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음악가들의 기상천외한 인생이야기 - 학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위대한 음악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엘리자베스 룬데이 지음, 도희진 옮김 / 시그마북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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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위대한 음악가들의 기상천외한 인생 이야기



천재들은 일반인과는 약간 아니 많이 다른 사고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워낙 위인들의 예를 봐도 그렇다.
달걀을 품고 있던 에디슨이나 약간은 괴짜였던 아인슈타인 등..
성공을 한 후에야 어릴때의 그런 학교나 사회에서 이해받지 못한 행동들이
나중에서야 상상력, 창의성 등으로 말하곤 한다.
어디 과학자들 뿐이겠는가? 예술가들도.. 일반인과는 다르다.
특별한 재능이 있으면서도 약간은 특별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인생 이야기가 이
책에 들어있다.

34인의 음악가들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기상천외한 이야기 속엔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슈만은 나이차가 많은 클라라와 결혼을 우여곡절 끝에 하고, 행복하게 살지만, 매독 증상 때문에 젊은 나이에 사망한다. 아내는 그를 끝까지 지켰다.
아리아를 부르지 않겠다고 한 가수를 들어올려 내쫒으려 했던 헨델..
아마데우스를 굉장히 인상적을 봤는데, 살리에르의 묘사가 완전히 틀렸다니...


각 음악가의 생애 연도, 별자치, 국적, 음악 양식, 대표작, 우리가 그 음악을 어디서 들었는지,
음악가의 말말말...
등이 제일 처음에 나온다. 솔직히 모르는 음악가도 많다.
대표작과 어디서 들었는지 등을 보니 아하~ 하게 되는 음악도 많고...
그리고 말말말..은 음악가의 특징을 보여주기도 한다.
잘은 몰랐던 음악가들이이지만, 다양한 그들의 삶을 이야기를 엿볼수 있어서 흥미로왔다.
결국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고 평범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거 같다.
기상천외하다라고 표현은 했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 주변에서도 볼 수 있는
그런 평범함도 보인다. 단지 그들이 공인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보이는 것일수도~

학창시절 클래식을 좋아해서 많은 음악을 들었었는데..
그리고 아... 이렇게 멋진 음악을 쓴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엄청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그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책을 통해 볼 수 있어서 재미났다.
음악이 어렵고 다가가기 힘들수도 있는데 그 거부감을 조금은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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