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리 쿵따쿵 1 - 국악판타지대전
유쾌한 공작소 지음, 윤창원 그림 / 여우나무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아리아리 쿵따쿵 1 - 2권도 사달라 합니다^^ 연주 소리가 너무 좋았어요. 공연도 알아보렵니다^^




학습만화 많이 접해봤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 덕분에 한방 먹었습니다^^ 국악에 관련된 요책.. 와우~
너무 멋지고 아이들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국악, 사실.. 접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저도 학교 음악시간에 조금 배운게 다인것을요.
우리 아이들은 그나마 유치원에서 장구, 소고 등 연말에 하는 발표회 덕분에라도~
접해보죠.
큰 아이는 7살이니.. 올해 배워볼것입니다.
작년까진 형아 누나들 하는것을 보았지요.





요 책..
국악에 관련된 만화책입니다.
악기를 통한 무술과 함께 소라와 치우의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내용 전개가 되면서 단소, 장구 등 다양한 우리네 악기들이 소개되요.
상세하게 나옵니다^^ 읽으면서 아들이 제게 오히려 질문합니다.

"엄마, 황이 뭔지 알아요?"

당연히 모르죠. ㅠㅠㅠ 아공..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고 생각되더라구요.







맨 뒤엔 국에 대한 정보들이 많이 나와요.
국악이 뭔지, 가야금과 거문고의 차이...
줄의 수와  만드는 재질의 차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지요.
사물놀이와 풍물놀이에 대한 소개도 나와요^^






그림 외에 실제 사진도 소개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라 합니다^^
특히 북을 좋아라 해요. ^^
CD에선 가야금 소리와 단소 소리를 좋아하더니..
엄마가 단소 불어봤다 하니 큰 아들은 부러워합니다. 자기도 해보고 싶대요.
하나 사주려구요^^





 CD가 들어 있어요.
가야금을 시작으로 피리까지...
6곡의 국악이 나옵니다.
그런데요. 틀자마자 아이들 반응이 틀립니다.
너무나 잘 듣고, 신랑도 다른 방에 있다가.. 작은 방으로 와서 같이 들었어요.
너무 소리가 좋다구요^^
거부감 없이 악기 소리를 듣는 아이들이 대견하더라구요.
그동안 현악기 관악기 체험은 다녀왔고 뮤지컬 다녀봤는데..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과 이젠 국악 공연도 가봐야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두 아이 모두 책에 관심이 참 많아요.
요 책도 상당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음악 틀어놓고 보면 더 효과가 좋아요.
큰 아들은 보자마자 2권 사달라 합니다.
그래서 아이와 약속했죠, 공연 보러 가자고, 바로 국악 공연을요~~~


우리 전통 악기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잘 받아들여서 더 좋았구요.
역시... 우리것이 좋은 것입니다^^
전 오늘 혹시 국악관련 공연 있나 바로 알아보려구요^^
국악책,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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