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굽는가마] 시리와 개구쟁이 훈스껠리 - 훈스껠리의 집을 만들어보았어요~~~ 꼭 훈스 껠리가 다녀간 듯한 모습.. 더하면 더했지 들하지 않는... 저희 집의 모습이랍니다. 책 속의 훈스껠리가 변화된 것처럼 저희 아이들도 조금씩 변화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할땐 또 잘 하는데... 이렇게 해놓으면. 아휴.. -.- 이 책은 [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책이랍니다. 책속의 주인공 시리는 귀여운 강아지 훈스껠리를 통해서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다양한 강아지들의 모습과 시리와 개구쟁이 오또 삼형제 모습의 표지가 아주 재미나 보이거든요. 장난도 많이 칠거 같은 표정들.. ㅎㅎㅎ 동질감이 느껴지는데요^^ 표지를 펼치자마자 보이는 귀염댕이 강아지.. 사고친 모습이 보이는데요. 양말의 실을 다 풀어헤치고 있어요. 강아지 표정은 아주 천진난만하네요^^ 혹시 이 강아지가 훈스껠리? ㅎㅎㅎ 맞네요. 아주 작은 귀여운 강아지에요. 책 속의 등장인물이 제법 많아요. 시리의 가족과 오또 삼형제, 유치원 선생님, 꼬이깔라이넨... 이불 속에서 하품을 하고 일어나는 시리... 생일이라 선물을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강아지를 선물로 받아요. 오또 삼형제를 초대하여 대부와 수호요정이 되어 달라 합니다. 강아지 이름은 훈스껠리 뻬이뽀로 지어지지요. 요술 지팡이를 이용해서 조금 얌전해지기를 기대해보지만..전혀 통하지 않아요. 두 달이 지나도 전혀 나아지지 않고 더욱 사나워지는 훈스껠리.. 엄마 아빠도 점점 못참게 되지요. 결국 어떤 광고를 통해서 강아지유치원에 보내봅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유치원에서 더 더 난리를 치고 있던 훈스껠리라죠. 대형 사고를 치고 모든 개들이 길로 도망치게 되었어요~ 그것으로 개들은 모두 도망가고 훈스껠리도 더이상 어떻게 해볼 수 없게 되었을까요?? 아니면 변하게 되었을까요~~~ 우선 글밥이 많아서 유아들보단 어린이들이 보기 적당하구요. 초등 저학년이 봐도 좋을거 같아요. 내용도 그렇구요. 아이들이 스스로 강아지를 돌보는 모습이 참으로 기특하더라구요. 전 제가 사실 잘 못 기르거든요. 엄두도 안 나구요^^;; 시리와 오또 삼형제의 모습이.. 오~ 많이 대견하더라구요. 그림이 너무 귀엽구요. 중간 중간 보이는 필기체 형식의 문구들이 시선을 사로잡아요. 시리는 물론 오또 삼형제, 강아지들의 표정이 아주 리얼하죠^^ 독후 활동 : 그림 그리기 이 책을 보고 아이들과 무엇을 할까.. 고민했어요. 큰 아들이 먼저 강아지를 그려보자 하네요. 색은 칠하는것을 별로 안 좋아라 해서...ㅎㅎㅎ 간단한 훈스껠리를 그려보았습니다~~~ 독후 활동 : 색종이로 강아지 만들기 두번째로 색종이로 강아지를 접었어요. 훈스껠리랑 비슷한가요? ^^ 독후 활동 : 플레이콘으로 훈스껠리의 집을 만들었답니다. 베르따와 함께 할~ 플레이콘으로 열심히 만들어보았습니다. 집이 없다나요?? 훈스껠리의 집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넉넉한.. 베르따와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말이지요^^ 제법 크게 만들었어요. 색종이로 집 간판도 써서 넣구요. 색종이로 접은 훈스껠리, 베르따도 넣었답니다. 어때요? 집 멋진가요? ^^ 안에 큰 강아지가 바로 훈스껠리, 작은 강아지가 선생님인 베르따랍니다^^ 사이 좋아보이나요? ^^ 핀란드의 교육에 관해 책은 읽어보았지만 핀란드 동화는 거의 처음인거 같아요. 훈스껠리를 만난 시리와 오또 삼형제의 모습을 통해서 변화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이나 훈스껠리를 대하는 모습이 점점 자라더라구요. 맨 처음 올린 사진처럼.. 저희 아이들이 항상 저렇게 전쟁터를 방불케 하지는 않아요. 자주 그렇긴 하지만요^^;;; 자기 전엔 자기가 논 장난감 등은 꼭 치우고 자자 약속하는데.. 가끔 안할땐 정말 힘들더라구요. 귀여운 그림과 재미난 내용으로 무장한.... 이 책을 계기로 저희 아이들도 조금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