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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구한 참새 소녀 ㅣ 두레아이들 생태 읽기 1
사라 페니패커 지음, 신여명 옮김, 요코 타나카 그림 / 두레아이들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중국을 구한 참새 소녀 - 생태계의 기본 법칙을 파괴했을때의 무서운 결과들....
얼마전에 있은 이웃 나라의 지진으로 인해서 방사능 물질 피해가 퍼지고 있지요.
그 가운데서 본 어느 먹이사슬 그림이 생각납니다.
바다로 들어간 방사능이 가장 아랫단계인 플랑크톤 부터 해서 영향을 주면 결국
그 위로 위로 올라가서 인간에게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죠.
물속 생물 뿐 아니라 육지에서도 마찬가지일거에요.
땅이 오염되면 채소는 물론 육지의 동물들도 오염되고 결국 인간도 영향을 받는....
무서운 현실이죠. 대책도 세워야 하는 것이구요.
자연의 기본, 원리, 법칙이 얼마나 중요하고 꼭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지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죠.
이 책을 보면서 솔직히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했어요.
참새 소녀라니, 그리고 소녀가 중국을 구했다고 하니...
표지에 한 가득 참새들이 보이네요~~
가운데에 있는 소녀가 바로 주인공인 참새 소녀인가봐요~
책을 펼치자마자 보이는 저 문구가 그냥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책을 다 덮고 나서 보니.. 문구가 확.. 와 닿더라구요.
근데 왜 햄릿은 이런 말을 했을까요.. 궁금하더라구요.
한 50여년 전에 밍리라는 소녀가 있었어요.
동물들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아이였지요.
이 때 중국에서는 참새로 인해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었어요.
참새들이 곡식을 너무 많이 먹는다고 힘들어했지요.
그러자 사람들은 참새를 몰아내기 위해 계획을 세웁니다.
모조리 죽이려고 했지요. 밍리는 슬펐어요.
잠을 못자던 밍리는 오빠에게 가서 이야기 하지만..
오빠는 '위대한 지도자'께서 세운 계획이라며 밍리가 어리석다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참새 죽이기.....
모든 사람들이 온갖 씨끄러운 소리를 내는 도구들을 가지고 나와...
소란을 피웁니다. 가장 원시적인 계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약한 참새들은 그 씨끄러운 소리에 놀라 심장마비로 죽지요.
하지만 이때 밍리가 키우던 비둘기도 죽고 맙니다.
오빠도 그 모습을 보고 밍리와 함께 참새 돕기에 나서지요.
그렇게 7마리의 참새를 구해서 창고에서 몰래 키우고 있었어요.
그리고 다음 해에 봄이 오면서 마을에 문제점이 생깁니다.
벌레들 때문에 곡식들을 거둘수가 없었지요.
그 때 밍리가 이야기 합니다. 바로 참새들이 없어져서 그렇다구요....
그리고 조용히 아버지께 말합니다. 그들의 비밀을요.
그리고 나서 밍리는 참새소녀가 되고, 마을을 구하게 되지요.
이 이야기의 끝에는 실제의 참새 전쟁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진 자료 및 각종 자료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실제 했던 이야기를 동화로 풀어쓴 것이지요.
중국에서 한 사람에 의해 참새 전쟁이 선포되고 수백만 마리의 참새들이 떼죽음을 당합니다.
곡식을 먹는 다는 이유로요.
하지만, 그로 인한 결과는 비참했지요.
전국민의 절반을 동원한 결과로 인해 참새도 거의 멸종 위기까지 갔음은 물론,
그 때문에 참새가 사라지니 각종 해충들이 급등하여 농작물이 대부분 파괴, 사람들이 굶주려 기아로 인해 3천만 명이 사망하게 됩니다.
그제서야 참새 전쟁이 끝났다고 선포했다고 하네요...
아.. 정말이지..
실제였다니, 그리고 수많은 인명피해까지...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망할때까지 무려 3년여를.. 지속했네요. 세상에...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일종의 말살 계획이 생태계를 파괴함으로써 결국 인류까지 고통을 당한 결과를 초래했어요.
자연을 파괴하면 얼마나 큰 일이 벌어지는지 우리는 이제 알지요.
그까짓 참새?라고 하면서 무시했던 사람들은 참새로 인해 얼마나 큰 결과들을 내었는지요...
이 책을 통해서 자연의 이치를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가졌어요....
실제 이야기라 조금 소름끼치기도 했지만, 이런 일들은 다시는 벌어져서는 안된다는 교훈 또한 얻을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