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4 : 과학편 - 세상을 바꾼 과학의 역사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4
손영운 글.기획, 이세경 그림, 이어령 콘텐츠크리에이터 / 살림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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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님은 사실.. 언론가, 소설가, 전 문화부 장관이라는 여러 타이틀을 가지고 계신데요.
작년에 읽은 [지성에서 영성으로]란 책을 통해서 제대로 알 수 있던 기회가 있었어요.
그 책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많은 감명을 받았었거든요.
그런데 그 분이 이렇게 아이들을 위해서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를 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너무 너무 책이 보고 싶었습니다.
어떤 구성으로 어떻게 내용을 서술해 놓으셨을지.. 너무 너무 궁금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접하게 된 책.....
이야.. 아이들이 보기 너무 재미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지식 알기에서 벗어나 미래를 위한 준비의 단계로서,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책으로서 만드셨더라구요.
내용 자체가 만화긴 하지만 배경 범위도 넓고 내용도 깊이 있답니다.


<21세가 지식의 융합으로 通하라>
요즘 소통이라는 단어가 대세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어서 소통이 없다면 그 관계는 단절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요.
소통이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고 죽은 관계입니다.
지식의 융합으로 통하라~
이 문구가 확.. 와 닿았습니다.

시리즈 중의 4번째 책으로 과학편을 보게 되었는데요.
제가 어릴때 본 시리즈.. '먼나라 이웃나라'란 책이 얼핏 생각나더라구요.
그 책도 만화로 이루어졌고 세계 여러나라를 소개했던 책이었거든요.
이 책을 보면서, 그 책이 생각난 이유는..
둘 다 만화였고 느낌이 둘 다 좋아서랍니다.
그 책을 제가 굉장히 좋아했는데^^ 비싸서 한권만 사고 나머지는 도서관을 통해서 들여다보곤 했거든요. 하드커버에 깔끔한 책이었어요. 아직도 기억나는 프랑스 편의 와인이야기^^


<세상을 바꾼 과학의 역사>
아주 아주 재미난 역사와 과학 이야기가 융합된 이야기...
소재 자체가 너무 흥미롭더라구요.
단순한 과학에 대한 이야기라면.. 약간 어려울 수도 있었을텐데...
역사 이야기가 첨가되면서 흥미도를 up~ 관심을 조금 가지게 되었답니다.
어렵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책 속으로~~~

- 최초의 과학은 무엇에서 시작되었을까?
- 과학의 진보를 이끈 두 사람의 철학자를 만나다!
- 세상의 모든 과학을 하나로 묶어라!
-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 과학과 기술의 융합이 만들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제목만 보면 약간.. 딱딱해보이더라구요.
과연 아이들이 재미나게 관심있게 볼 수 있을까...
많이 많이 걱정이 되었어요.
요즘 워낙 재미난 만화형태로 된 교과서 시리즈들이 (거의 독보적으로 인기 있는 시리즈도 많지요.) 많아서요.
이 책이 과연 그 가운데서 어떤 영역을 가지고 갈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했답니다.


제물, 기우제 등 다양한 신화적 이야기나 전설 이야기를 토대로 우리의 이전 관습과 함께 과학의 발달로 인해 이런 약간은 무서운 일들이 진실을 알게되면서 없어지게 되었다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아직도 미스테리로 남아 있는 거대한 피라미드의 높이를 잴 수 있는 원리를 알려주고 일식을 예언한 탈레스 이야기, 태양 중심설이 처음에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시기에 나온 코페르니쿠스의 이론, 만유인력이라는 구체적인 힘을 발견한 뉴턴의 이야기 등...
과학사에 한 획을 그었던 여러 사람들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림이 만화치고 약간 많고 글도 좀 많은 편에 속해요.
그래서 다른 만화책과는 차별화도 됩니다.
글을 꼼꼼히 읽으면서 봐야... 이해도 쉽지요~


책 속에서 과학에 대한 간단한 이론들을 살펴볼 수 있어요.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답니다.

매 장이 끝나고 나서 소개되어 있는 파트로서 역사와 과학, 정치와 과학, 인문학과 과학 등...
과학과 다른 분야를 연계하여 소개된 장이기도 합니다.
이야기하듯이 설명되어진 부분이라서 술술 읽히기도 합니다.

맨 뒤에 보면 핵심 노트가 있어요.
'융합형 인재를 위한....' 이라는 문구가 보이시죠.
질문하기 란을 통해서 책을 읽고 난 후에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아이가 조금 더 크면 더 지금과는 다른 생각을 해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단순한 교과서적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과학과 연계되어 있는 다른 분야의 지식들을 서로 서로 융합해서 내 지식으로 만들고~
또 그 지식을 가지고 미래를 대비하게 도와주는 책이에요.
처음에 가졌던 만화 교과서란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역시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책이 너무 잘 구성되어 있구요.
아이랑 같이 보기 너무 만족스럽네요^^
제가 더 잘 보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초등 저학년보단 중학년부터 보면 더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어릴때는 만화처럼 쉽게 보고, 그 후엔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거든요.
시리즈..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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