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읽어주는 엄마
강지연 이시내 지음 / 청출판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청출판] 명화 읽어주는 엄마 - 아... 여행 가고 싶어라~




미술에 대해 난 그닥 조예가 깊다거나 한 그런것은 없다.
그냥 학교 다닐때 과목에 있었고, 열심히 배운 기억은 나는데...
잘 못했던 미술 과목...
하지만 커가면서 그림, 작품 등을 보면.. 이런 저런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된다.
어릴때부터 좀 관심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요즘 아이들은 참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 그것을 사회가 요구하기에...
우리 아이들도 아직은 어리지만, 어느 방면으로 관심을 가지고 자랄지 모르기에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주고 싶기도 하다.
난 어렸을때 미술관 이런데 가본적이 없어서^^;;



이 책은.. 책 제목 그대로이다.
유럽 미술관 여행을 엄마와 함께 떠나보는거^^
직접 못가니 이렇게 대리만족이라도.. 느껴보자^^




왠만한건 거의 다 있다. 책이.. 완전 알차다...
미술관 소개부터 명화에 대한 그 백그라운드까지.. 나와있다.
그림만 보고.. 엄마는 참 설명하기 힘든데..
이 책이 있으면 그런 두려움은.. 저~ 멀리 버려도 될듯^^
완전 엄마한테 꼭 필요한 책이다~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세 나라에 있는 8곳의 미술관이 나온다..
아이랑 책 보면서 그랬다... 꼭 가보자.. 단 한곳이라도~~~~
(돈 많이 모아야겠지만.. 꼭 가보려고 한다.)


각각 다 특징도 틀리고 명화도 다 틀리다.
각 미술관, 물론 다 처음 본 곳들이다.
Gallery Plan 이라고 해서.. 전시관 위치가 나와있다.
번호랑 그림이랑.. 매치가 되게...






ㅎㅎㅎ 진주 귀거리 소녀.. 책으로 봤는데...
또한 성경에 나오는 솔로몬, 삼손 이야기 등은...
아이에게 완전 격하게 묘사해주니.. 초롱초롱 즐거워한다.
교회에서 배우기도 하는 부분이니^^ 더 관심있어 한다.

명화.. 정말 종류 많고 다양하다.
아이의 눈은 물론 엄마 눈도 즐거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지식과 배경까지.. 와우~
엄마는 명화 선생님이 된다. 이 책만 있으면~





엄마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부분...
바로 TIP이다.
이 명화는 이렇게 읽어주세요~ 하는 부분...
책 읽어줄때 액션이 크면 확실히 받아들이는 사람도 기억에 남는 법^^



                      


※ 이 책의 특징 중 하나.. 워크북이 들어있다.
ㅎㅎㅎㅎ 아이와 함께 모두 함께 다 해보진 못했지만..
몇 가지는 시도해보았다.
자.. 명화 봤으니.. 나도 좀 해봐야겠지???

그리기, 찾기, 요리, 붙이기 등등.. 다양한 영역이 나온다.
아직 생각해서 글 쓰는건 조금 힘들어해서.. 쉬운 부분을 공략...





P64에 있는 쌍둥이 그림을 가지고.. 숨은 그림 찾기를 해보았다.
쌍둥이지만 그림에선 다른점들이 계속 포착된다~~~




P105쪽에 있는 명화 이야기 부분 응용..
아이와 함께 색종이로 이것저것 붙이고.. 적어보라 하니..
바로..  이건.. 책상 이란다~~~
오~ 나름 책상 같아 보이기도 하고^^




▶ 이 책에서 나오는 용어, 첨 들어본 용어... 컬처맘...
공연, 미술 등을 경험하게 해주고픈 엄마.. 나도 물론 그 축에 속한다.
왜냐... 난 어렸을때 경험을 못해봤기에,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는...
그래서 여건이 되면 공연은 물론 미술관 박물관 등을 많이 가보려고 한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많이 못 다녀봤는데..
이젠 좀 여유를 가지고 아이와 함께 경험해보려 한다.

하지만.. 미술 쪽은 정말 어렵다. 그래서 이 책이.. 참 좋다.
나 같은 미술 관련 정보에 어두운 초보맘에게.. 희망을 주는 책이다^^
아이랑 함께 한다면 더 소중한 경험이 되는 책...
나도 이제.. 명화 볼줄 안다구~~~ ^^ 라고 자신있게 소리 칠수 있는 그날까지^^
아이와 함께 열심히 보고 다녀야겠다. 직접 가보는것도 당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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