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올리브] 한반도의 공룡 가방퍼즐 - 역시나 공룡은 다 좋아해요^^ 저희집 두 형제들은 공룡 마니아입니다. 큰 아이는 줄줄 외우지요. 100마리 이상을요^^ 아빠 엄마보다 더 많이 압니다. 누가 시켜서도 아닌데 혼자서 보고서 다 알아요. 집에 그래서 공룡 관련 책이 좀 있어요. 한반도의 공룡은 먼저 방송으로 보고 나서 내용을 다 외운후^^;;; 전에 책으로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사달라해서 다 사준 케이스랍니다. 그래서 매일 밤마다 자주 자주 보고 있어요. 산지 꽤 되었는데도 말이지요. (수요일 밤에도 1~3권 모두 읽고 잤다지요.) 당연이 이 퍼즐이 왔을때.. 두 녀석 모두 날아갈뻔했습니다. 퍼즐 + 공룡이니 오죽 했을까요~~~ 가방으로 되어있구요. 5개 판이 들어있습니다. 각각 피스는 다 달라요. 그리고요. 이 퍼즐은.. 아주 특별합니다. 뭐냐구요? ^^ 공룡모양으로 퍼즐이 되어있어요^^ 눈여겨보지 못하다가.. 아이들이 들고 있는데.. 와.. 딱 공룡 모양... 테리지노사우르스.. 발톱이 매서운 녀석입니다. 15조각이에요. 부경고사우르스와 해남이크누스입니다. 전 처음에 북영고, 해나미 인줄 알았어요^^;; 매일 아들이 이야기하는데도 매일 헷갈려서.. 이 퍼즐은 18조각입니다. 부경고는 꼭 브라키오사우르스처럼 목이 기네요~~~ 해남이크누스는 우리가 흔히 아는 익룡.. 친타오사우르스.... 초식 공룡이에요. 24조각입니다. 머리 뿔이 귀엽지 않나요? ^^ 날쌔면서도 매서운 벨로키랍토르~~~ 전 사실 무서워요. 흑... 그리고 프로토케라톱스.. 한반도의 공룡에서 계속 잡아먹히는 공룡.. 안쓰러워라... 30조각입니다. 한반도의 공룡의 주인공.. 점박이.. 타르보사우르스.... 가장 매서운 공룡으로 알고 있는 티라노사우르스와 비슷합니다. 살던 시대, 생김새 등등이요.10조각... 엄마 타르보사우르스, 아가 타르보사우르스네요~~~ 두녀석.. 퍼즐 깔아주니 신이 났습니다. 둘째도 형아 따라한다고.. 옆에서 같이 하고.. 매일 엎고 다시 맞추고.. 그 반복을 하고 있어요^^;; 그러다 결국 조각도 잃어버리궁.. 잉... 벌써 5개 정도.. -.- 다행히 공룡 조각은 멀쩡합니다. 아마도 공룡이 없어질때까지는.. 이거 수없이 맞출거 같습니다^^ 공룡 놀이도 되고, 퍼즐 놀이도 하면서 공부도 되는.. 즐거운 퍼즐이에요^^ 우리집 완소 퍼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