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르르 또또 -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에요.. 엄마 00가 바닥에 뭐 흘렸어요. 엄마, 형아가 나 때렸어요.. 무슨 일이 생겨서 혼을 내다보면 종종 아이들이 서로 이르기에 바쁩니다. 물론 사실을 주로 이야기 하지만, 어느때는 자신도 혼이 나기 싫으니 거짓말을 하기도 하지요. 그럴땐 아이들에게 그래요. 거짓말도 안되지만, 꼭 엄마 아빠한테 이르지 않아도 되는게 있어~ 라고 말합니다만.. 그게 아이들 머리에 잘 입력이 안되지요^^;;; 그러던 와중에 만난 요 책은.. 딱 이네요^^ 아주.. 필요한 책을 필요한 시기에 만나서 너무 좋아요. 또또의 별명은 바로 쪼르르 또또에요. 왜냐하면, 친구들이 모든 것을 선생님께 달려가 쪼르르~~~ 이르기 때문이지요. 밥 먹는 시간, 색종이로 만드는 시간도 모두요~~~ 그러다 다른 친구들도 또또를 이르러 선생님께 갑니다. 선생님은 이래선 안되겠다 싶으셨지요. '다 함께 알아맞히기 놀이'를 해보자고 하세요. 그림을 보면서 잠시 생각한 후에, 과연 어른들께 알려야 하는 일인가 아닌가 결정을 해보는 게임이에요. 아이들은 함께 그림을 보면서 결정을 해 나갑니다. 친구가 신기한 모자를 쓰고 왔을 때는? 동생이 위험한 곳에 있을때는? 친구가 울고 있을때는? 친구들이 모여 뜻을 모아 가리게 되면서 또또도 무분별하게 이르지 않게 되어요~ 솔직히 아이들은 누구나 그럴수도 있다고 봐요. 그게 자랑이라고 착한 일이라고 여길수 있거든요. 하지만 그것을 지도하는게 어려운거죠. 저희 큰애도 지금보다 더 어릴때는 그랬었어요. 조금은... 뭘 해도 엄마나 아빠한테 이야기 하는거.... 그게 고자질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대화에 한 부분이었던거죠. 조금 크면서 줄긴 하더라구요. 이 책은 아이에게 어른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과 고자질의 차이점을 이야기를 통해서 재미나게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이 올바른 의사 표현을 도와주는 책인데요. 시리즈라면 두고 두고 소장해서 보여줘도 좋을 책들이에요. 특히나 학교를 내년에 가는 예비 초등인 울 큰 아들에겐 필수 책인듯 합니다~ 책을 보면서 귀여운 돼지들을 그려보았어요. 다양한 표정들.. 귀엽죠? ^^ 울 애들이 그림이, 돼지가 귀엽다며 한참을 보더라구요^^ 그림도 앙증맞고 내용도 알찬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