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 ABC 타샤 튜더 클래식 8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작가가... 사실 부끄럽게도 전 처음 들어본 분이었습니다.
제 기억속엔.. 들어본 적이 없는...
그래서.. 이 책이.. 더 사랑스럽게 느껴진거 같아요.
칼데콧 수상작가이자 자연주의 삶을 살아간 동화작가 타샤 튜더의 1954년 작품입니다.
아주 오래된 책이죠. 그런데.. 이렇게 오래된 책이.. 사랑받고 있는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직접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린 작가... 책보고 반하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은...
간단합니다.
이쁘고 사랑스런 아이들이 나오고, 인형이 나오고~~ 물건이 나와요. (그림이 이뻐요^^)
A~Z까지.. 영어와 한글로 한줄씩 글이 나옵니다.
쭈욱~~~



책을 보고 난 느낌은.

 우선 공주님용이다... 울 집은.. 저만 여자라서^^ ㅎㅎㅎ 저를 위한 책? ㅎㅎㅎ
남자아이들도 좋아라 해요. 그림이 이쁘잖아요^^
그런데 확실히 공주가 더 좋아할거 같긴 해요. 울 애들도 좋아라 하지만.. 본능이 틀리니..

 어릴적 동심에 빠져드는 느낌이에요.
인형 가지고 소꿉 장난 하던 그 느낌...^^

 알파벳을 놀이 하듯 재미나게 접할수 있어요^^
게다 간단한 단어들까지... 큰 아이는 아는 단어 나오면 따라 하네요.
근데 해석이.. 문장 해석은 되어있고 단어는 안되어있어서.. 모르는 단어는 찾아봐야해요.
아이가 묻는 단어, 저도 모르는 단어는 찾아보아야 했어요.
단어 찾는 재미도 솔솔~

 무엇보다 대박은...
그림이 너무 사랑스럽단거... 와..
요즘 말로.. 안구정화 됩니다~~
너무 이뻐서.. 책이 너무 좋아요~~~


그동안.. 엄마로써, 아내로써, 회사에서 직원으로써 이렇게 살다가...
이 책 보면서.. 저도 여자구 소녀구나.. 공주구나..(돌 던지지 마시궁)하고
그런 시절로 되돌아 가볼수 있었습니다.

책 안에 들어있는 내용에 타샤 튜더 클래식... 7권 정도 소개되어있는데.. 다 사고 싶네요^^
타샤 튜더에게 푹 빠져버렸습니다~~~ 글과 그림에 반했어요.
다른 책들도 너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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