들던지요.
한국지리, 세계지리... 선생님이 참 매력적이셨는데^^
카리스마도 넘치셨다죠. 지금도 고등학교때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지리.. 하면 그 선생님이셨는데....
어렵지만, 들어가보면 참 재미있지요.
그 재미를 이 책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면?
나중에 학습으로 이어질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답니다.


글로벌 글로벌.. 요즘의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뭘 해도 글로벌.. 세계화를 외치고 있습니다.
큰 아이가 유치원에 다닐 때도 다양한 국적의 선생님들이 다문화 수업이라고 해서
그 나라의 문화, 지리, 풍습 등을 한달동안 4~5회 정도 수업을 하시곤 했지요.
그래서 그런가 큰 아이는 다양한 나라에 관심이 참 많아요.
아직도 첫 수업을 받았던 나이지리아 이야기와 선생님을 잊지 못합니다^^
집에서도 가끔 지도 책을 보면서 여러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곤 합니다.
이제는 축구에 빠져서 각종 프로 리그 이름과 나라에 더 관심이 많죠.
축구를 하는 나라에 한해서요^^;;

 

[술술~읽는 세계지리 소설책2] 입니다.
1권은 접해보질 못했는데요.
1권에서는 인구, 자원, 산업, 자본, 체제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저희 아이랑 본 책은 2권이에요.
기후, 환경, 무역, 종교, 복지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술술~~ 어떻게 하면 지리라는 과목이 술술 읽힐 수 있는지 너무 궁금했어요.
사실 내용은 중학교 사회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만,
초등학생 아이들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중학교 가기전에 보면 더 유용할듯 해요^^



표지의 일러스트가 굉장히 코믹하거든요.
부제가 <콜럼버스의 위험함 모험>이랍니다.
어떤 모험을 하고 그 모험을 통해서 각 나라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은데요.
너무 궁금했어요.



오우.. 등장인물도 다양하네요.
카스티아 왕국의 하나뿐인 공주 이자벨, 마법사 멀린, 재상 카를로스, 호위무사 싸울리우스...
그 외 탐험가, 오리보트, 악당들...
공주는 자고 일어나니 오동통한 닭이 되었다고 하고, 마법사에 탐험가 그리고 악당까지..
제대로된 모험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1권부터 이어져 온 내용으로 보면..
15세기의 카스티야 왕국이 배경입니다. 그곳의 단 하나뿐인 공주이자 유일한 후계자인 이자벨은 성격이 참 안좋네요.
불량공주랍니다^^;; 그런 그녀가 어느 날 닭이 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형상을 벗어나서 말이지요.
왕실의 마법사인 멀린은 해결책을 내놓습니다.
무사 하나, 탐험가 하나와 함께 열 개의 나라에서 열 명의 사람을 만나고 돌아와서 소원을 빌어야 한다고요.
그래서 공주는 각각의 조건에 맞는 이들을 데리고 탐헌을 가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1권에서는 중국(인구), 사우디아라비아(자원), 프랑스(산업), 미국(자본), 쿠바(체제) 이렇게 다섯나라가 나오고 2권에서 이어서 5나라가 나오는 것이지요.
그녀는 과연 미션을 완수하고 마법이 풀려 다시 사람을 되돌아 갈 수 있었을까요? ^^





2권에서는 5개의 나라가 등장합니다. 마지막엔 에필로그까지...
탄자니아(기후), 그린란드(환경), 독일(무역), 인도(종교), 덴마크(복지)
각 나라가 소개될때 각각의 특성에 맞는 그림들이 소개됩니다.
쾨펜의 기후 구분도, 환경오염으로 변하게 될 2050년의 지구, 무역지수가 높은 나라 등
먼저 그림을 보고 내용에 들어갈 수 있어요.
세계 지도를 토대로 해서 보니, 게다가 보기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 눈에 들어와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내용에 들어가보면요...
전체적인 내용은 모험 이야기인데 그 가운데서 각각의 나라와 함께 주요 이슈와 함께 나라소개, 특징 소개가 나옵니다.

