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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우편배달부 ㅣ 어린이작가정신 저학년문고 26
모나 커비 지음, 한상남 옮김, 린 배러시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아주 특별한 우편배달부 - 영화같은 이야기..만나보고 싶은 오우니...
이 책은 아빠와 함께 보고 독후활동까지 해본 책이랍니다.
조금은 긴 호흡의 책이라 힘들어할줄 알았는데...
다행히 아빠와 함께 집중해서 볼 수 있었어요.
게다 독후 활동 또한^^ 즐겁게 한 책이기도 합니다.
표지의 강아지 모습과 제목의 특별한 우편 배달부란 것을 보니...
아무래도 배달부가 강아지 같지요? ^^
맞습니아.
이 강아지가 이 책의 주인공 오우니에요.
목에 달고 있는 다양한 메세지들이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 강아지가 우편배달부 일을 했을지...
책속으로 함께 떠나보자구요~

비가 내리는 10월 어느 날, 완전히 초췌해진 강아지 한마리가 헤매이고 있었어요.
우체국으로 들어가서 그 곳에서 비를 피하게 되고~ 다음날 우체국 아저씨들에게 발견이 되지요.
우편물, 제복의 냄새들을 좋아해서 결국 우체국에서 살게 됩니다.
관찰력도 뛰어나고 판단도 정확해서 우체국 아저씨들의 인기를 받아요.
<미국 철도 우편 배달>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기차를 타고 오우니는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목에 신분증도 달고 있지요.
그 덕분에 미국 전역에서 오우니를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되어요.
각 주를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도 가지게 되지요.
그리고 오우니가 나이가 들어 지쳤을때, 우체국 직원들은 오우니를 세계여행을 보내요.
개 혼자서 떠나는 여행^^
몇 나라들에서는 당황하기도 하지만~
오우니는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옵니다.
그리고 더이상 돌아다닐 수 없을때,
고향과도 같은 올버니 우체국으로 돌아와 편하게 쉬게 되지요~
이
책의 마지막에는 실제 오우니 사진과 우체국 아저씨들의 사진이 있어요.
오우니는 미국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 세상을 떠났어요.
오우니의 동상도 만들고 박제도 만들어서 국립우편박물관에 전시도 되어 있답니다.
이 책을 보고 오우니에게 편지를 써본 아들이에요.
나는 여덟살인데 너는 몇살이 되었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고 했답니다~
강아지와 함께 하는 여행이 기대되었나봐요^^

말도 못하는 동물이.. 이렇게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고~
오히려 더 효율적으로 일을 진행하고~
열심히 성실하게 일을 했다는 점에서.. 참으로 기특하더라구요.
세계여행까지 하고 온 오우니가^^ 살짝 부러워지기도 했다죠....
오우니도 우체국 일을 좋아해서 자신의 몸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다양한 메세지들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신기하기도 했답니다.
영화처럼 실재했던 우편배달부 오우니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었던 흥미롭고 가슴이 따뜻해졌던 이야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