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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보름이다! - 겨울 이야기 ㅣ 구름골 사계절 4
박경진 지음 / 미세기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미세기] 와, 대보름이다! - 정겨운 책^^
미세기 책들을 몇번 접해봤지만...
입체북은 입체북 나름의 특징이 있고,
그 외 일반 양장책들은 너무 정겨운게 특징인거 같아요.
제가 그런 책들만 접해봐서 그런지^^
그림하며 글하며, 자꾸 어릴때 생각이 많이 나요.
요즘은 흔하지 않는 광경들이 참 많이 나오거든요.
글들도 너무 소박하고, 그림도 친근하고 서정적이고...
아이들의 얼굴 표정도 너무 귀엽구요^^
아이들도 좋아라 하지만, 제가 더 좋아하는 그림책이에요^^

간단 줄거리를.. 보면..
대보름에 있었던 방실이와 영아, 돌이의 이야기지요.
내 더위 사가라~
하는 그날^^ 저희들도 그러잖아요. 그날만 되면 서로 사가라궁..
근데 커서는 잘^^;; 아니 사회 생활하면서부터는 그런게 없더라구요.
그날 영아에게 더위를 사게 된 방실이는 돌이에게 주려고 하지만 오히려 받아요.
그래서 어찌하다 혼자 잔치 구경을 가는데..
그 신나는 잔치도 재미가 없어서 집으로 가요.
거기엔 영아와 돌이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네요^^
셋이서 달맞이 고개에 올라가, 소원을 빌어요^^
그림 너무 정겹죠? 겨울이야기 책입니다.
부드럽고, 요즘보단 예전 생각이 많이 나게 하는 그림이에요.
이런 풍경들은 솔직히 도시에서는 많이 못보잖아요.
정말 보름달도 언제 봤는지...
퇴근길에 가끔 보긴 한거 같은데^^
그래도 대보름 되면 부럼이다 뭐다 해서 먹긴 해요.
그나마 다행 다행~~~

아이들은 아직 잘 몰라서..
대보름도 설명해주고, 달 보면서 소원 비는것도 이야기해주고 그랬어요.
오곡밥도 먹구요..
아이들과 함께 그날은 베란다에 서서 달 보면서 소원을 빌어보려구요.
올해는 2월 28일이라고 합니다.
2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날씨가 좋아서, 그 날은 대보름 음식도 먹고, 소원도 빌고~
매년 매년 꼭 해보려구요^^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으니, 잊지 않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