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낭독 훈련 Novel Tell Show & Tell 시리즈 3
박광희.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지음 / 사람in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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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 훈련 프로그램을 접하고 나서... 참 재미나다는게 제일 처음 들었던 생각이었어요.
너무 시험에만 묶여서 생각하다 보면 영어가 참 재미없고 지루하잖아요.
단어 외워야 하고, 매일 연습해야 하고....
시험도 도움 되는건 당연한데...어쨌든 실생활에서 가장 필요한건....
회화더라구요. 아이들과의 대화도 그렇구요.
듣고 말하는 회화가 되면 기타 단어, 문법도 자연스레 따라오더라구요. (추가적으로 공부도 좀 해야죠..)
그래서 낭독 훈련 프로그램이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들었어요.
어쨌든 따라하면 되는 훈련이거든요^^ 추가로 자신이 좀 더 공부를 한다면...
금상첨화겠죠? ^^


이 책이 시리즈에요. 사진 보며 말하기도 있구요. 이 책 처럼 소설 보면서 말하기도 있어요.
사진 보며 말하기의 경우 토익의 part 1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되더라구요.
이 책은요. 독해 파트.. 즉 part 7과 part 4 에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아.. 어쩔수 없이 토익으로 결론이 가네요^^;;;)
책과 해설집, 2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간단한 답은 본책 뒤에 표기)
학교 다닐때.. 책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답이 따로 있어서.. 편하죠....
이 매뉴얼 안에는 답 뿐 아니라 해설도 있구요. 추가로 [낭독 코치의 족집게 조언]이 있어요.
요거이만 숙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듯 해요^^ 말 그대로 콕콕 집어줍니다.
이 매뉴얼이 본책 뒤에 있다면? 볼때 힘들잖아요. 귀찮고~~
그리고 CD도 있고, 다운 받아서 들을 수도 있답니다.
(홈피 사람in www.saramin.com, 영어 낭독 학교 cafe.naver.com/read2speak)
자꾸 자꾸 들으면서 따라해보는게 포인트에요~~~

총 20unit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unit 은 4단계 훈련 프로세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Imagine It !
: 주요 어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본격적인 소설 요약본에 들어가서 이 어구들을 보면..
바로 뜻과 문구가 튀어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 Speak It !
: 본격적으로 낭독을 하는 단계입니다. 책을 보고서 읽어보면 되어요.
음원이 속도가 3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자신에게 맞게 따라해 보면 됩니다.
30회 반복 체크리스트가 2개나 있어요.
하나는 책을 보면서 따라하는거, 하나는 음원을 듣고 따라 하는 것입니다.
와우... 이만큼 하면.. ㅎㅎㅎ 정말 영어 자신감 완전 커지겠어요^^


- Check It !
: 좀 더 원어민처럼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에요.
끊어읽기, 억양, 강세 등이 말하기에서 얼마나 많은 차이를 주는지 우리는 알수 있죠.
최대한 똑같이 해보는게 중요하겠죠.
그리고, 빈칸 채우는 문제도 있어요. ㅎㅎㅎ

- Apply It !
: 토익에서도 강조되고 있는 유형이, 바로 문장의 Paraphrasing 입니다.
이 책에서도 이 점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어요.
Paraphrasing 이게 되어야 하는게 바로 영어의 기본기라고 스피킹의 기본기라고
생각하고 그 기본기를 키울 수 있도록 해주고 이 책이 구성되어 있거든요.
이 파트가 바로 이 기본기를 탄탄히 할 수 있도록 연습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20개의 unit에서 다루고 있는 소설들은 대부분 우리가 아는 이야기에요.
제인에어
노인과 바다
걸리버 여행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톰소여의 모험
크리스마스 캐롤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
... 등

대부분 아마 읽어보셨을 거에요. 원작...
저도 거의 다 봤고.. 몇개는 안 본 책들이 있는데요. 기회가 되면 그 책들을 봐야겠어요.
우선 이 안에서 있는 내용은, 유명 명작 소설, 고전 소설들을 요약해서 1장으로 보여줍니다.
멋진 그림과 함께 말이지요. 사실 이 그림만 보면 딱.. 무슨 소설인지 알겠더라구요.

낭독..처음엔 무조건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영어 울렁증이 있어요. 좀 심하다는....^^;;
그나마 외국인하고만 있으면 그래도 나은데..
주변에 한국인이 있거나, 한국 사람이 영어로 물어보면..
우선 듣는건 왠만하면 다 알아 들어요. 문제가... .-
말이 한국말로 튀어나가는게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영어로 입안에서만 맴돌고^^;;;
하지만, 이 책으로 계속 연습해서...
우선 소설 요약이지만요. 자연스럽게 스피킹이 가능하도록 될 수 있을거 같아요.
왠지 자신감이 막.. 묻어나와요^^ ㅎㅎㅎ

그동안 고질적으로 저를 괴롭혔던 문법은.. 잠시 접어두고~~
회화, 스피킹에 올인해보려 합니다.
이게 되면 단어를 plus 하여 업그레이도 시켜야겠죠.
30회 +30회 반복의 따라하기! Paraphrasing 요거가 제일 어려운데요.
꼭 시도해서 저도 말하기의 달인이 되어보고 싶어요^^
이 책 마스터하면 동화 요약, 주제 의견 등 다른 시리즈도 열심히 보려구요^^

어렵지 않고 우선 도전 의지 가능성을 심어주는 책...
흥미롭고 자신감을 불어주고~ 왠지 하면 될듯 한 책~~
자연스런 영어로 스피킹이 가능한 그 날이 곧 오리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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