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출판사] 텔레비전이 없어진 날 - 수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아직 저흰 어렵네요. ㅠㅠㅠ 에피소드 1 : 이사를 오면서 거실에 TV 없애기 프로젝트에 돌입했어요. 거실에 책장을 짜서.. 넣어버렸죠. ㅎㅎㅎㅎ TV를 나중에 넣을수 있도록 해놓구요. 안방에 TV를 놓고 거실은 책으로 뒤덮어 버렸더니... 책은 많이 읽기 했지만, 폐단이 있었어요. 바로 방에서 보더라는.... (침대서 보니 자세도 안 나오고.. 눈도 나빠지구요.) 결국 책장의 가운데 부분에 TV를 사서 넣었네요. 그런데 확실히 기존보다 들 보긴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흑.. 아직 많이 봅니다. ㅠㅠㅠ 에피소드 2 : 얼마전, 크리스마스 선물 때문에 아이들의 의중을 떠보려고 전화를 했더랬죠. 산타 할아버지한테 뭘 받고 싶나.. 하고 말이지요. 그! 런! 데! 녀석.. TV 보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ㅠㅠㅠㅠ 아흑... 엄마 끊어. 나중에 해.. 그러던데요^^;;; TV와의 전쟁은 저희 집도 일어나고 있어요. 7살 4살 아이들.. 정말 많이 봅니다. 큰애는 그래도 컨트롤이 되는데.. 작은 애는.. 일어나자마자 보여달라 하네요. 이거 이거 진짜 문제인데... 정말 조만간에 특단의 조치를 하려구요. 큰애도 저랑 세운 일과 계획이 있는데 TV가 꼭 들어가요. 우선 유치원 다녀와서는 보게 해주는데 저녁은 자제 시키죠. 주말에는 안 보려 해도 동생때문에.. 이제 학교 가면 더 힘들텐데.. 제프처럼 큰애는 다른 흥미를 줄수 있을거 같은데 작은 아이는.. 어렵네요^^;;;; 책 그림이 독특해요. 쓱싹쓱싹 스케치 느낌도 들구요. 책은 초등 중,고학년이 볼 말한 글밥이에요. 부모님도 함께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 해요. 저도 그랬거든요. 책속의 제프도 TV 때문에 엄마랑 트러블을 겪어요. 엄마의 특단의 조치 덕에 첨엔 힘들어하지만요. TV 외에도 즐거운 놀이와 재미난 일들이 가득함을 알게 되고... 결국은 해피엔딩이 되지요^^ 사실 저나 신랑은 TV를 많이 안 봐요. 아이들이 만화를 많이 봐서 그런것도 있구요. 보면 일주일에 한두 프로그램 정도???? 그것도 1박 2일, 무한도전 등만^^;;; 것도 간신히 보지요. 평일은 퇴근이 늦어 주말은 피곤해서 안 봐요. 이 점은 좋은데 아이들이 본다는... 그래서 제가 여러가지 놀이를 해주거나 책을 많이 보게 해줘요. 놀이를 할때는 TV를 안보거든요. 봄,가을엔 외출도 해서 많이 놀게 해주면 더 좋을텐데.. 겨울이라 나가지도 못하고^^;;; 사실 제프처럼 TV를 안보면 대화에서 멀어질 수도 있긴 해요. 하지만요. 그건 잠시에요. 안 봐도 대화는 되요. 이세상에 대화 거리가 TV 밖에 없을까요??? (그 TV 덕에 팽이, 정글포스 등..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다는.. 으~~~) TV보다 더 소중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저는 알거든요. 그 시간에 책도 보고... 친구들도 만나고 소중한 이들과의 추억을 쌓는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아직 아이들은 몰라서 안타까운데요. 학교 가면 더 알겠죠? ^^ 친구들과 맘껏 뛰놀기도 하는 그런 시간들도 많이 갖게 해줘야죠. 조금씩 저나 남편도 노력하고 아이들에게도 알려주려구요. 한번에는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죠. 그래도 노력하면 된다는 것도 알잖아요. 그래서 아이들과 많이 노력중이랍니다^^ 덕분에 좀 힘들긴 해도.. 아이들과 그 시간에 더 소중한 추억들을 쌓기 위해 노력중이에요~ 주말엔 공연도 보고 왔어요^^ 만들기 놀이 그리기 놀이도 하고 말이지요. 우리 아이들도 TV로는 유익한 정보만 뽑아내고 만화는 스트레스 풀기 정도로만 보고~ TV에 놀아나는 아이들이 아니라 TV를 가지고 이용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