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이런 직업이 있었대요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4
우리누리 지음, 원유미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옛날엔 이런 직업이 있었대요 -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직업.. 난 무엇이 될까?



커서 뭐가 되고 싶어? 하고 물으면.. 아이들이 주로 대답하는 말은...
의사랑 축구선수랍니다.
이유는? 아빠가 다리를 다쳐 수술을 했고, 엄마도 목 수술을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상처가 둘 다 있어요. ㅠㅠㅠ) 자기들이 커서 고쳐주겠답니다^^;;
첨엔 건축가였는데~ 조금씩 변하더니...
지금은 두 개로 압축되었어요. 한동안 변하지 않고 있네요.


직업.. 참 다양하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 뿐 아니라, 종류도 다 뭐가 있는지 다 모른답니다.
그리고 직업의 수는 계속 변화하고 있어요. 종류도요.
시대에 따라 사회의 변화에 따라.. 직업도 발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직업의 변화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있는데...
과거에 우리 선조들은 어떤 직업을 가졌었는지...
어떤 일을 했는지, 그 시대엔 직업의 종류들이 뭐가 있었을까?? 하고 살펴볼 수 있는 책이 나왔어요.
1~5학년 교과 과정과 연관도 깊습니다.





지금은 그냥 선생님, 또는 강사님, 교수님 등으로 불리우는 선생님들..
옛날엔 훈장님.. 이라고 불렀답니다.
도자기를 굽는 도공..
이쁜 외모 뿐 아니라 글, 노래, 춤, 교양에도 능해야 했던 기생..
(하지만 그 본래의 의미에서 많이 변하여졌습니다.)
한 고을의 작은 왕 사또..
궁녀, 광대, 심마니 까지..
그래도 많이 들어본 직업이랍니다.
TV에서도 종종 볼 수 있지요. 사극 등을 통해서 말이지요.


지금이야 신분의 높고 낮음이 없지만..(대신 돈이 -.-) 옛날엔 신분이 나뉘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낮은 신분이었던 백정... 천민 중의 천민이지요.
한양 성 밖에 살던 돈을 많이 모은 백정이 있었어요.
윤씨라는 딱한 양반 이야기를 듣고 도와주는데..
하도 천대를 받아 백정은 다른 도시로 양반행세를 하려 합니다.
하지만.. 잘 안되죠. 그러다 윤씨라는 양반이 큰 벼슬에 오르고 그만 백정은 거짓말을 하다 암행어사가 되어 돌아온 윤씨 아들에게 이실직고 합니다.
그리고는 백정의 이야기를 하지요.
[명주옷도 못 입고, 항상 고개를 숙여야 하고, 외진 곳에 살아야 하며, 검은 갓을 못 쓴다.]
그리고 자신이 도운 윤씨 이야기를 하고 암행어사 덕에.. 양반 행세를 하면서 살게 된다는 이야기에요.
말갈인과 거란인이 백정의 조상임을, 1894년 갑오개혁 때 천민 신분에서 해방되었지만 한동안 계속 차별대우를 받은 이야기로 마무리 됩니다.



매 단원 뒤에 나오는 [백두 낭자, 한라 도령과 함께 알아보는 우리나라 옛날 직업]에선 서당, 청자이야기, 황진이와 송도삼절, 인삼과 비단, 환관, 사물놀이패 등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책을 통해서 옛날 우리 조상들의 다양한 직업도 알게 되었고, 그 안에 담긴 슬픈 이야기들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대를 거치면서 의미가 변화된 직업도 존재하구요.
그 땐 있었지만 지금은 없는 궁녀, 환관 등의 이야기~
아직도 이름만 바뀌었지 계속해서 내려오는 직업 등...
많은 이야기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직업과 연계되어 롤모델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아이들의 직업 체험을 위한 키자니아도 있더라구요.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아직 못 가봤는데요.
가면 정말 다양한 직업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어른의 직업 세계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기도 할 텐데요.
그런 호기심을 풀어주고 싶네요.
옛 이야기로 들어보는 우리 조상들의 직업이야기.. 너무 재미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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