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간다 - 부모를 위한 육아능력 향상 프로젝트
박수경 지음 / 작은씨앗 / 2010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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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간다




엄마가 간다.. 어디로? ㅎㅎㅎㅎ
제목과 표지가 너무 귀여운 책입니다. 왠지.. 왠지.. 끌리는 책이라고나 할까요?
책을 딱 보곤.. 어머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귀여운 구성과 내용 면에서 말이지요.


엄마가 간다는 글로만 풀어쓴 어느 양육책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요런 스타일의 책 처음 보았어요^^ 그래서 그런가? 보는 내내 시간 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만화와 퀴즈의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간단하게 사진을 보여드려요~




4컷만화.. 너무 귀엽죠? ^^
크게 육아상식, 육아자세.. 이렇게 2가지 타이틀을 가지고 구성되어 있어요.
흔히 아이를 키울때 궁금해하던 기본 질문들이 나옵니다.

납작머리를 어떻게 하면 이쁘게 할까요?
분유 타는 온도는?
열이 날때 해열제 사용?

육아 상식 부분,
다 다.. 정말 궁금하고 알고 싶던 내용들이랍니다.
몰라서 책 찾아보고 여기저기 물어보고 인터넷에도 정보검색해서 찾아보고....
이런 내용들이 책에 나옵니다.


아프고 난 뒤, 아이의 어리광.. 어떻게 해야 할까?
함께 나눌 줄 모르는 아이, 어떻게 할까?
혼이 날때 엉뚱한 소리를 하는 아이의 대처법

육아 자세 부분,
상식은.. 어떤 상황에 대한.. 해결법에 관한 내용이라면,
자세도 비슷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기본 양육 태도에 관한 파트입니다.
자라면서 꼭 필요한, 특히 요즘 저희 아이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이 많이 들어있어요.
7살 4살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이런저런 문제점들이 막 튀어나옵니다.
두 아이의 성정도 달라서 더 그런거 같아요.
또 아이들과 저도 달라서 그렇겠죠.
형제간의 다툼, 이제 학교 가야 하니.. 그런 면에서의 관심도,
아빠보단 엄마가 주로 혼내니 그런 점에서의 애정 변화 등등....
요즘 좀 많이 힘들었던 점들이 있는데..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내용면에서 너무 좋아서, 저도 보고.. 울 동생 시집가고 장가가면 돌려보려구요.
초보 엄마에게도 너무 좋은 책인거 같아요.
퀴즈 형태로... 내 육아 지식 점수도 매겨볼 수 있구요.
남편하고 대결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반성하는 점도 있구요^^;; 대부분은 맞추지만..)
사이즈도 작고 휴대가 편해서.. 들고 다니면서 보기에도 참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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