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위한 행복한 10분 묵상 - 어머니가 행복해지는 이야기
쿡 커뮤니케이션 편집부 엮음, 전나리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어머니를 위한 행복한 10분 묵상 - 만약 카시트가 없었더라면..


지난 어버이날, 시댁에 다녀오던 길에 사고가 났다.
9일이 되기 5분 전. 23시 55분..
늦은 시간이라 아이들은 뒷자석에서 잠을 자고 난 앞에서 자고 신랑이 운전하던 중이었는데, 집에 거의 다 와가던 위치였다.
쿵! 아악! 끼이익~~~~~~~~
졸음 운전하던 뒷자가 막아서 내가 잠에서 깨고 그 상태서 또 밀린것이다....
신랑이 핸들을 꺽지 않았다면, 잘못하면 난간으로 떨어져버릴뻔한 상황...
뒷 자섯 아이들의 상태가 가장 먼저였기에 뒤돌아보고, 문을 열려 했으나, 문도 안 열리고..
그 와중에 신랑과 난 목이랑 무릎을 다치고, 천만 다행히도 아이들은 무사했다. 감사의 기도가 절로 나왔던 순간이었다... (큰 아이가 앞에 음료수 받침대를 올려두어 부딪혀 무릎을 아파하긴 한다.)
두 아이 모두 카시트에 타서 자고 있었다.
만약.. 작은 아이가 엄마 앞에서 자고 싶다고 안고 있었다면.. 어찌 되었을까? 남편이 핸들을 꺽지 않았다면... 상상을 하기도 힘들어진다.
뒷차는 우리차를 방패로 삼고 민것이다. 상황이...


책에서 나오는 하나의 에피소드를 본 순간, 바로 몇주전에 겪은 사건이 생각났다. 책 속의 엄마 타냐는 그 사건 후로 안전좌석 관련 법안을 제정하기 위래 노력했고, 통과~ 사고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 책엔 짧은 에피소드들이 나온다. 요약의 한문장과 성경구절도 함께..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눈물도 나며, 감동도 느끼고 그런 감정들을 불러 일으킨다.


아이들은 'LOVE'사랑 의 절차를 'TIME'시간 이라고 말한다.


LOVE=TIME 에피소드는..
지난 1주일 내내 아이들의 자는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한 내게 너무나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들게한 글이다. 주일에 아이들과 놀고 토요일 오후에 되어서야 아이들하고 눈을 마주칠수 있었다. 아이들도 나도 너무 지친 1주일이었는데, 안그래도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너무나 미안했다.
하지만, 현실이 이러니..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참으로 미안하다.
사랑은 시간... 이 에피소드, 내게 변화를 줄 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엄마를 만나실 수 없어요.

집을 심방한 목사님께, 기도하는 엄마를 대신해 말하는 꼬마의 모습..
아.. 부끄럽다. 반성하게 하는 에피소드이다.
앞으로 나도 일정한 시간동안 주님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마련해보련다.
단 5분이라도, 그리고 점점 늘려나가야겠다.


엄마가 되어보니, 엄마의 마음을 더 알게 되었고 그 사랑을 더 깊이 새기게 되었다라는 말.... 어찌보면 흔한 말 같지만, 다른 어떤 말로도 대신할 수 밖에없는 진리를 담고 있는 답이다. 내가 엄마가 되어보니, 난 정말 울 엄마처럼 못할거 같고, 엄마가 더 더 위대해보였다.
어머니를 위한 묵상이기에 주로 어머니의 에피소드가 많다. 하지만 아빠가 읽어도 좋을 책이다.
칭찬이 아주 중요한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한다는 글처럼, 많이 들어본 이야기들도 많다. 왜 미국에서 500만부 이상이 팔렸는지 알 수 있었다.
나도 이 책으로 매일 묵상을 해보려고 한다.
내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해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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