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
쑹훙빙 지음, 차혜정 옮김 / 와이즈베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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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 - 오늘을 관찰하고 내일을 전망하다

 
* 저 : 쑹훙빙
* 역 : 차혜정
* 출판사 : 와이즈베리

관점

작가
쑹훙빙
출판
와이즈베리
발매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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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본 M 방송의 '선을 넘는 000'에서 중동이 나온적이 있습니다.
요르단,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여정이었죠.
뉴스나 기사로만 보다가 이렇게 프로그램을 통해서 본 중동지역의 이 나라들은 또 달랐습니다.
겉에서만 보던 내용을 조금 더 관심 있게 보고 싶다...라고 생각이 들게 한 프로였어요.
그리고 나서 만나본 '쑹훙빙'의 <관점>.
아....
어떻게 딱...맞물려서 그런가 참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읽다보니 궁금한 점들이 막 생겨서 동영상 강의들도 지금 찾아보고 시간날때 함 보려구요.
조금은 멀리서 봤었는데 이번엔 조금 관심을 가져보고 한번쯤은 자세히 보고 싶어졌어요.
물론 깊이 있게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쭈욱은~~~


[종교 차이는 민족 갈등의 도화선이 아니다]

[중동 분쟁의 역사적 근원]

[역사는 되풀이되며, 문명은 계속 전진하는 것인가?]



경제,정치 관련된 책은 솔직히 읽기가 어려운 책들이 많더라구요.
일상의 생활에 대한 분야라면 조금 더 수월하게 다가가나....
조금 어렵고 깊어지면 어렵더라구요. 뉴스나 기사도 마찬가지지요.
이번에도 혹시? 조금 어려운 책인가 하는 마음으로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표지가 눈에 쏙 들어오기도 했는데...
왠지 손이 가더라구요. 아무래도 관심이 있던 상태여서 그랬나봅니다.
그래서 읽기 시작했는데..... 재미납니다.. 아니 재미도 있는데 집중이 막 된다고 할까요?
뉴스를 통해서만 보던 헤드라인 내용이나 기사 내용보다도...
그 배경부터 해서 조금 더 넓게 짚어주기 때문일까요?
역사를 좋아해서 그런가 역사적인 이야기도 풀어주기 때문일까요?
뭔가 궁금했던 점들이 조금 해결되는 느낌을 읽으면서 계속 받고 있습니다.
꽤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들고 다니면서 출퇴근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그렇게 읽으니 끝까지는 조금 더 남았네요.)


시사
경제
역사



크게 3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되는데요.
전 확실히 시사, 역사 쪽에 집중해서 봤어요.
경제부분은 잘 몰랐던 부분이었는데, 헉 와 헉 와.. 하면서 읽었답니다.
시사에서 흥미를 일으키고 경제로 놀라다가 역사는 초집중.
하지만 어렵긴 합니다~~~
단순하게 종교 때문인가 했던 점들이
실제로는 매우 얽히고 복잡한 국제 정세와 강대국, 자국의 이익들로 인해서 생긴 결과라는 점들.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생기게 된 이유들,
각 나라들에 발생하는 테러들, 수니파/시아파는 뭔가?, 핵 협정의 탈퇴 등등
이렇게 알아가면서 보니 끄덕이게 됩니다.
천연 자원을 위한 수송관들, 여러 나라의 동맹, 파기 등등의 이야기들이 어렵지 않는 내용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저자의 전작 <화폐전쟁>을 읽어보지 못했는데요.
기회가 되면 그 책도 보고 싶어요.


저는 책의 순서대로 읽었는데,
제목을 보고 관심있는 부분부터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원래 이쪽 분야에 관심 많은 분들도 좋을것 같고
역사쪽 관심 있는 분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쑹훙빙,화폐전쟁,경제경영,세계,글로벌,자기계발,강연,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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