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논리 이솝우화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똑똑한 논리 이솝우화 - 짧지만 생각을 하게하는 글들이 많아요.


이솝우화.. 내용이 참 재미나죠. 재미나면서도 생각하게 하는 글들이 참 많더라구요.
집에 이솝우화 책은 따로 없는데 이번에 이 책을 만나면서 아이들도 저도 참 좋았답니다.
없는 장르 책이고, 또 워낙 재미나서 그런지 더 더 맘에 들더라구요.
주로 자기 전에 제가 읽어주고 있어요.
글밥이 좀 있어서, 큰 아이가 내년되면 혼자 잘 볼수 있을거 같아요.



논리와 사고력, 재치와 유머, 가치와 품성 이렇게 크게 3가지 분류로 해서 총 96가지 이야기들이
실려 있어요. 우리들이 많이 아는 당나귀와 짐, 도시 쥐와 서울 쥐, 당나귀와 늙은 농부 등은 물론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들도 많아요.
모든 이야기들이 길지 않고 짧게 짧게 나와 있기 때문에 한번에 다 안보고 골라서 볼수도 있구요. 각 이야기마다 교훈이 담겨 있어서, 보고 나서 끝이 아니라 한번 더 생각해볼수 있어요.
아이들 그림 책으로도 많이 나오는 이야기들도 있더라구요.


"처음부터 토끼만 쫒을걸, 괜히 사슴을 욕심내다 토끼까지 놓치고 굶게 생겼네." 사자는 툴툴 거리며 숲 속으로 어슬렁 어슬렁 걸어 들어갔습니다.

- P33 (15.사자의 욕심 中에서)


"박쥐야, 너는 지난번 땅 위에 사는 동물들이 이겼을 때는 쥐으 친척이라고 하지 않았니? 그런데 이번에는 또 날개를 보이면서 새라고 하는구니. 너는 도대체 어느 편이니?"
여기저기서 박쥐에게 따가운 눈총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박쥐는 그 눈총을 견디지 못하고 어두운 굴 속으로 돌아가고 말았답니다.

-P127 (13.박쥐가 따돌림을 받는 이유)


얼마전에 교육 관련 책을 봤는데 그 안에서 고전을 많이 읽히라는 멘트가 있었어요.
예로 일리아드와 오딧세이를 들면서 그 안에 담겨진 이야기를 풀어놓았었는데요.
아이들이 크면 고전 소설들도 많이 접하게 해주려구요.

학교를 가면 명작 이야기는 물론 탈무드, 이솝우화 등이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탈무드도 아직 없는데, 이솝우화만이라도 매일 매일 보고서 익숙해지도록 도와주려구요.
아이도 엄마도 재미나게, 또 깊이 있는 생각을 통해서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예비 초등부터 초등생까지 두루 볼 수 있어서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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