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 거룩한 기억이 흐른다 인디언.. 하면 떠오르는 것은 최근데 본 트와일라잇의....늑대인간 제이콥이 생각납니다. 다른 주인공들이 백인임에 반해 제이콥은 원주민의 후손이었거든요.. (기억이 가물.. 맞는거 같은데^^;;) 제목이 심오합니다... 거룩한 기억.. 이 책의 부제는... 아메리카 원주민 속에 전승되는 영혼의 노래에요. 시애틀 추장의 편지로 시작하는 이 책은... 우리가 인디언이라고 알고 있는 그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492년 콜럼버스가 발견한 땅, 기존에 살고 있던 이들을 침략하여 뺏고.. 그후로도 지속된 원주민에 대한 약탈과 살상들.... 아마 미국의 초기 이야기를 하다보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들일 것입니다. 자신들의 땅에서 오랫동안 살아왔는데 영토를 빼앗김은 물론, 목숨에 위협등을 받는 민족들... 남의 이야기만은 아닐듯하네요. 다양한 시와 기도, 노랫말 등이 그림과 함께 이어집니다. 그리고 짧은 글들 사이 사이 중간 중간 신화 이야기, 민담 등 긴 글이 나와요. 신화 이야기, 민담 등은 전래동화처럼 흥미롭습니다. 원주민의 전래동화겠죠... 우리 나라 이야기들처럼.. 시와 노래, 그림을 통해서 원주민의 문화를 살짝 엿볼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족이 존재하고, 우리나라의 시를 읽을때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순수한 내용의 시들.... 작년에 아이와 함께 본 책이 있어요. 사라져가는 세계 부족 문화란 타이틀을 단 책입니다. 현재 3권이 나온 것으로 압니다. 아메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뿐 아니라 다른 대륙에서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이 책을 볼때 정말 옛 민족의 유산 및 다양한 형태의 문화들이 사라져감이 아쉽고 안타까웠습니다. 고인돌의 책을 보면서도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시와 노랫말 등에 담겨진 민족의 이야기 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었어요. ※ 저 위 매달린 구름 (치퍼와 족의 노래) 저 위에 매달린 구름 한 조각 내 말을 따라하네 듣기 좋은 목소리로 ※ 갈색 올빼미 (파파고 족의 노래) 갈색 올빼미들이 남빛 저녁넠에 여길 찾아와 부엉부엉 소리 내며 돌아다니네 날개를 털면서 부엉부엉 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