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달 꿈공작소 2
와다 마코토 글.그림, 김정화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3월
절판


표지부터 심상치 않은 책입니다.
뭔가 분위기 있어 보이구, 내용도 궁금해지더라구요.
달이 도둑을 맞어????
제목이 너무 강렬합니다.
흑백의 그림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줄거리

달을 사랑하는 남자가 달을 훔칩니다.
그런데 그 집에 도둑이 들어요. 그 달을 훔치는데 그믐이라 비어있는 통을 놓고가죠.
초승달을 발견한 여자, 하프를 만들어 연주하고 유명해집니다.
그러다 반달이 된 하프를 바다에 던져버려요.
바다에 던져진 달은 고기에게 먹혔죠.
두 나라가 고기를 건져 배를 가르자 달이 나와요.
두 나라는 서로 갈라져요. 울타리도 세우구요.
재미나게 놀던 아이들은 심심해집니다.
그래서 계획해요. 달을 바로 돌려주기로요.
과연 그 계획은 성공할까요?


달에 대한 정보들이 한 가득 들어있습니다. 과학책에서 보던 정보들이죠.
위와 같은 줄거리 중간중간에 나와요.


달을 부르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이름들도 많습니다.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 루나
영어 - 문
중국어 - 위에리앙
프랑스어 - 륀느
그리스어 - 페가리
일본어 - 츠키


등등..
그리고 태양,지구,달의 돌고 도는 모습도 알려줘요.
일식과 월식.. 얼마전에 공연을 보고 왔는데 그 내용을 기억합니다. ^^
밀물과 썰물에 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달이 끌어당겨서 생기는 밀물과 썰물~에 대해 옛 이야기도 들려주고 원리도 알려주죠.

그림부터 인상적인데 내용 또한 너무 유익한 책입니다.
달을 훔친다는 발상부터 너무 신선하구요, 그 달로 하프를 만들고,
또 달이 날에 따라 초승달, 반달, 보름달이 되는 모양도 이야기를 통해서 알 수 있구요.
어른들은 서로 욕심을 부리지만 아이들은 순수하게 달을 돌려주려 하는 점 등...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많은 생각들을 했어요.


그림과 글이 참 이쁜 책,
더불어 달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는 책...
너무 멋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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