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자 1 : 동물 내가 만들자 시리즈 1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내가 만들자 - 동물  : 세 마리나 했는데 또?? ^^


- 글 : 최향숙
- 그림 : 이승석
- 출판사 : 삼성출판사




우리집 시리즈를 처음 접하고 나서...
몇가지 시리즈를 샀던 책이에요.
책은 간단하면서도 재미난데...
종이접기 만들기가 너무 재미나서요.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하는 교재랍니다.
공주님, 자동차, 공룡, 우리집, 또 동물까지...
그 외에 세계여행도 본듯 해요.
정교한 만들기 하며 종류도 많고 각 파트에서도 다양하게 만들어볼수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동물편을 만났습니다.
아이들 동물 참 좋아라 하잖아요~
기대 그대로 아니 그 이상이었습니다. 역시나.. 좋아하네요.
표지의 악어 모습이..ㅎㅎㅎ 인상적이지요?
무려 16개의 장난감이 들어있대요. 엄청 많죠?
역시.. 라는 생각을 했어요.



구성은 그림책과 만들기판 8장인데요.
이 8개의 판으로 16가지를 만들수 있는거지요.
거북이도, 사자도, 펭귄도 눈에 띄네요.
입 벌린 악어도 확.. 눈에 들어오구요.
그리고.. 포장을 뜯으면 책과 종이 사이 스티로폼이 있어요.
안전정인 장치 같은데 자세히는^^;;



어느 날 아침, 이글루에 사는 펭귄에게 편지가 옵니다. 덥수룩이 보낸 초대장인데요.
생일이라고 오라고 합니다. 근데 덥수룩은 누구????
덥수룩이 누군지 몰라.. 찾아 나서죠. 숲속으로요~
그 곳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납니다.

꼬리가 복슬복슬 다람쥐
깃털이 알록달록 앵무새
두 눈을 깜박깜박 기린
큰 귀를 펄럭 코끼리
이빨이 울퉁불퉁, 두 눈이 반짝반짝 악어
엉금엉금 거북이
깡충깡충 토끼

이렇게 많은 동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덥수룩은 안보여요. 마지막에 만난 무서운 사자.. 어흥~
그런데요. 덥수룩을 만나긴 했어요. 누굴까요???
살짝 반전이^^

책의 재미나지만 간단한 줄거리에서도 즐거운 이야기를 볼 수 있구요.
다양한 의태어 의성어들이 나와서 유아들에게 읽어주기도 좋아요.



그리고 이건 만들기 판이에요. 다양하죠? 색도 참 이뻐요. 곱구요~
하나하나 세심하게 만든 티가 나요.




무엇을 만들어볼까 하다가....
악어 표지에 필~이 꽂힌 우리 둘째...
악어 만들어 달라 하더라구요.
열심히 만들었어요. 같이~
뜯다 찢어져서^^;; 제가 돕고~
끼는건 어려운거 빼고 아이가 하고~
결국 혀를 내밀고 이빨이 뾰족뾰족 튀어나온 악어 완성~
그리고 연이어서 토끼, 거북이도 만들어서 신나게 놀더니 하는말..
"엄마 나 이제 사자 만들어주세요~~~" 그 시간이 밤 11시^^;;;
결국 애를 재우느라 조금 울렸네요.  -.-



한번에 다하면 안되요^^;; 종종 꺼내서 만들어주려구요.
담번엔 이글루도 하고 사자도 해야지요.
동물들 외에 풀, 꽃, 나무들도 만들수 있어요.
7~8살 아이들은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구요.
더 작은 아이들도 충분히 참여 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즐겁고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교재로~ 추천^^
손가락 놀이에도 도움이 되고 언어발달에도 도움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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