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왓? 맛있게 먹은 음식은 어떻게 똥이 될까?
이상배 지음, 백명식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맛있게 먹은 음식은 어떻게 똥이 될까? - 아이들과 오감에 대해 배우고, 똥이 나오는 과정을 재미있게 보았어요^^



ㅎㅎㅎㅎㅎ 그냥 표지부터 너무 너무 흥미로운 책입니다.
교과서 과학편 중 1편 이야기...
크게 2가지 이야기가 나와요.
우리 신체의 오감과 관련된, 눈, 귀, 코, 입, 손과 발에 관한 이야기와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어떻게 그게 똥이 되어 나오는지 알려주는 책이에요.


1편에선 사람의 신체 기관에 대해서 알아보는 이야기에요.
어느 나라의 병에 걸린 왕과 그 왕의 약을 구하러 가는 신하의 이야기가 주 내용입니다.
오감.. 입으로 느끼는 미각, 코로 느끼는 후각, 귀로 듣는 청각, 눈으로 보는 시각, 온 몸으로 느끼는 촉각이 바로 오감이에요.




각 기관의 하는 일이 이렇게 아래와 같이 동시처럼 나와 있어요.
좀 쉽게 보이게 말이지요.




그리고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눈이 하는 일, 코가 하는 일, 입이 하는 일, 귀가 하는 일, 우리의 몸이 하는 일에 대해서요.
조금 어려운 용어도 많이 나오는데요.
신체에 관한 이야기라 흥미를 가지고 봅니다.
그 중에 귀에 관해서 굉장히 흥미를 보이더라구요.
달팽이가 귀에 있다고 하면서요^^


2편에선 응가가 나오는 과정을 아주 상세한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몸속 터널.. 사자는 6미터, 코알라는 7미터, 사람은 더 길어요.
음식을 먹으면 위에서 음식을 쪼개고, 작은 창자의 역할, 십이지장의 역할, 큰 창자 이야기 등..
음식물이 뱃 속에 들어가서 어떻게 똥이 되어 나오는지, 각각의 신체 기관의 역할들..
자세하게 나와서 아이들에게 설명하기가 너무 좋아요.







                                                           

오감과 큰창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 WHAT?과 답입니다.
오감은 우리 몸으로 예를 들면서 설명하니 아니까 이해하는데..
보이지 않는 사람 몸 속의 경우는 책과, 실제 응가가 마려울때를 예를 들어 설명을 해야했어요. 보이질 않으니까요..





                                       


아이들과 함께 신체 기관을 그려보았습니다.
음식이 들어가서 어떻게 지나가는지 사람의 몸과 혀를 그려보았어요.
혀의 어느 부분에서 어떤 맛을 느끼는지..
아이들이 자신의 혀를 만져보면서 실제 그 맛이 느껴지는지.. 만져보기도 하고~

아무래도 신체, 인체에 관한 책이다보니 흥미롭게 보더라구요.
어려운 용어들은 그냥 듣고 음^^
나중에 그 말 뜻을 알게 되면, 아하~ 하고 이해하게 되겠지요? ^^
응가의 과정을 알았으니, 울 아들들.. 좋은 영양소 많이 섭취하고 좋은 음식들 먹도록~
많이 권장하고 해야겠어요. 안 좋은 음식들은 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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