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날개] 씽크뱅크 : 꼬마토끼 깡충이 -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우리의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선수는.. 평발이었다고 해요. 키도 작았지요.
사실 축구 선수가 되기에는 체격면에서는 떨어졌답니다.
하지만 그는 어떻게 최고의, 한국에서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축구 선수가 될 수 있었을까요?? 바로 자신의 단점을 눌러버릴 수 있는 체력을 키우고, 소통하는 방법을 익혔기 때문입니다.

단점.. 우리는 완벽한 신이 아니끼 때문에 누구나 단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단점을, 결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넘어가야 더 높이 도약할 수 있지...
자꾸 그거 때문에 신경쓰고 위축되고 하면 더 나아갈 수 없습니다.
단점은 단점대로 인정하고, 대신 내게 있는 장점을 극대화한다면.....
단점이 아닌 장점이 부각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씽크뱅크의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의 꼬마토끼 깡충이 편은.. 참을성, 인내, 노력, 용기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책속의 주인공 깡충이는... 키가 작아.. 반에서도 앞에 섭니다.
덕분에 놀림을 당하죠. 큰 아이들이 놀리고 다른 아이들도 놀리구요.
그 놀림이 심해져서.. 결국 학교를 가기 싫어하게 됩니다.

아빠는 이야기 하죠. 원래 회색 토끼는 키가 작다구요.
그러면서 깡충이와 함게 운동을 시작합니다.
아빠만의 어릴적 노하우도 알려주면서요.




그리고 다시 학교에 간 깡충이... 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합니다.
그러던 와중 특별 시험이 치뤄지는데요.
시험을 치루는 도중 늑대가 나타나 모두 숨게 됩니다.
경찰을 부르러 가야 하는데 덤불 밖으로 못나오는 토끼들.. 늑대 때문에요.....

하지만 우리 깡충이는... 생각합니다.
'난 작고, 아빠랑 달리기 연습을 해서 가능할거야..'
그리고는 쏜살같이 달려 곰 경찰관을 데려와요.
깡충이 덕에 모두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어요.

특별시험 결과가 발표되는 날... 그 대상은.. 바로????




책 뒤편의 길 찾기도 해보고...
단점을 이겨내고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들을 유심히 보았답니다.
2,3번을 해봤는데요.
아빠랑 제가 작아서.. 아이들 키가 신경이 쓰이거든요.
그런데 다행히 저희 아들들이 멸치, 우유를 잘 먹어요. 잠도 푹 자고...
덕분에 키가 쑥쑥.. 열심히 잘 크고 있답니다.
참.. 아빠가 쭉쭉이도 종종 해주죠^^ 요즘은 못하는데.. -.-

친구들보다 뛰어나진 않지만 조금 더 잘하는..것은? 축구랑 공부라고 했네요. ㅎㅎㅎ
축구를 워낙 좋아하거든요. 공부는 조금^^;; ㅎㅎㅎㅎ
그래도 요런 자신감은 좋으네요. ㅎㅎㅎ





이제 내년이면 학교 가는 저희 아들....
학교엔 다양한 아이들이 모이는데 사실 많은 걱정이 됩니다.
유치원하고는 또 다르잖아요.
책속의 튼튼이처럼 크고 힘센 아이들도 있을테고 깡충이처럼 작은 아이도 있을테고...
다양한 아이들 속에서.. 서로 편견을 가지지 않고...
정말 순수하게 친구로서 잘 지냈으면 하는 맘도 생기거든요.

나서지 못하고 소심한 아들이라서.. 더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잘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줘야 할텐데...
이 책의 깡충이 처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자신의 단점을 알고, 그 단점을 이겨내고 다른 장점들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
꼭 배워야 할 점이고 알아야 할 내용이지요~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이 한때 유명했었죠.... 휜 발가락....
얼마큼 노력했기에, 정말 그 노력 덕분에 세계 최고의 발레리나가 될 수 있었죠.
우리 아이들도 무슨 일을 하건 좌절 할 경우가 분명 있을거에요.
그때 일어날 수 있는 용기, 어려운 시절을 이겨낼 수 있는 힘, 그리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는 아이들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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