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마케팅 - 대학 4년간 배우는 내용을 한권에 담았다!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시리즈
조사연 옮김, 히라노 아쓰시 칼 감수 / 더퀘스천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시간만 투자하면 마케팅의 기본을 알 수 있다고?!



대학에서 배웠던 광고와 마케팅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고 제공하기 위한 주요한 수단으로, 다양한 원칙과 기법들이 있다. 물론 실무에서는 분야마다 좀 다르게 변형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비중이 커지면서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으로, SNS로 포커스 되는 영역이 바뀌었다. 


IT 분야에서 취재를 하고 기사를 쓸 때는 마케팅에 대해 크게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러다 세미나를 준비하고 콘퍼런스나 교육 관련 기획을 하고 진행도 맡게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전보다 커지고 많아졌다. <가장 쉬운 마케팅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은 마케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마케팅 믹스의 STP, 4P 프레임워크, SWOT 분석, 3C 분석 등 다양한 이론들을 일러스트를 곁들여 쉽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인 히라노 아쓰시 칼은 마케팅을 전혀 배우지 않은 사람도 일러스트와 대화로 구성된 책을 읽다 보면 어렵게 느껴지는 마케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2시간 정도면 읽을 수 있지만 간략하게 소개된 마케팅 관련 사항들을 읽다 보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해질 수 있다. 그때는 <칼 교수의 마케팅 집중 강의>도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마케팅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미국의 철도와 통신망이 발전하면서 시장 판매를 위한 방법론이 등장하면서 생겨난 학문이다. 마케팅은 시대가 변화됨에 따라 발전하고 있고 사회 공헌 중심에서 자아실현을 위한 목적으로 제품 중심이었던 마케팅 1.0에서 2014년에 제창한 마케팅 4.0에서는 기업이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개개인이 꿈꾸는 자아실현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 개념으로 확대됐다. 


마케팅을 이야기할 때 판매를 떠올리는데, 마케팅이란 사람들이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며, 판매는 마케팅의 한 영역에 불과하다. 마케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필립 코틀러 박사는 마케팅이란 개인과 집단이 제품 및 가치 창조, 교환을 통해 '니즈(need)와 원츠(want)를 충족시키는' 사회적, 관리적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여기서 니즈란 인간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무언가가 없거나 모자란 상태를 말하며, 원츠란 특정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원하는 요구를 말한다. 따라서 마케팅이란 사람에게 필요하지만 결핍된 것, 사람들이 원하는 재화나 용역을 파악해 제공하는 활동이다.  


물론 아무리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해도 사회의 필요에 맞지 않으면 팔리지 않고, 팔리지 않으면 이익 창출도 없다. 따라서 광고는 물론 입소문 마케팅을 뜻하는 바이럴 마케팅,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 네이버나 구글을 활용한 검색 마케팅 등 I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마케팅은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진화하고 있다.


챕터 1 '마케팅, 왜 필요할까?'에서는 마케팅이 무엇이고 왜 생겨났는지, 마케팅 대상은 누구이고 마케팅의 중요 요소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살펴보고, 챕터 2 '마케팅의 기본'에서는 마케팅 이론인 마케팅의 4P, 마케팅 프로세스 5단계, 외부 분석과 내부 분석, 파이브 포스 분석 등에 대해 알아본다.


챕터 3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사고법'에서는 시장의 어느 포지션에서 경쟁할 것인지, 한정된 자원은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 등에 대해 생각해 보고, 챕터 4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 이론'에서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방법, 정보를 공유해 단골 고객을 만드는 방법, 스폰서십 마케팅, PPL 광고에 대해 소개되어 있다.

 



챕터 5 '최신 마케팅 이론'에서는 인바운드 마케팅, 쇼루밍 등 새로운 마케팅 이론에 대해서 살펴보고, 챕터 6 '잘나가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1'에서는 스타벅스, 질레트, 자라(ZARA) 등 유명 기업들의 사례를, 챕터 7 'IT/소셜미디어 마케팅'에서는 온라인 시대를 맞아 온라인 광고, 검색 광고, 인플루언서, 앰버서더 등 새로운 용어와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되어 있다. 


챕터 8 '잘나가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2'에서는 공짜 전략, 오픈 전략, 플랫폼 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챕터 9 '서비스 마케팅과 다이렉트 마케팅'에서는 서비스 마케팅, 다이렉트 마케팅, 카피라이팅 등에 대해 소개했다. 마케팅도 기본이 중요하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책을 쭈욱~ 한번 읽어보고 나서 챕터 1부터 꼼꼼하게 다시 읽어 보시기 바란다.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건 타깃 설정이다. 시장, 고객을 연령, 성별 등으로 세분화(Segmentation) 하고, 세분화환 시장과 고객 중에서 타깃팅(Targeting)을 정하고, 타깃층에 타사 제품과의 차이점을 인식하는 '포지셔닝(Positioning)'을 해야 한다. 이처럼 마케팅의 기본기부터 STP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 용어와 활용법을 이 책으로 쉽게 이해한 후, 실제 업무에 적용해 보시기 바란다.



