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꼬마 철학자 질문하는 아이 생각하는 아이 1
소피 퓌를로 외 지음, 이희정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질문하는 꼬마 철학자 - 쉽고 재미난 철학책이에요.



철학하면 저도 사실 머리가 아픕니다^^;;
어떻게 보면 추상적이고 좀 심각해질 수 있는 부분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저도 철학관련 책은 쉽게 다가가지 못하겠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들 책으로 철학 분야를 또 안 볼수도 없구요...
그 와중에 만난 요 꼬마 철학자 책은.. 철학 책에 대한 저희 편견을 확~~~ 뒤집어지게 해주었습니다.
철학하면 어려울 것이라 여겼는데 아니었습니다.~~
내용이야 깊이 들어가면 어려울 테지만, 그 접근은 재미났어요~


표지가 상당히 산뜻하죠?
언뜻 보기엔 철학책처럼 안 보입니다.
그러나.. 제법 두꺼운 두께 때문에 헉스.. 란 신음이 절로 나와요.
하지만 표지를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우리를 반기는 주인공들이 있어요.
돼지 숑숑, 고양이 미나, 새 짹짹이, 늑대 라울이 주인공이랍니다.
이 네 명의 친구들과 함께 철학 이야기 속으로 숑숑~ 떠나 볼수 있어요.



이 책에는 어떻게 보면 쉬울수도 있지만, 다시 자세히 보면 진지하고 깊이 있는, 다양한 주제들이 가득합니다.

어린이란 뭘까?
노력은 왜 해야할까?
친구란 뭘까?
자란다는 건 뭘까?
자연을 왜 보호해야 할까?
태어나기 전에 우리는 어디 있었을까?
사랑에 빠진다는 건 뭘까?
지루하다는 건 뭘까?

제법 어렵지 않나요? 특히, 불공평하다는거, 생각한다는거, 죽는다는거,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 라고 고민하는 내용등은 사실 어른들도 하는 생각 중 하나잖아요.
아이다운 질문부터 정말 어려운 질문까지 다양하게 나온답니다.



커다란 주제에 대해서 숑숑, 미나, 짹짹이, 라울이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는 내용이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들의 대화 내용을 자세히 보면 재미가 난답니다. 그리고 이해도 잘 되구요. 일상의 대화처럼 말이지요.



그리고 이어지는 마무리.. 한번 더 생각해 볼까?
요 부분에서 정리가 깔끔하게 됩니다.
글과 함께 명언, 격언, 속담들이 나와요.
어린이들이 한 말들도 나와요. 같은 연령대 친구들이 주제에 대해서 이해한 내용을 적어놓은 것들인데 딱.. 바로 이거다! 싶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릴때 상당히 질문을 많이 하죠.
말문이 트이면서 호기심이 왕창 커지면서 그렇더라구요.
그때마다 대답하는게 힘들어도 좋았지요.
좀 크니 확실히 질문이 줄더라구요.
가끔 질문이 나올때 쉬운건 좋은데 어려운 질문을 할땐, 생각하게 되지요.
아이들의 질문은 감사해요. 질문을 한다는 것은, 뭔가에 대한 호기심 및 궁금증이 있고 관심이 있다는 표현이잖아요. 게다 질문을 함으로써 자신도 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구요. 모르면 또 배우는 과정도 체험하게 되죠. 이 모든게 복합적으로 다 되는 질문하기..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내용에 대해 아이와 함께 공감하면서 볼 수 있어서 참 좋은거 같아요. 좀 어려운건 책 속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의 이해도를 돕구 말이지요~
앞으로 아이들이 더 질문을 많이 하고 생각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반대로 저도 질문들을 던져봐야죠~
그림도 너무나 귀엽고 알찬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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