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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읽어주는 엄마
강지연 이시내 지음 / 청출판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청출판] 명화 읽어주는 엄마 - 아... 여행 가고 싶어라~
미술에 대해 난 그닥 조예가 깊다거나 한 그런것은 없다.
그냥 학교 다닐때 과목에 있었고, 열심히 배운 기억은 나는데...
잘 못했던 미술 과목...
하지만 커가면서 그림, 작품 등을 보면.. 이런 저런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된다.
어릴때부터 좀 관심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요즘 아이들은 참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 그것을 사회가 요구하기에...
우리 아이들도 아직은 어리지만, 어느 방면으로 관심을 가지고 자랄지 모르기에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주고 싶기도 하다.
난 어렸을때 미술관 이런데 가본적이 없어서^^;;
이 책은.. 책 제목 그대로이다.
유럽 미술관 여행을 엄마와 함께 떠나보는거^^
직접 못가니 이렇게 대리만족이라도.. 느껴보자^^
![](http://blog.dreamwiz.com/usr/r/o/rose97/178/rose97_20100119052206_12324652_1.jpg)
왠만한건 거의 다 있다. 책이.. 완전 알차다...
미술관 소개부터 명화에 대한 그 백그라운드까지.. 나와있다.
그림만 보고.. 엄마는 참 설명하기 힘든데..
이 책이 있으면 그런 두려움은.. 저~ 멀리 버려도 될듯^^
완전 엄마한테 꼭 필요한 책이다~
![](http://blog.dreamwiz.com/usr/r/o/rose97/178/rose97_20100119052206_12324652_2.jpg)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세 나라에 있는 8곳의 미술관이 나온다..
아이랑 책 보면서 그랬다... 꼭 가보자.. 단 한곳이라도~~~~
(돈 많이 모아야겠지만.. 꼭 가보려고 한다.)
각각 다 특징도 틀리고 명화도 다 틀리다.
각 미술관, 물론 다 처음 본 곳들이다.
Gallery Plan 이라고 해서.. 전시관 위치가 나와있다.
번호랑 그림이랑.. 매치가 되게...
![](http://blog.dreamwiz.com/usr/r/o/rose97/178/rose97_20100119052206_12324652_3.jpg)
ㅎㅎㅎ 진주 귀거리 소녀.. 책으로 봤는데...
또한 성경에 나오는 솔로몬, 삼손 이야기 등은...
아이에게 완전 격하게 묘사해주니.. 초롱초롱 즐거워한다.
교회에서 배우기도 하는 부분이니^^ 더 관심있어 한다.
명화.. 정말 종류 많고 다양하다.
아이의 눈은 물론 엄마 눈도 즐거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지식과 배경까지.. 와우~
엄마는 명화 선생님이 된다. 이 책만 있으면~
![](http://blog.dreamwiz.com/usr/r/o/rose97/178/rose97_20100119052206_12324652_4.jpg)
엄마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부분...
바로 TIP이다.
이 명화는 이렇게 읽어주세요~ 하는 부분...
책 읽어줄때 액션이 크면 확실히 받아들이는 사람도 기억에 남는 법^^
※ 이 책의 특징 중 하나.. 워크북이 들어있다.
ㅎㅎㅎㅎ 아이와 함께 모두 함께 다 해보진 못했지만..
몇 가지는 시도해보았다.
자.. 명화 봤으니.. 나도 좀 해봐야겠지???
그리기, 찾기, 요리, 붙이기 등등.. 다양한 영역이 나온다.
아직 생각해서 글 쓰는건 조금 힘들어해서.. 쉬운 부분을 공략...
![](http://blog.dreamwiz.com/usr/r/o/rose97/178/rose97_20100119052206_12324652_5.jpg)
P64에 있는 쌍둥이 그림을 가지고.. 숨은 그림 찾기를 해보았다.
쌍둥이지만 그림에선 다른점들이 계속 포착된다~~~
![](http://blog.dreamwiz.com/usr/r/o/rose97/178/rose97_20100119052206_12324652_6.jpg)
P105쪽에 있는 명화 이야기 부분 응용..
아이와 함께 색종이로 이것저것 붙이고.. 적어보라 하니..
바로.. 이건.. 책상 이란다~~~
오~ 나름 책상 같아 보이기도 하고^^
![](http://blog.dreamwiz.com/usr/r/o/rose97/178/rose97_20100119052206_12324652_7.jpg)
▶ 이 책에서 나오는 용어, 첨 들어본 용어... 컬처맘...
공연, 미술 등을 경험하게 해주고픈 엄마.. 나도 물론 그 축에 속한다.
왜냐... 난 어렸을때 경험을 못해봤기에,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는...
그래서 여건이 되면 공연은 물론 미술관 박물관 등을 많이 가보려고 한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많이 못 다녀봤는데..
이젠 좀 여유를 가지고 아이와 함께 경험해보려 한다.
하지만.. 미술 쪽은 정말 어렵다. 그래서 이 책이.. 참 좋다.
나 같은 미술 관련 정보에 어두운 초보맘에게.. 희망을 주는 책이다^^
아이랑 함께 한다면 더 소중한 경험이 되는 책...
나도 이제.. 명화 볼줄 안다구~~~ ^^ 라고 자신있게 소리 칠수 있는 그날까지^^
아이와 함께 열심히 보고 다녀야겠다. 직접 가보는것도 당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