이 글은 더퀘스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0331914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1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핵심 유형 기출 - 부록 : 빈출 주제 요약노트, 최종모의고사 1회분 제공
한국사수험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한능검 기출문제를 나노 단위로 분석, 효율적으로 암기, 정리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관공서나 기업체의 신규 채용이나 승진 시험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시험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한국사 전반에 걸쳐 역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유형의 문항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사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하 한능검)은 선발 시험이 아니라, 학습 능력을 인증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시대별로 풀어보며 시대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2021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ㆍ2ㆍ3급) 핵심 유형 기출>은 한능검 기출문제의 문제 유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유형별 학습전략을 제시해 주기 때문에 시험에 나오는 포인트만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한능검 심화 급수는 80점 이상 1급, 70점 이상 2급, 60점 이상 3급으로 나뉜다. 한국사에 대한 체계적이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사의 주요 사건과 개념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역사 자료를 분석, 해석하는 능력, 그리고 한국사의 흐름 속에서 시대적 상황 및 쟁점을 파악하는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이 책은 두꺼운 개념서 대신 기출문제로만 한국사를 공부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을 분석해 효율적으로 암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존 기출문제를 시대별로 분류하고, 시대 안에서 다시 빈출 주제로 분류하고, 주제별 주요 출제 유형별로 분류해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책에는 각 주제별로 합격 전략이 나와 있다. 어떤 포인트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 코너다. 해당 분야를 공부할 때 잘 읽고 문제 유형을 파악해 두면 좋다. 특별 부록으로 제공되는'빈출 주제 요약노트'에서는 틀린 문제에 해당하는 주제를 뽑아 복습할 수 있다. 또한 최종모의고사 1회분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한능검 실전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능검 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라면 이 책은 시험 보기에 앞서 마무리를 할 때 보면 좋을 책이다. 기본적인 개념들에 대한 이해 없이 기출문제를 분석한 유형별 문제를 본다고 하면 한 번만 볼 게 아니라 적어도 두세 번 이상은 보고 또 보길 추천한다.





이 글은 시대고시기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0277439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 디즈니 1000문장 편 네이티브는 쉬운 말한다
라이언 박 지음 / 길벗이지톡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디즈니, 픽사 캐릭터와 함께 하는 1000개 문장, 궁금하지 않아?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시리즈의 디즈니 버전이 새로 나왔다. 2주 전부터 보고 있는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 디즈니 1000문장 편>에는 [미녀와 야수], [빅 히어로], [라이언 킹] 같은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에 사용된 대본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영화 대사 중 많이 등장하는 말들을 중심으로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1000개의 문장을 엄선해 뽑았다. 


애니메이션 광팬으로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도 빠지지 않고 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 책에 소개된 장면들이 좀 더 눈에 들어온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에 좋아하는 캐릭터의 대사를 따라해 보는 것도 영어 회화 실력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에는 슬랭과 욕설 대신 실용적인 영어 표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 시 대사 선택에 아주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보자. 네이티브들은 어려운 말로 영어를 쓰지 않는다. 우리말도 생각해 보면 같은 맥락이다. 따라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쉬운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이나, 짧지만 의사 표현이 확실히 전달될 수 있는 말들을 많이 따라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은 1권과 2권이 함께 묶고, 따로따로 분리해서 볼 수 있다. 2권은 파트6 ~ 파트10까지로 개인 신상을 말할 때 쓰는 표현, 취미와 관심사를 말할 때 쓰는 표현, 학교나 가정, 직장에서 쓰는 표현, 사랑과 우정을 나누며 쓰는 표현, 고난을 극복하며 쓰는 표현이 소개되어 있다.


이번 시간에 파트 6와 파트 7에 소개된 내용을 중심으로, 네이티브처럼 쉬운 영어로 말해 보는 연습을 해보았다. 이 책에는 간단하면서도 따라하기 쉬운 단문장의 영어 표현들이 많이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대본의 한 대목에서 뽑아낸 대화체 문장은 어떤 상황인지를 떠올리게 해주므로 자주 연습해 두자. 영어 문장은 머릿속으로만 달달 외운다고 해서 실제 회화를 할 때 말로 나오지 않는다. 입으로 많이 연습해 봐야 한다.



