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가 시계를 만들었어요! - 개정판 초등학생이 읽는 그림책
에드워드 아디존 글.그림, 이덕남 옮김 / 북뱅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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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가 시계를 만들었어요! - 우리 아이들도 로봇 시계를 만들어보았어요^^




 제목 : 조니가 시계를 만들었어요!
 글    : 에드워드 아디존
 그림 : 에드워드 아디존
 역    : 이덕남
 출판사 : 북뱅크(비비아이들)


시계가 없으면 얼마나 불편한지 경험해보셨어요?
해와 달을 보고서 낮과 밤은 구분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구분하기가 참 힘듭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약속에서도 시간이 중요한데요.
시계가 없으면 불편해지지요.
옛날에는 해의 흐름으로부터 시간을 파악하고는 했었지요.
지금처럼 시간, 분, 초가 나온 시계 대신해서
옛날에는 해시계, 물시계, 램프시계, 양초시계 등이 사용되기도 했답니다.
지금처럼 시계가 나올 수 있었던 계기는 무거운 추를 이용하면서 기계식 추가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에 가능했어요.
유럽에서는 14세기 초에 기계 시계가 등장하였지요.
시계 덕분에 하루를 알차게 계획하고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시계가 없었다면? 아휴.. 전 상상하기 힘드네요^^;;;






       책 소개      




이 책은 바로 시계에 관한 책이랍니다.
<초등학생이 읽는 그림책>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조니가 시계를 만들었어요!]랍니다.
어린 아이인 조니가 어떻게 시계를 만들었을까요?
대견하고 놀랍고 그래요~
그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보아요~



어느 마을에 조니라는 작은 소년이 살았습니다.
조니는 물건 만드는 재주가 뛰어났어요.
시간이 날때마다 나무 조각에 망치질을 하고 톱질을 하곤 했지요.
아이는 이렇게 재능이 있는데 문제는 엄마 아빠는 그 재주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아이고, 시끄러워! 조니가 또 엉뚱한 짓거리를 하고 있잖아'
이렇게 말하기 일쑤였지요.


조니는 소중히 여기는 책이 세 권 있었어요.
<모형 배 만드는 법>, <식탁과 의자 만드는 법>, <할아버지 괘종시계 만드는 법>
어째 다 만드는 책이지요^^
여기서 바로 괘종시계 책을 읽고서 만들어보기로 결정합니다.


"어마, 제가 할아버지 괘종시계를 만들 거에요."
라고 기분이 좋아 말하는 조니에게 엄마는 괜한 소리라면서 말씀하시네요.
아빠에게도 달려가서 이야기 하지만 아빠의 말씀에 또 풀이 죽습니다.
학교에서도 시계를 만든다고 하니 선생님께서 바보 같다면서 조니를 어리다고 무시하시네요.
모든 이들이 그리 말하니 조니는 슬픕니다. 하지만 수산나만은 조니를 괴롭히지 않네요.
그래도 굴하지 않고 조니는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수산나만이 조니에게 응원을 하는 상황이에요.


하얀 골판지로 시계를 만들고 시작하는데 엇.. 톱니, 추 등이 없네요.
그러던 와중 대장장이 조 아저씨를 만나게 되고 필요한 흔드래도 만들어서 선물 받고 추도 찾아냅니다.
그렇게 열심히 조니는 시계를 만들어갑니다.
산책도 안 가고 열심히 집중한 끝에 멋진 괘조이계가 만들어지지요.


모든 이들이 안될거라고 했던 조니의 시계는 결국 성공을 하고
아빠는 자신의 시계가 고장 난 후에 조니의 시곙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시계를 모든 이들에게 보이고 자랑을 하시죠.
덕분에 조니는 인기가 많아지네요^^
그리고 아빠의 멋진 선물도 받고 조 아저씨와 함께 조니와 수산나는 같이 작은 회사를 차려 일하게 됩니다.
조니는 결국 그 지역에서 가장 훌륭한 시계제조공이 되었고 수산나의 셈은 항상 정확했죠.




중간 중간 보이는 아이의 꿈을 짓밟은 어른들과 친구들이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들도 그런 행동을 많이 하고 있다는 사실이죠.
참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림이 독특합니다.
펜그림이 부드럽고 유하게 해주네요. 감성적인 느낌도 많이 들게 하구요.
색체 또한 강력하지 않아서 눈이 편하고 잔잔합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이 강한 책이에요.











          독후 활동      


저희도 아이들과 멋진 시계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진짜 작동하는 시계를 말이지요.
로봇 시계랍니다.
진짜 어렵더라구요^^;;; 무려 1시간 이상이 걸렸어요.
조니에 비하면 짧았지만 아이들이 잘 시간에 만들어서 힘들었답니다.
아이들이 뜯고 끼고... 엄마랑 같이 만들어본 시계에요.
로봇이라 그런지 더 좋아라 합니다^^
책속의 괘종 시계랑은 좀 느낌이 틀리지만 그래도 멋지지 않나요? ^^



로봇 가슴의 시계는 진짜 작동합니다.
만든 시간이 밤 10시 20분이 다 되었었거든요.
덕분에 시계도 그리 가리키고 있네요.
멋진 로봇 시계... 저희 아이들도 대견하지요? ^^








        마무리        




아이들이 이것저것 하고 싶어하는게 많더라구요.
어제도 대뜸 전화와서 저희 큰 아들 하는 말 "엄마 야구하고 싶어요"
음.. 통화해서 이것저것 말했죠. 그냥 하고 싶대요. 그래서 야구장에 가보자 했지요.
오늘은 축구를 하는 날인데^^;;
축구도 하고 태권도도 하고 야구까지.. ^^;;; 뭐 하고 싶다니 시도는 해봐야겠죠. ㅎㅎㅎ


저도 가끔 아이들의 말을 무시하거나 안된다고 미리 꺽는 말을 할때가 많이 있어요.
책속의 조니의 엄마 아빠처럼 말이지요. 그런데 선생님은.. 참 너무 했네요. 실제로 저런 분이 계신지요. 음..
이 책을 보면서 뜨끔 했어요. 아이들에게도 미안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악 조건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멋진 시계를 만들어 낸 조니..
조니의 용기와 그 뚝심, 그리고 수산나의 조언과 아이들을 마음과 몸으로 이해한 조 아저씨가 만들어낸 환상의 결과물~ 괘종 시계~
참으로 멋진 이야기였어요.
저희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서 꿈과 용기, 희망을 잃지 않고 전진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부모들도 변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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