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하우스] 어린이를 위한 대화 발표의 기술 - 발표에 달인이 되어보자. 초등학교(제가 다닐땐 국민학교 였어요.) 6학년.. 어느날.... 반에서는 반장 선거가 있었습니다. 저도 후보가 되었고... 앞에서 선거 공약을 해야 하는데... 제가 앞에 나가서 했던 말은.... 덜덜덜.. 떨면서.... '저를 뽑아주지 마셔요~' 라고 했다죠. 지금 생각하면^^;;; 초등학교 내내 성적표에 적혀 있던 멘트는 "...발표력 부족..." 이었어요. 지금도 사실 많이 떨고 그럽니다. 커서도 변하진 않더라구요.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요. 어릴땐 더 했다죠. ㅠㅠ 아이들을 낳고서 우리 아이들은 날 닮아 그러면 안될텐데....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닮은것도 같고 안 닮은것도 같고.... 그래도 많이 숫기도 없고 부끄러워 하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참 많은 도움을 줍니다. 제가 어릴때도 이런 책이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책이 참 잘 나왔더라구요^^ 공감능력 키우기 불안증 이겨내기 설득력 기르기 몸으로 말하기 상황 통제력 익히기 총 5가지 레벨로 이책은 구성되어 있어요. 책 속의 주인공 한나는 회장 선거 하는 날.. 덜덜덜 떨면서 나가게 됩니다. 들릴듯 말듯한 내용으로 말하고 들어와서는 창피해하죠. 그러다 집에 가는 길에 들른 도넛 가게의 할아버지 덕분에....변하게 됩니다. 할아버지께 대화의 기술에 대해서 전수 받게 되지요. 그러면서 한나는 예전의 한나가 아니게 됩니다. 한단계 한단계 배우면서 자신감도 키우게 되고 발표도 잘 하게 되어요~ 5가지 레벨 순서대로 필요한 내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뭘까? - 경청을 방해하는 잘못된 자세 - 관찰의 달인이 되는 방법 - 발표 불안의 원인을 없애는 방법 - 설득력 있는 근거 제시하기 - 제스처를 잘 하는 방법 - 말하기 준비의 최종 5단계 언뜻 제목들만 보면 굉장히 어려울거 같지만요. 책 속엔 다양한 사례들과 이야기들을 쉽게 풀이해놓고 있어요. 재미난 만화와 함께 말이지요. 문제점을 찾아내고, 필요한 다양한 팁들이 세세하게 나와 있답니다. 할아버지와의 재미난 공부 덕에, 덜덜 떨고 울고, 겁내하던 한나는 없어지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는 한나의 모습만이 남았단 사실은.. 당연한 결과겠죠? 한나처럼 저도 그랬어요. 그때 요런 책을 만났다면 저도 조금은 변했을텐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은거 같아요. 저도 아이들도 대화 발표의 기술을 익혀서.. 앞으로도 적용시켜도 되니까요.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너무나 맘에드는 책이랍니다. 어렵지 않게 동화와 실제 이론들이 적당히 섞여있고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