 


영어 표현                   한국어 표현                          이 표현이 나온 영화

I was wrong about him.   (내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시인할 때)       [겨울왕국]

                                  내가 그 사람을 잘못 봤어.


He was surly.              (무례한 사람이라고 말할 때)               [인스크레더블 2]

                                  그는 무례했어요.


He's not worth it!          (누군가를 맹렬히 비난할 때)                [토이 스토리 3]

                                 그 사람은 그럴 가치도 없어!


영어 회화를 잘 하려면 몸에 착 달라붙을 정도로 많이 말해봐야 한다. 한 문장을 여러 번이나 말로 해보고 상황을 생각하면서 시뮬레이션 하듯 자주 말로 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물론 이렇게 한다고 해도 영어로 말할 일이 별로 없다면 금방 잊어버리기 쉽기 때문에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I was wrong about him. [겨울왕국]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좋은 사람인 줄 알았던 한스에 대한 배신감으로 안나가 한 말이다. I was wrong about~ 은 자신의 평가가 잘못된 것임을 시인할 때 쓴다. 반대로 자신의 평가가 옳았을 때는 I was right about~ 라고 한다.



 

영어 표현                      한국어 표현               이 표현이 나온 영화

This is really good.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빅 히어로]

                                     정말 끝내주네.


It's very refreshing.           (입맛 도는 음식을 먹으며)    [인스크레더블 2]

                                     정말 상큼해.


We are all out of wine.        (와인이 바닥을 보일 때)      [라따뚜이3]

                                      와인이 다 떨어졌어.



We are all out of~ 는 '~가 다 떨어졌어'라는 표현을 할 때 쓰는 말이다. We are all out of milk (우유가 떨어졌어), We are all out of coffee. (커피가 떨어졌어)와 같이 응용해서 쓸 수 있다. 이처럼 영어 표현 하나를 배우면 단어도 바꿔보고 주어도 바꿔보고 문장 구성도 바꿔 보면서 여러 가지 표현 방식을 연습해 보면 좋다.


한번 기억한 내용을 메모리칩처럼 저장해 놓고 바로바로 불러와서 쓸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우리는 로봇이 아니므로 매일매일 꾸준히 연습하는 방법 말고는 영어 정복(?)의 길은 멀기만 할 뿐이다. 각 챕터별로 배운 표현들을 바로바로 따라해 볼 수 있는 '망각방지 장치' 코너가 있다. 대화 속에서 그 표현이 어떻게 사용됐는지 확인해 문장을 제대로 암기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반복해서 공부해 보자.


책에 있는 QR코드를 휴대폰 사진으로 찍어 보면 바로 MP3 파일을 들을 수 있다. 혹은 길벗 홈페이지에서 MP3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휴대폰에 넣어 두고 출퇴근 길에 들으면 좋다. 





이 책의 1권에서는 디즈니 캐릭터가 제일 많이 쓰는 한마디 100, 디즈니 캐릭터가 리액션을 할 때 쓰는 표현 100, 디즈니 캐릭터가 깊이 대화할 때 쓰는 표현 100, 디즈니 캐릭터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 100, 디즈니 캐릭터가 감정을 표현할 때 자주 쓰는 표현 100까지 500개 문장이 들어 있다.


2권에서는 디즈니 캐릭터가 개인 신상을 말할 때 쓰는 표현 100, 디즈니 캐릭터가 취미, 관심사를 말할 때 쓰는 표현 100, 디즈니 캐릭터가 학교, 가정, 직장에서 쓰는 표현 100, 디즈니 캐릭터가 사랑과 우정을 나누며 쓰는 표현 100, 디즈니 캐릭터가 고난을 극복하며 쓰는 표현 100까지 500개 문장이 소개되어 있다. 문장이 짧지만 입에 착 붙도록 많이 말해봐야 한다. 


2021년 새해도 벌써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주말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므로 이참에 영어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 토익이나 오픽처럼 자격증 시험을 준비해 보는 것도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음 시간에도 재밌는 디즈니 영화에서 소개됐던 영어 표현들에 대해 알아보자.



