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의 포근포근 겨울 다락방 -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 핸드메이드 소품 & 선물 만들기
토네 피낭에르 지음, 이미연 옮김, 그레테 쉬베르첸 아른스타 사진 / 이끼북스 / 2010년 11월
절판


사실 이 책은 시즌 책이에요. 테마 책이라고도 해야 할듯 합니다.
바로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겨냥한 책이지요. 주로 크리스마스가 대상이 됩니다.
핸드메이드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전 잘 몰랐는데^^ 틸다가 시리즈인가 보더라구요.
틸다의 집, 틸다의 친구들, 틸다의 햇살 가득한 정원 등...
그 책들도 보니.. 이야.. 너무 멋지네요.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말이지요.

노르웨이 피요르의 한 작은 섬에 산다는 작가 토네 피낭에르..
그녀가 살고 있는 곳이 굉장히 따뜻하고 여유로운 곳인듯 해요.
이렇게 책을 만든것을 보니^^ 부럽기도 하네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다양한 작품들이 책 속에 소개되고 있어요.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원단과 재료>, <형태 만들기>에 대해서 미리 알고 갑니다.
각종 재료들, 그리고 기법들을 알 수 있어요.
도안, 바느질, 잘라내기 등등요.

책 속엔 정말 다양한 작품들이 나옵니다.
- 고깔 천사
- 크리스마스 양말
- 눈사람 타코지
- 생강 쿠키 인형
- 펭귄
- 크리스마스 트리
- 종이 고깔

등..
인형류는 물론 가방, 장식 소품까지..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인형들은.. 자주 보던 형태의 인형들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더 신선했던거 같아요.


준비물, 도안 페이지, 만들기 방법 등이 잘 소개 되어 있습니다.
완성품 사진들도 참 멋져요.
개인적으로 산타 가족과 생강 쿠키 인형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근데 좀 어려워 보여서.. 나중에 시도해보려 합니다.

책 속의 다양한 사진들을 보면.. 정말 따듯해져요.
원단이 그런 느낌도 풍기기도 하지만요.
손으로 만든 작품이라 그런지... 정성이 보이는 듯 하거든요^^

만드는 방법엔 그림도 있어서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재료만 준비된다면.. 하는건 금방입니다^^


이 책의 특징 중에 하나가.. 도안이 뒤에 있다는 거에요.
그리고 재료를 구입한 곳이 나옵니다.
우리 나라는 아니랍니다~ ^^;; 우리 나라도 해주셨더라면^^ 그럼 광고가 되나요?
책에 있는 작품들에 대한 도안이 있어서.. 그냥 따라하면 됩니다.
와우^^ 너무 감사하죠.
덕분에 이쁜 작품들을 언제든 만들어 볼 수 있지요

만들어 보기~

한번 만들려고 시도를 했는데요.
아흑.. 어렵네요. 다른것보다 재료를 준비하는게 가장 힘들었어요.
원단도 책하고 똑같은것을 해야 하는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펠트로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다행히 얼마전에 구매를 해 놓았거든요.

크리스마스 양말을 만들어보았어요.
바느질이 주가 되어서... 아이들과는 못하고.. 구경만 했네요.
열심히 했는데 책하고 비슷한가요??? 똑같이는 못해도 이쁘게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작년엔 못했는데 올 성탄절엔 꼭 방에 걸어두려구요^^

주머니, 별, 트리 등 일상에서도 잘 사용할 수 있는 소품들이 많습니다.
도안도 있겟다^^ 앞으로 재료만 잘 골라서 살 줄 알면..
이 책.. 아주 유용해질듯 해요.
정 안되면 펠트로라도 도전해봐야죠^^

정말 책 제목대로.. 포근포근 합니다.
느낌도 좋구요. 인형들.. 다음엔 도전해보렵니다^^
올 겨울은.. 요 책으로 엄마표 소품들로 성탄절을 보내보렵니다~~~

한번도 만들어본 적 없던 크리스마스 양말도 만들어보고.. 너무 즐겁더라구요.
손으로 만드는거 좋아라 하는데 시간 때문에 많이 못하거든요.
이번 기회에.. 재미난 소품 만들기에, 핸드메이드에 빠져보고 싶어집니다^^
다른 틸다 시리즈 책들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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