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트 석세스 - 성공적인 삶을 원한다면 내 안에 잠든 에너지를 깨워라!
에머슨 브랜틀리, 에프런 테일러 지음, 황소영 옮김 / 오늘의책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오늘의 책] 크리에이트 석세스 - 성공을 향한 기본 마인드를 일깨워 주는 책


흑백으로 표현된 표지와 영문 글자의 신비스러움에 먼저 눈길이 간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아주 놀랄만한 인물이다.
왜냐..
열두 살때부터 일을 해서, 현재 스물 셋의 나이에 굉장히 성공한 사업가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에프런 테일러라는 저자 때문이다.
처음 일을 한 시기도 시기지만, 아주 젊은 나이에 정말 큰 성공을 거둔, 흑인이다.

스물 셋.. 난 그시기에 취직을 위해 학교 성적에 영어 공부에 얼마나 매진을 하고 있었던가..
열두 살.. 한창 놀때여서.. 방과 후 친구들과 매일같이 놀이터에서 친목을 다지던 시기였다.

하지만 이 저자는.. 누가 시켜서도 아닌, 본인의 의지에 의해서 시작했던 것이다.
그리고 여러 능력을 토대로 큰 성공을 거둔 것이고..
단순이 운이 좋아? NO~
원래부터 집안이 좋아서? NO~
오로지 개인의 노력에 의한 성공이다. 그것도 좋아서 시작한...
그리고 그의 뛰어난 통찰력도 한몫을 했으리라.


[에피소드 : 울 6살 아들은.. 공룡박사다. 랩하는 수준이다.
공룡카드랑 책을 사준지 한달도 안되서 그림만 보고도 술술술....
100마리는 기본.. 왠만한 책의 공룡은 그냥 다 안다.
우리 부부? 전혀 시키지 않았다. 그냥.. 녀석이 좋아서 매일 보고 읽고 보고 읽고..
그러니 그냥 외워진거지....

우리도 경험이 있지 않은가...
중,고등학교때 교과서 내용을 외우는게 싫어서.. 교과서를 무진장 읽었다.
그러니.. 시험볼때 몇 페이지 대략 어느 위치에 그 문제의 지문이 있는지 기억날 정도였다.
이때 전혀~ 시킨 사람이 없다. 그냥 내가 책읽는게 좋아서 교과서를 읽었을 뿐...]


살짝 삼천포로 빠졌지만.. 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총 7가지의 큰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지금 있는 곳에서 시작하라
2. 자기 삶을 책임져라
3. 두려움이라는 어두운 공간
4. 책임의식 vs 피해의식
5. 왜 젊은이라면 누구나 사업을 시작해야 하는가
6.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을 얻어라
7. 패배자의 말에 귀를 닫아라



각각의 큰 제목 아래 작은 제목들로 해서 다양한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또한 중간 중간 성경말씀과 좋은 명언들이 나와 있어 몇가지는 두고 두고 보려고 한다.

쓸데 없는 변명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허튼짓..
사지가 멀쩡함에도 왜 불평 불만이 많다고 하는지, 전신마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한 자들이 하는 말이다.
돈? 시간? 교육? 경험? 등등...
돈이 없다, 시간이 없다..라는 말이 지금 내게 있어 가장 큰 변명이다.
사실 비교 대상이 될 뿐이지, 솔직히 따지고 들어가보면 나름 절약해서 살고 있고, 시간도 알차게 쓰지만, 더 더 좋은 환경, 더 좋은 결과를 원하기에 항상 변명 투성인것이다.
이에 대한 반성이 엄청 필요한 부분으로 느껴진다.

30년동안 실패를 했지만 결국 대통령이 된 링컨...
우린 어떤가.. 한번 실패하면 그 실패가 두려워 다시 도전하지 않게 되진 않는지..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러하다. 나도 그렇고...
또 도전해서 더 큰 실패를 불러일으킬까 두렵고...
하지만 열정과 또 다시 자신을 믿고 노력하면, 그 실패는 언젠가 성공을 이루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
나의 마음도.. 이제 조금은 좀 더 열성적으로, 날 믿음으로 변화 시켜 봐야하겠다.

대부분 살아오면서 평안하게 모두 줄곧 이쁘게(?) 살아온 사람은 없을것이다.
내가 잘 되면 누군가가 배아파서 이상한 말로 꼬일때도 있고,
언제나 뭔가 걸림돌이 되는 부분들이 있다.
친구가 될수도, 부모님이 될 수도, 또 경쟁자가 될 수도 있다.
그들의 시샘어린 말과 방해의 말은 피하고,
옆에서 그 누가 뭐라 하던 내 목표에 집중해서 정진해야 할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지금 한창 힘들어하는 남편에게 보여줘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강력하게 들었다.
아직은 우리가 늦지는 않았을런지, 돈없다 시간없다 핑계를 대면서 시도조차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실패가 무서워 결단을 못내리는 것은 아닌지...

'진정한 성공은 자신의 재능, 삶에 대한 열정 그리고 자기 안에 잠재되어 있는 유일성과 같은 내면의 섬광을 발견했을 때 시작된다.'

라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의 재능과 열정, 그리고 믿음을 발견하여 도전해보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정관념을 뒤집고 성공을 이뤄낸, 그 비밀이 담겨 있는 이 책...
성공을 원하는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기억에 남는 구절

절대로 굴복하지 마라.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아무것도. 크건 작건, 많건 적건, 명예와 선의의 확신 이외에는 절대 굴복하지 마라. 명백히 압도적인 적의 힘 앞에 굴복하지 마라.
(윈스턴 처칠)

열정을 갖고 있는 일이라면 결코 노동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다. (잠언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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