이 글은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0189529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이든 플랜 - 위기의 한반도 외교, 바이든의 해법은 무엇인가?
이승원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새로운 바이든 시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미국 의회가 1월 7일(현지 시각) 트럼프와 초박빙의 접전을 펼쳤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공식적으로 확정했다. 미 의회는 이날 워싱턴 DC 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회의를 열고 바이든의 대통령 당선을 인증하는 공식 절차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3일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당선하기 위해선 전체 선거인단 538명의 과반인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이 필요한데, 바이든은 선거인단 306명을 확보했다. 반면에 트럼프 대통령이 얻은 선거인단은 232명에 그쳤다. 바이든 당선인은 1월 20일 미국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정치부 기자로 한반도 외교 현장을 취재해온 이승원 시사평론가는 최근 펴낸 <바이든 플랜>에서 새로운 바이든 시대를 맞아 미국 정부가 어떤 외교 전략을 펼지에 대해 종합적인 시각에서 예측하고 분석했다. 이 책에는 부시를 비롯해 오바마, 트럼프 정부의 외교 정책과 정치적 이슈를 비교해 보면서 그동안 미국 정부가 한국을 비롯해 북한, 중국과 어떤 외교 전략을 유지해 왔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승원 씨는 2001년 일간지에서 외교부 출입 기자로 시작했는데, 2002년 10월 제2차 북핵 위기가 불거지면서 지금까지 북핵 문제를 20여 년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TBS FM 라디오에서 '이승원의 명랑시사'에서 MC로도 활약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사뉴스를 다양한 시각으로 다루고 있어 퇴근길에 즐겨 듣고 있다.


그녀는 2001년 터진 9.11 테러 이후 2002년 조지 W. 부시의 '악의 축' 발언, 그리고 2002년 2차 북핵 위기, 2003년 3월 부시 정부의 이라크 공습 등으로 이어지는 세계 경제의 불안 요소는 북한과 이웃하고 있는 한국에 고스란히 위험 신호로 전해진 현장에서 다양한 소식을 취재했고 기사로 전했다.


이러한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는 오바마 정부 당시 부통령이었던 조 바이든이 새로운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앞으로 북한 핵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바이든의 과거'라고 할 수 있는 당시 오바마 정부의 북핵 문제 전개 과정에 대한 분석과 '오바마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든 시대에 북핵 문제와 북미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2020년 11월 7일, 바이든 당선자는 승리 연설에서 '분열이 아닌 통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라고 약속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120여 년간 전통으로 내려온 승복 선언 연설을 거부하고 법적 소송을 선언했다. 그녀는 트럼프가 패배했다는 점 보다 많은 표를 얻은 트럼프의 저력에 놀라워했다.


당초 바이든의 우세를 점쳤으나 트럼프의 반격이 만만찮았다. 오히려 개표 초반 펜실베이니아주, 조지아주, 미시간주, 위스콘신주 선거구에서 트럼프가 우세하자 그의 연임이 현실화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그러나 선거 개표 막판 ‘키맨’이 되는 주요 경합 주에서 바이든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바이든의 대통령 당선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바이든 플랜>에서 그녀는 왜 미국 국민들은 바이든을 선택했을지, 바이든 앞에는 어떤 난제가 기다리고 있을지 등에 대해 생각해 보자고 말했다. 미국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애썼던 트럼프의 ‘보여주기’식 외교와 달리,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바이든은 대북 정책에 있어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를 철저하게 따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바이든이 미국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바이든 정부가 진행하는 정책 하나하나는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특히 트럼프가 김정은과의 실속 없는 ‘브로맨스’를 자랑했던 반면, 바이든은 김정은을 향한 성과 없는 ‘러브레터’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공언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바이든의 발언 속에는 트럼프와 다르게 북미 외교를 비롯해 관련국과의 외교 관계에서 ‘실리’를 철저하게 계산하겠다는 의지가 깔려 있다고 짚었다. 또한 바이든 정부의 한반도 외교 정책을 예측하면서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도 함께 모색해야 할 때라고 이야기했다. 바이든이 오바마 정부 시절 부통령을 지냈고, 36년간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치에 잔뼈가 굵다는 점을 중요한 포인트로 지적했다.


정치적인 생리에 어두웠던 트럼프가 미국 내 이슈 몰이용 정책을 내놓는 데 주력했다면, 바이든은 오바마 정부 시절의 부통령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내 정치 경제 상황을 정상화·안정화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우리나라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자주 삐걱거렸던 한미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한편, 동북아 외교에서 한국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관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봤다.



동맹 관계로 얽혀 있는 한국과 미국은 미국에서 누가 정권을 잡느냐에 따라 북한을 대응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였다. 오바마의 대북 정책은 제재와 압박을 통한 북한의 태도 변화, 동맹인 한국, 일본과의 협력, 중국을 통한 우회 압박 등으로 굳어진다. 미국의 강경 대응과 다시 이어진 북한의 도발 대응으로 북미 관계는 그야말로 악순환의 연속이었다고 아쉬워했다.


