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은 어떻게 말을 할까요? - 제비들을 다시 자주 보고 싶어요. 왓스쿨 시리즈 10탄입니다. 꿀벌에 관한 자연과학편이에요. 이 책은 3가지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어요. ※ 가장 빨리 나는 새, 제비 ※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한 곤충 행복한 꿀벌의 하루 ※ 꽃 중에서 가장 이름이 많은 제비꽃 3월 3일, 삼짇날에는 강남갔던 제바가 옛집으로 돌아온다고 해요. 봄이 되는 소리도 들리죠. 그런데 제비들이 안 보여요. 그래서 참새들은 제비들을 찾아 다녀요. 제비들이 다 어디를 갔을까요? 멀리 강남에서 오는 제비 둘글고 멋진 집을 짓는 제비 사람과 가장 친하게 지내는 제비 항상 날개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깔끔이 제비 삼짇날이 되어도 못 돌아오는 이유는, 먹이도 구하기 힘들고 집 지을 곳도 많이 않기 때문이랍니다. 농약때문에 먹이도 줄었어요. 제비들은 삼짇날에 돌아와 9월 9일 중양절에 나쪽 나라로 간답니다. 흥부 놀부 이야기에서도 나오죠. 제비 박씨 이야기요. 예전엔 저도 제비들을 할머니댁 처마 밑에서 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정말 어느 순간부터는 제비들이 안 보이더라구요. 우리 나라도 제비가 많이 찾아오는 좋은 환경으로 변했으면 합니다. 여왕벌의 시중을 드는 일벌의 일상들... 새 여왕벌의 탄생은 무시무시합니다. 로열젤리를 먹어야 하고, 다른 여왕벌은 죽이고.. 여왕벌과 짝짓기를 끝낸 수벌은 곧 죽죠.여왕벌은 한방에 1500~2000개의 알을 낳아요. 일벌들은 열심히 꿀을 따고 꽃가루를 받습니다. 겨울 준비를 위해서요. 아.. 여왕벌.. 대단하죠. 모든 벌들의 여왕.... 그녀도 나름 힘들거에요. 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일벌들... 다 읽고 나니 꿀이 먹고 싶어지던데요^^;; 제비꽃은 제비를 닮아서 부르게 되었어요. 그런데 오랑캐라는 이름도 있답니다. 오랑캐꽃의 슬픈 전설 이야기가 나와요. 에고.. 불쌍한 이아.... 제비꽃은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려요. 여의초, 씨름꽃, 전두초, 자화지정 등등... 이름도 많고 종류도 참 많습니다. 색도 다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