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세트 - 전13권 위험한 대결
레모니 스니켓 지음, 홍연미 옮김, 브렛 헬퀴스트 그림 / 문학동네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세트




작가가 그토록 읽지 말라고 말라고 했던 책..
해리포터도 이겼다는 그 책.. 
하지만 자꾸 읽지 말라니 더 읽고 싶어지던 책이었어요.
해피엔딩, 행복을 꿈꾸는 이들은 보면 안된다고....안된다고..
그래도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어요. 오히려 더 궁금해서요.
마법 등의 환타지가 주제가 아닌 지극히 너무나 현실적인 그래서 더 안쓰럽고 왠지 실제로도
이런 일들이 혹시나 있지나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들고, 끝이 궁금해지는 책이었답니다.
어떻게 주인공인 아이들이 처음부터 불행한 일이 시작되는지...틈을 안주고 시작합니다.
발명을 좋아하고 또 잘 하는 첫째 바이올렛,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똑똑한 클로스,
이가 튼튼한 아기 서니... 이들 삼남매와 올라프가 벌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랍니다.

어느날 갑자기 삼남매의 부모님이 화재로 돌아가시면서 불행이 시작됩니다.
부모님의 친구분인 포 아저씨가 이들의 자산을 관리하지만 맡아주진 못하여
후견인(주로 친척들 먼저)을 찾아서 아이들을 데려다 줍니다. 그런데 첫 친척이
바로 올라프 백작이었어요.
올라프는 아이들의 재산에만 관심이 있어서 거짓 결혼을 위장하여 속이려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꾀를 내어 벗어나죠. 이게 바로 악몽의 시작이었습니다.
각 권마다 여러 후견인들에게 가는 삼남매....
착한 몽티 삼촌을 비롯 쿼그마이어 쌍둥이도 만나구요.
특이한 사람도 많고 못된 사람도 많았지만 그래도 따뜻한 이들도 있어서 아이들은
버틸수 있었을거에요. 또 서로를 의지하면서요.
그런데 매번 나타나 사건을 저지르고(살인도 서슴치 않는) 삼남매를 죄어오는 올라프....


하지만 바이올렛, 클로스, 서니는 각자의 장점으로 위기의 순간 서로를 의지하고 보듬고 노력해서 벗어납니다.
그 생각들도 대견합니다. 올라프는 정말 무지막지 하거든요.
그 과정은 절대 악이죠. 살인도 서슴치 않잖아요.
하지만 우리 보들레어가 삼남매는요, 그들과 똑같이 하지 않습니다.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고 생각한 끝에 자신들이 할 수 있는 한에서
가장 정당한 방법을 통해서 헤쳐나가요. 어린 아이 셋이서 말입니다.
진짜 진짜 대견해요^^ 혼자 보면서 박수도 칩니다.
안타까울때, 특히 아기인 서니가 이렇게까지 자라야 하나,
그 안타까움이 느껴질땐 막 신음소리도 나죠.. 그러면서 같이 빠져들어요.
위기에서 꼭 사건이 해결되었으면 하고 막.. 그런다는...


VFD가 뭔지 정말 읽는 내내 궁금했거든요.
13권까지 가야 결말이 나옵니다. 끝까지 손에서 놓을수가 없어요.
중간 중간 화도 나고 열도 나지만 끝까지 봐야 합니다. 궁금하잖아요.
이 책은 분야가 아동책에 속해 있는데요. 어른이 봐도 재미납니다. 삽화도 인상적이구요.
영화로도 있다고 하던데, 영화도 한번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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