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미국사의 진실, 개정판
제임스 W. 로웬 지음, 남경태 옮김 / 휴머니스트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휴머니스트] 선생님이 가르쳐 준 거짓말 - 감춰진 진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한다.
일본의 역사 왜곡부터 해서 어렸을때 영특했으나 패륜이라 하여 모든 그의 업적이 무능한 왕으로 전락한 이야기..
최근 들어 역사의 이야기들을 찾아내어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내용과 달리 숨겨진 진실된 이야기를 찾는 팩션 형식의 소설은 물론 역사서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아무리 뛰어난 업적을 이룬 왕이라 할지라도 그 뒤의 왕이 자신과 뜻을 달리한 이가 계승을 하게 되면 앞선 일들이 다 묻혀지거나 축소되어 기록된다.
역사도 오래되고, 기록 문화도 발달하여 다양한 역사서가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도 그 정도일진데... 신생 국가나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나라의 경우라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고 본다.
수많은 역사의 이야기들이 모두 기록되지 못하였고, 기록되었다 한들 왜곡된 역사 또한 존재할 것이다. 이를 어떻게 잘 찾아서 온전한 역사를 보고 바로 인식하고 찾아내어 후대에게 알려줘야 할지, 정말 많은 이들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이 책은 우리 역사는 아닌 미국 역사에 관한 이야기다.
책 제목 그대로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미국사의 진실]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다.
미국을 발견했다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이야기는 우리도 이제 많이 안다.
그가 제일 먼저 미국을 발견한 것은 아니라는 점은 많이 알려진 이야기다.
유명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서 본 인종이야기, 우리나라도 참전했던 베트남의 이야기..(민간인 학살 사건 미라이 사건 등) 등 드러내놓기엔 불편한 이야기들을 감춰져있다고 말하고 있다.

일부러 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의도적인 역사적 왜곡이 이루어지고 그에 따라 학생들은 그 잘못된 교과서로 교육받아 그 내용이 머릿속에 저장이 된다.
그리고 반복되는 잘못된 역사의 지식들이 후손에까지 이어지게 된다.
저자인 제임스 W. 로웬은 권당 평균 1천 쪽, 무게가 3킬로그램에 달하는 방대한 미국사 교과서 열여덟 종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이 책을 썼다.
그 덕분에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와 진실들이 속속들이 파헤쳐졌다.
어떻게 보면 위험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누군가는 나서서 했어야 할 행동이다.
그래서 저자의 노력에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우리 나라도 잘못된 역사 바로 잡기 관련하여 많은 이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 특히나 고구려-중국의 역사, 일제 강점기 시대의 조선-일본의 역사 들의 심한 왜곡들과 잘못된 지식 전달이 오래도록 이루어졌다. 물론 우리나라는 제대로 했어도 다른 나라에서는 잘못된 지식들이 전해져오고 있다. (실제로도 일본 내에서는 많은 이들이 잘못 알고 있다.)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선 우리 역사 뿐 아니라 연관된 주변 나라의 역사도 제대로 알려주어야 한다. 그래야 왜곡된 역사의 되물림이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본문에 들어가기전에 책을 통해 조금씩 변하는 모습들을 글로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변화되고 있는, 미약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관심을 보이고 저자의 의도를 이해하는 이들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그 변화가 처음은 작게 시작되지만, 언젠가는 큰 결과를 이루어내리라 미리 짐작해본다.
잘못된 역사는 바로 잡고, 드러나면 불편한 이야기들이지만 숨겨져선 안되는 이야기들은 드러내놓을 줄 아는 용기도 필요하다. 그렇게 이해와 필요하다면 용서를 구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 책처럼 바로 선 역사에 관한 책들이 더 많이 나와서, 바른 역사가 후대에게 전해질 수 있는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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