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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혼상제, 재미있는 옛날 풍습 ㅣ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2
우리누리 지음, 김미정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주니어중앙] 관혼상제 재미있는 옛날 풍습 -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풍습 이야기~
관혼상제란, 관례, 혼례, 상례, 제례를 아울러 이르는 말입니다.
성년이 되는 의식, 결혼, 사망의식, 그 후의 제사를 이르는 말이지요.
크게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부터의 의례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1학년, 3,4,5학년 교과 과정에서도 배울 수 있는 이야기들이에요.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집안 행사들의 이야기 속으로.. 슝~
귀한 아기를 얻는 이야기 기자 의례
오줌싸개 아이를 키우는 이야기 육아풍습
신랑 신부 부부되는 이야기 초례
조상님을 모시는 제사이야기 제례
등 총 10가지 의례가 나와 있습니다.

아기를 갖는 것은 정말 굉장한 축복입니다.
지금도 많은 이들이 아기를 갖지 못하는 일이 많아요.
옛날에도 마찬가지였죠.
그래서 귀한 아기들을 가지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했답니다.
자식을 낳기를 비는 마음에서 신성한 바위에 빌기도 하고, 치성도 드리고 했답니다.
오래전에는 아기를 낳으면 어릴때 사망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백일까지 건강하게 별탈 없이 지내서 감사의 의미로 백일잔치를 크게 열었답니다.
백일상에는 수수경단(앞으로 아기에게 닥칠 불행을 막아 주려고 빚는 떡), 백설기(흰 빛깔처럼 아기가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하게 자라라고 만드는 떡), 수수(자손이 많아지고 오래 살기를 비는 부모의 마음), 인절미(끈기 있고 단단한 사람이 되라는 뜻), 송편(속이 꽉 찬 사람이 되라는 뜻, 크고 넓은 꿈을 가져라) 등이 오릅니다.
돌때는 백설기, 수수경단, 송편 등의 떡과 병 없이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음식과 과일들(대추 밤 등) 을 올립니다.
골목길을 왁자지껄하게 하면서 '함 사세요~'라고 부르며 오징어를 얼굴에 쓰고, 돈봉투를 받으면서 진행하는 함사기 등의 혼례 이야기~
정말 재미나고 다양한 의례 이야기들이 나와 있답니다.
재미나요^^ 쉽고요~
그리고 옛 시대의 모습도 들여다볼 수 있어요.
우리 조상들은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왜 이런 의례들을 했을까 하는 것들 말이지요.

매 장 뒤에 이어지는 [백두 낭자, 한라 도령의 우리 풍습 파고들기]는 재미난 풍습에 관해서 이야기 합니다.
이름을 짓는 특별한 방법? 옛날에는 어떤 놀이들을 했는지~
관례와 계례의 차이, 진갑/고희/미수는 무엇인가?
등에 대해서 알 수 있어요.
옛 것을 모르면 현재도 알 수 없어요.
이런 의례들은 지금까지도 내려오는 것들이랍니다.
그 뜻을 분명히 아는게 중요하겠지요.
꼭 알아야 할 의례들을 재미나고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참 만족스런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