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동화 긴 생각 5 - 짧지만 강한 여운을 주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짧은 동화들이 많이 나옵니다. - 두 눈이 번쩍 뜨이는 이야기 - 친구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 - 오래 오래 간직하고 싶은 이야기 - 하하하! 웃게 만드는 이야기 이렇게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몇십가지의 동화들이 실려 있지요. ◆ 새와 호랑이 이야기는 다른 동화에서 본 악어새 이야기가 떠오른답니다. 호랑이 입 속에 들어간 새, 호랑이는 삼키려다 떠는 새가 불쌍해서 살려두죠. 날이 밝자 새는 감사의 표시로 노래를 하고 호랑이 입속을 깨끗이 청소해줍니다. 호랑이는 노래를 듣고 깨끗해진 이가 좋아 행복하고, 새는 호랑이를 안전한 안식처로 삼아 평생을 함께 하죠. 악어새 이야기도 마찬가지에요. 악어의 이를 청소해주는 악어새.. 아이들도 이 이야기를 해주니 바로 악어새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이 부분에선 공생,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거 같아요. 서로 돕고 살아가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도 친구들과 서로 돕고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 꼬리의 주인 이야기는 유명한 솔로몬의 재판과 비슷한 이야기랍니다. 꼬리는 하나인데 몸이 둘인 뱀이 서로 자기 꼬리라고 우기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지나가는 늑대에게 물어보죠. 그러자 늑대 왈 " 눈으로 봐선 모르니 입으로 물어봐야겠다" 그제서야 안돼! 라고 외친 머리 하나.... 그러자 늑대는 말하죠. "방금 소리 지른 뱀의 꼬리야" 라고~ 각각의 짧은 동화 속에 아래처럼.. 정말 간단하지만 눈에는 확! 꽂히는 이쁜 그림들이 함께합니다. 책이 그래서 참 이뻐요^^ 내용도 좋지만요. 이 그림 덕분에 눈이 즐거워진다고 해야 할까요? 소설류처럼 쭉 읽어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단편 단편의 이야기들이 모인 거라, 아이들이 읽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이전에 들어본 비슷한 이야기들도 많이 있지만요. 내용은 다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거든요. 이솝우화나 탈무드 처럼 짧은 글 속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이쁜 그림도 함께 있어서 만족스런 책이에요~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으로 아이들과 보면 아주 유익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