"기후란 한 지역에서 여러 해에 걸쳐 나타난 날씨의 상태를 말합니다."
기후는 온도, 습도, 강수, 구름, 바람과 같은 기후요소들에 의해 달라지기도 하죠.
그 유명한 킬리만자로 산의 기후와 식물 분포도 소개되어요.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을 환경이라고 부르지만, 오늘날 환경문제라고 하면 주로 자연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말합니다."
지구의 온도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계속 상승하고 있어요.
오염된 공기로 인해 오존에 구멍이 나서 온도가 올라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지요.
북극의 곰은 물론 다양한 동물들이 살 터전이 사라지고 있고 여러 섬들은 문제 잠기고 있는 현실입니다.

종교로 인한 분쟁 및 여러 사건들은 역사 속에서도 많이 존재합니다.
현재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고는 하나 아직도 몇몇 나라들에서는 종교로 인해서 여러 갈등을 겪고 있곤 합니다.
음식부터 해서 생활의 습관까지.. 제약이 있는 나라들도 아직 많이 존재해요.




이 책에 소개된 나라입니다.
나라의 지도 및 그 나라의 명칭, 위치, 수도, 인구, 민족, 종교 등등....
기본적인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덴마트가 빠졌네요^^;;;



본문 내용입니다.
제법 글밥도 많구요. 가끔 일러스트가 나오는데.. 진짜 코믹합니다^^
공부라는 느낌보단 그냥 이야기 책 같아요^^





책 하단에 보면 중간 중간 부연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다가 나오는 주요 단어나 알아야 할 상식 수준에서의 용어 설명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해요.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각 단원의 말미에는 본문의 이야기를 통해서 본 내용을 학습용으로 정리를 해서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기후편에서는 핵심 키워드는 뭔지(기온, 강수량, 극지방, 쾨펜의 기후 구분),
- 기후가 지역마다 다른 이유는?
- 우리나라의 기후는?

등의 내용이 나옵니다.
우리 나라는 사계절 구분이 뚜렷해서 정말 살기 좋죠. 하지만 최근엔 환경오염으로 인해 점점...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고 봄,가을이 짧아지고 있네요...


무역편에서의 핵심키워드는 비단길, 무역수지, 보호무역, FTA 등이 있습니다.
조금 어렵네요. 이 부분은 좀 커야 이해할 수 있을 듯 해요. 간단하게 무역이 어떤것이다 정도까지요.
- 무역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 관세가 뭐야?
- 무역협정

등.. 조금 깊이 있게 들어가는 내용이 많이 나오네요.




이렇게 학습적인 내용이 나오고 나서는 아래와 같이...
<생각해 보자>라는 코너가 나와요.
단순히 책을 읽고서 그치는게 아니라 그 내용에 대해서 나만의 생각으로 정리를 해볼 수 있는 내용이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부록편 후에 '이자벨의 보물노트!'라고 해서 1,2권을 통해서 알아본 10가지 사항에 대해서 정리가 되어 있어요.
깔끔하고 완전 정말 보물입니다^^
한 번에 정리가 되어요~

 


조금 글도 길고 어렵고해서 초등 저학년보단 고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적합한 책으로 생각됩니다.
그 이하의 아이들은 책을 다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요한 내용 위주로 보거나 부모님과 함께 보면 좋을듯 해요.
어렵고 딱딱한 이야기일수도 있는 지리를 재미난 모험 이야기를 통해서 소재로 삼아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볍게 다루지는 않았구요.
단원의 끝에 정리를 하거나, 본문에서 용어 설명도 해주고~
지도와 표 등을 활용해서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들이 지리를 어려워하지 않고 조금은 쉽게 접하고 다가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같아요.
아이들이 좀 크면^^ 저도 아이들과 종종 보려 합니다.
큰 이슈들은 물론 나라 공부도 하고 많은 도움이 될 책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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