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우먼 - 즐기면서 성공하는 여자
이은미 지음 / 거름 / 201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거름출판사] 즐기면서 성공하는 여자 - 행복과 성공을 동시에~


이 책의 제목 허브우먼은, 여러가지 의미를 내로하고 있는데, 여성에게 비전을 제시해줄 수 있는 새로운 여성상의 이미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
행복하면서 성공도 하는 현명한 여성상을 제시한다.
성공의 모델, 행복의 모델이 바로 허브우먼!!
프롤로그부터 벌써 날 사로잡는 책.. 정말 순식간에 읽어내려간 책..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직하여 일하고 결혼하여 현재까지 흘러오면서,
과연 난 행복한가? 성공했나? 물어보면..
성공은 모르겠고 행복은.. 아이들 덕에 행복하다 말할수 있다. 하지만.. 불완전한 행복...
책에서 나오지만, 일과 가정.. 두 가지 다 잘 하려는, 아니 잘 해야만 하는 현실때문에 일에선 행복함을 잘 못느끼고 있다. 더불어 성공 또한...
책을 쓰신 분이 여성이고, 본인 또한 자신의 분야에서 여성을 위한 한의학에 매진을 해왔고, 여성의 자기계발 등을 위해 노력하신 분이어서 그런지,
책 내용 자체가 다 공감 공감이다.
어쩜 다 내 얘기같고, 공감되고 끄덕끄덕, 그리고 돈 관리, 사람 관리까지 책에서 설명해주다니.. 와우~


나 사진을 사랑하는 것이 허브우먼이 되기 위한 첫번째 마음 가짐이다라고 한다.
난 내 자신을 사랑하는가? yes... 하지만 한동안 나를 팽겨친(?) 적이 있다.
진급이란 미명하에~~~ 그 결과는???
진급은 이뤘으나, 몸 상하고 맘 상하고 애들도 많이 못 보고.... -.-
이 책에서 나오는데로 다양한 도움을 받으면서 살고 있음에도 아이들이 커가면서
엄마 손길이 더 많이 필요해지는 시기들이 오니.. 점점 더 어려워진다.
책에 나오는 어느 간부처럼 업무는 부하직원에게 잘 맡기고 믿고, 퇴근시간 되면 딱 가고~
그럼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현실은, 간부들은 더 늦게 가야 하고, 눈치도 봐야 하고.. ㅠㅠ
결국 두가지 잘 하기는 커녕 한쪽에 치우쳐질 상황이 더 많아진다. 그렇다고 일을 안하는 것도 아닌데..
회사마다의 특징, 직업의 특징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리라 본다.
책에서 나오는 몇가지 예들... 부럽다.. --


책 본문 중에서, 흥미롭게 본 내용이 하나 있다.
바로 백설공주 vs 신데렐라 이야기...
전에 신데렐라 이야기가 드류 베리모어가 주연으로 해서 나온 영화가 있다.(제목이 기억이..ㅠㅠ)
그 내용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신 자신이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살고~ 결국 왕자와 함께 해피엔딩이 되는거^^ 그래서 신데렐라의 헤피엔딩을 값긴 것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우아.. 그래서 그 영화가 재미나게 다가왔었나??
동화로만 봤을때와는 다르게 정말 재미나게 봤던 영화였는데...


이 책을 다 보고 나서 느낀 건.. 많이 있지만(정말 많다. 다 피가 되기 살이 되는~)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내 결론~
나도 내면과 외면이 아름다운 여성으로 내 자신을 리모델링 하고 싶다~
어떻게? 고민해봐야지~~~

 

※ 인상적인 문구

새벽 일어나기 전, 꼭 '나는 행복하다'라고 3번 외치고 기상하기~

"자기 몸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라"

허브우먼은 일과 가정을 동시에 잘 유지하는 슈퍼우먼이 아니라,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잘 이룰 줄 아는 여성임을 반드시 기억하자.

감성 리더십의 핵심은 '나'를 중심으로 하는 마인드가 아닌 '타인'을 중심으로 하는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