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 우등생 - 아이들을 위한 자기 계발서 이 책.. 너무 알차다. 이게 가장 먼저 이 책을 접했을때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단순한 책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좋은 지침서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자기 계발서.. 어른들을 위한 계발서는 읽어보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책은 처음입니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정리된 책은 말이지요. 사회성 우등생이 되는 26가지 비결을 알려 주는 책인데요. 꼭 우등생이 아니어도, 실제 초등학교 생활을 잘 할수 있는 비결을 가르쳐 주는 책이라고 정의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실제 어린이들이 초등학교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과, 아이들의 고민들이 상당 수 수록되어 있습니다. 현재 교감이면서 두 아이의 엄마인 저가가 겪은 일들 내지는 경험에서 우려나온 조언들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 외모 때문에 속상한 여학생 - 잘보이려고 특정한 친구 앞에서만 잘하는 아이 때문에 속상해 하는 아이 - 학교 앞까지 데려다주시는 부모님 때문에 고민인 아이 - 남자친구가 생겨서 성적이 떨어질까봐 고민되는 아이 - 특별하게 입고 간 날, 친구들이 수근대며 자신에 대한 뒷 이야기를 한거 같아 고민인 아이 - 친구랑 더 깊게 놀고픈데 다른 친구에게도 인기 만점인 친구 때문에 속상한 아이 몇가지 기억나는 사례들을 적어보았는데요. 남 이야기가 아니더라구요. 저도 어렸을때 생각해본적이 많구요. 지금도 가끔^^;; 충분히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이에 대해서 너무나 세세한 설명과 아이들이 생각해볼 수 있도록 조언해준 내용들이 이해하기 쉽고 적용 가능한, 실천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 책이 가이드가 될 수 있을거 같아요. 지루하고, 재미 없이 구구 절절하게 읊는 이론서가 아닌 실제적인 내용이고, 초등학생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도 어른들이 읽어도 좋은 내용들이랍니다. 초등학교 들어가면 저희 아이도 꼭 보여주려구요~ 꼭 읽혀야 할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