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 - 나의 가치와 평판을 높여주는 순발력 카운슬링
마티아스 뇔케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 - 지금 내게 딱 필요한 책



저는 말을 참 잘 못합니다.
음.. 친한 사람들 앞에서는 좀 나은데요.
모르는 사람들, 그리고 윗 사람들 하고 있을때는 참으로 말이 잘 안 나옵니다.
그래서 당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말이지요.

하지만, 사회에 나와서 보니.. 이건 아니다 싶을때가 참 많더라구요.
말이라는게.. 얼마나 위력이 커요.
말한마디로 천냥빚도 갚는다 하잖아요.
그런 말인데..
어떤 사람들은 말을 참.. 못되게 합니다.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칭찬을 할 상황에서도 뭐가 그리 아니꼬운지~
칭찬의 말은 커녕 비비 꼬고~
윽박지를땐 어찌나 윽박지르는지... 상황 설명은 전혀 안 듣고~
틀린 말도 끝까지 맞다 우기는 사람도 참 많고.... 그런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들, 또 예제들이.. 실감납니다.
공감 팍팍!!!!! 누구나 겪을 법한 일들이 예로 나와요.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내가 그 위기를 빠져나올 수 있고, 아주 자신감 있게 헤쳐나갈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처음 듣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아요. 알고 있던 내용들도 많구요.
하지만, 알고 있는 것을 어떻게 쓰느냐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잖아요.
그냥 알고 있는거랑, 그걸 이용해서 뭔가 아웃풋을 내는 것이랑은 천지 차이죠.
이 책을 통해서는 그런 방법들을 알 수 있습니다.

싸우지 않고 세련되게 이기는 방법이나, 해서는 안되는 말과 해야 할 말,
부당한 비판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비열한 공격을 받은 순간 등이...
8장의 내용 중에서 가장 관심있게 봤고, 얼마전에 부당한 비판을 받아...
저 파트는 더 자세히 봤어요.
정말 내가 잘못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온갖 비판을 받을때 기분은 나락이죠.
결국 바로 잡긴 했지만, 정말 말이 안 튀어 나옵니다.
다 그 상황을 쓸 수 없음이....

자신감이 그동안 많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변해야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우게 된 책입니다. 연습 많이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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