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주니어] 안녕히 다녀왔습니다 -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요~ 요즘 기사들을 보면.. 정말 내가 어렸을땐 어떻게 자랐나 싶을 정도로 세상이 무섭다는게 많이 느껴진다. 뉴스 보기가 겁날 정도이니.... 내가 어렸을때는.. 동생들 데리고 학교 다니고, 집 지키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 어떻게 다녔는지... 요즘은 그러지도 못하는 지경인듯 하다. 등하교 길은 물론이고 집 근처에서도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심지어는 집 내에서도 사고들이 일어나는 상황이다. 날로 늘어가는 아이들 대상으로 한 범죄들, 정말 못된 사람들이 많다. 세상에.. 이런 저런 사건들이 터지는 것을 보면서.. 내 아이들은 정말 내가 지켜야지... 그 생각이 가장 든다. 어떻게 지켜야 할까....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를 해준다. 일상에서 흔히 벌어지는 일들을 그림과 글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말해준다. 아이들의 눈으로 말이다. 특히 택배, 엘리베이터 등.. 너무나 흔한 일들이 많이 나온다. 아이들도 이해하면서 보았다. 낯선 사람들 따라가지 말라는 이야기도 참 많이 하고 있고~ 엘리베이터도 혼자 타면 안되고, 엄마 친구? 이런거 조심하구~ 삼촌, 이모.. 실제 삼촌 이모 외엔 다 따라가면 안되고~ 정말 조심할거 투성이다. 하지만.. 조심한다고 해가 되는 경우는 없기에..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게 되어도 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도 잔소리를 조금은 이해하는거 같다. 좀 커야 더 이해를 잘 해줄까? 내 아이들을 하루종일 따라다니면서 지켜줄수는 없다. 특히 학교 다니면서는 더욱 그럴것이다. (맘 같아선 옆에서 내내 붙어 있고픈데~) 이 책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 예방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 미리 미리... 미리 알고 있어야 대처를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아이들과 엄마 아빠도 함께 볼수 있는 책으로,꼭 꼭 온 가족이 함께 보면 좋을 책이다. 요즘은 내 아이도 지키고, 정말 길에서나 주변에서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는지 관심있게 보는것도 중요하다. 책에 대처 방안도 나와 있어어 아이들에게 숙지하도록 해줘야 할 터이다. 또한 책에 추가로 해바라기 아동 센터, 아동범죄 관련 단체 사이트랑 연락처가 있어서 유익하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한권쯤은 꼭 있어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