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축복은 몇 개입니까 - 잭 캔필드가 전하는 행복 에세이
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엮음, 임정재 옮김 / 이상미디어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당신의 축복은 몇 개입니까


"수술하는 방법 외엔 다른 치료가 없겠어요,...."
첨엔 감기 몸살이라고 생각하고 버티다 손발이 무지 저리고 버티는게 안되서 병원에 갔을때..
각종 검사 후 들은 말이다. 그리고 수술 날짜를 잡을때 똑 떨어지던 눈물....
물론 생명에 바로 위협이 되는 그런 병은 아니었다.
(이 책을 읽고 지금 생각해보면 이것이 바로 감사할 일이 아니었는지..
이때라도 알았기에 적극 대응해서 수술 후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니 말이다.)
심각한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병은 아니었지만, 안하면 손에서 발까지 가니..
이것 또한 가벼운 증상은 아니었다. 슬슬 발도 증상이 나올라 그랬으니..
당장 다니던 회사, 가정, 온갖 나랑 연계된 모든 일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부터
수술은 잘 될까? 되면 결과는 잘 나올런지.. 등이 먼저 걱정되었다.
불과 한달 10일 전 벌어진 내 상황이다.
전신 마취 수술 후 잘 회복했고, 목이라 전신이 다 두들겨 맞은 듯이 아팠다는..
지금은 상처만 남아있고 목을 심하게 움직이는 것만 신경쓰고 있다.
이제 다음달 출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 책에선 2000개의 실제 사연들을 받아서 추리고 추려서 나온 39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다.
실제 이야기들이라 그런지 현재 우리 가족의 상황과도 비슷한 일들도 있고..
다른 책을 통해서 본 이야기도 있다.
잃어버린 아들을 되찾는 법은 스티븐 코비의 책에서 본 이야기고~
당신은 이제 제 것이에요!의 이야기는 남편이 실직했을때 나의 태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시간을 줬다.
차주에 결혼기념일이 있어서 그런지 최고의 결혼기념일 선물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지금 내게 있어 많은 것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갖도록 도와주고 있다.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출퇴근 4시간 해가면서 별보고 출근, 별보고 퇴근, 아이들 자는 얼굴만 볼 때도 일쑤, 장난꾸러기 아이들과의 대립, 업무 스트레스에 살 걱정에, 안 좋아지는 건강에 불평불만이 가득했던 나에서....
다른 방향으로 나를 살펴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보았다.
위처럼 생각하면 암울한 기운 뿐이다. ㅠㅠㅠ
하지만....
사랑스럽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두 아이들, 든든한 남편, 행복한 우리 양가 가족들..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사실.. 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내게도 축복이 여럿 있음을 감사히 여기게 된다.

10일만 지나면 출근이라 아쉽다에서, 아직도 10일이나 남았네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한지..
오늘도 귀중한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가족들과 일분 일초를 감사히 여기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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