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복수 2 - 태양 신녀
크리스티앙 자크 지음, 이상해 옮김 / 자음과모음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자음과 모음] 신들의 복수2 - 태양신녀 : 이집트 역사 공부 해야겠어요.



1권을 너무나 흥미 진진하게 읽은 상태에서 2권을 바로 구매했다.
1권은.. 책 제목 그대로 인간 사냥....

사역원 몰살 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필사생 켈, 그와 운명적인 사랑을 하며 함께 도움을 주는 니티스, 절친한 친구 베봉, 영리한 나귀 북풍....
이들은.. 살인의 누명을 벗기 위해 노력하지만,
오히려 점점 더 살인의 주모자가 되어 쫒기게 된다.....
그러다.. 마지막.. 태양신녀를 찾아가기에 이르고..

2권에선 태양신녀와 관련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1권은 사이스와 하부 이집트...
2권은 태양신녀와 테베 등 상부 이집트에서 주로 이뤄진다.

태양신녀에게 점점 다가가는 켈 일행, 젬판관도 함께 이동하고, 더욱더 검문을 조이는데..
암호문에 대한 해독은 점점 되어가고~
실제 음모자의 정체는.. 밝혀지는데..
과연... 이들은.. 그 음모를 막을 수 있을까.....


어제 퇴근길서 드디어 책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역사 내용을 몰라서 그랬는지.. 좀 끝이..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 달랐습니다.
그래서.. 좀 찾아봤더니...




상인 왕조, 사이스 조(기원전 672∼기원전 525)
페르시아의 캄비세스 2세, 이집트를 정복하다(기원전 525)
페르시아의 지배 (기원전 525~404)



이와 같은 이집트 역사를 기본으로 해서 소설이 이루어 진것이네요.
이런.. 무지가..ㅠㅠㅠ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이집트 역사 관련 책 한권 사기로..
신들의 복수 읽다보니.. 이집트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물론.. 그 내용이 방대해서 다는 못해도...
대략적인 큰 내용이라도 알고 싶었어요.

신들의 1,2권 책으로...
다양한 신들도 만나고, 이집트 역사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크리스티앙 자크의 다른 역사 소설들도 한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람세스 이후.. 오랜만에 접한 책이라^^
신들의 복수, 흥미롭고 흡인력 강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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