미국을 능가하는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은 그동안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미국과 대립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은 한반도 외교를 서로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다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과 일본의 동맹 관계를 이용한 미국이 사드 배치와 합동 군사훈련 같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중국을 압박한다면, 중국은 북한과의 혈맹 관계를 강조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무기로 미국을 압박할 공산이 크다.


그녀는 오바마 3기로 예측되는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문제에 관해서는 우리 정부가 반드시 주체적인 태도로 미국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의 역할에 따라 한반도 외교 지형도가 새롭게 그려질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바이든의 공식적인 행보가 시작되면서 미중 갈등은 더욱 구체적인 양상으로 표면화될 것이라며, 이러한 예고된 동북아 정세의 변화 속에서 한국 정부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묻고 있다.




이 글은 메디치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0095705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금의 미래
제임스 리카즈 지음, 안종설 옮김 / 해의시간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때가 되면 얼마를 쳐준다 한들 

금을 살 수 없을 것이다!




<금의 미래(The NewCase For Gold)>의 저자인 제임스 리카즈는 '금(金)'은 낡은 유물인 것처럼 말하는 금 비판론자들에게 반기를 들었다. 그는 '금은 곧 돈이다'라고 주장했다. 금에 기반한 화폐제도는 가능할 뿐 아니라 바람직하다며, 금본위제도가 시행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개인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금을 구매함으로써 개별 차원의 금 본위제도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본위제라는 말은 이제 역사책에서나 찾을 수 있는 개념으로 전락했다. 1944년 7월에 브레턴우즈에서 열린 금본위제도를 근간으로 국제통화기금(IMF)와 세계은행(IBRD)가 설립된 이래, 화폐와 금융 경제가 주류로 떠오르면서 금은 이제 국제통화시스템에서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금은 서랍 속에 잠든 금반지나 금값 차트에 사용되는 숫자로 인식되고 특별했던 힘을 대부분 잃어버린 것처럼 생각된다.



하지만 저자는 화폐로써 금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6가지 주장(▲케인스에 따르면 금은 '미개한 유물'이다 ▲금융과 산업을 지탱할 만큼 충분한 금이 존재하지 않는다 ▲금의 공급량은 세계 경제의 성장을 지탱할 만큼 빠르게 증가하지 않는다 ▲금은 대공황을 초래했다 ▲금은 수익을 내지 못한다 ▲금은 내재가치가 없다)에 대해 조목조목 반대하고 나섰다. 


그는 금은 여전히 막대한 힘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본위제가 끝났음에도 미국은 8,000톤이 넘는 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금이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왜 이렇게 많은 금을 보유하고 있냐고 물었다. IMF는 왜 3,000톤의 금을 갖고 있고,  중국은 왜 은밀히 수천 톤의 금을 사들이고 있냐고 반문했다. 중국은 불과 7년 사이에 3,000톤 이상의 금을 매입했다. 이는 전 세계의 공식적인 금 가운데 약 10퍼센트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중국은 국제통화시스템이 붕괴하고 세계가 새 판을 짜야 하는 상황이 올 때를 대비해 포커판의 제일 상석을 차지할 수 있는 금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캐나다, 호주, 영국 같은 금-GDP 비율이 낮은 국가들은 테이블에서 멀리 떨어진 벽 쪽에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금 약소국들은 세계적인 규모의 통화 재편기가 되면 구경꾼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며 미국과 유럽, 러시아와 중국이 만들어낼 시스템 속에서 밀려나지 않으려고 자기네끼리 경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미국-독일-러시아-중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통화시스템을 IMF가 관리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며, 금 강대국들은 이미 그런 결과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책은 <금의 귀환>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던 책을 새롭게 번역하고 오역을 바로잡아 출간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세계경제 재편될 것이라며, 그때가 되면 얼마를 쳐준다고 해도 금을 사긴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금값은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침체가 시작되면 큰손들이 시중에 나온 금을 모조리 휩쓸 것이란 사실은 자명하다. 또한 기관, 중앙은행, 헤지펀드, 그리고 제련업체와 연결된 고객들도 금을 차지하게 위해 다툴 것이다. 그 틈바구니에서 소액투자자들은 금을 구할 방법이 없게 된다는 것이다. 


<금의 미래>는 금 투자에 대한 개론서이자, 투자에 대한 미래 전망서이다. 저자는 '포트폴리오의 10%를 금에 투자하고, 느긋이 관망하라'라고 조언했다. 그는 금의 물리적 속성부터 국제통화시스템에서 바라보는 금의 역할, 금융정책의 변화를 다각도로 분석해 소개했다. 1~2년이 아닌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투자를 고민한다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금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이 글은 해의시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004122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