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딱 맞는 교정 운동으로 바르게 설 수 있다 - 올바른 자세로 앉고 서고 걸어보자
온도니 지음 / 북스고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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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설 수 있다>는 체형 교정과 관련된 많은 정보들이 존재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바른 몸과 자세를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병원에 가지 않고도 바른 자세를 만들 수 있는 방법, 일상생활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통증별 운동 처방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 관심을 갖고 있었다. 예전에 오랜 시간 앉아서 글을 쓰다가 오십견으로 고생했던 적이 있어서 내 몸에 딱 맞는 교정 운동을 어떻게 하면 될지 궁금했다.



<바르게 설 수 있다>는 바르게 앉고, 서고, 걷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자신의 체형과 자세를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 책의 저자인 온도니는 자신도 걷기가 어려울 정도의 허리 통증을 느낀 시기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일상생활조차 힘들어 시작한 운동으로 통증도 사리지고 이전 보다 더 건강한 몸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때의 경험을 살려 필라테스트 강사가 되었다며 일반인 뿐만 아니라 배우, 모델 지망생들의 몸매 교정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근육학과 해부학을 공부하면서 여러 체형과 제 몸의 어떤 근육이 길고 짧은 지를 알게 되었다며, 현재 개인 레슨 전문숍과 체형 교정 전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바른 교정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3개의 챕터로 되어 있다. 바른 몸과 바르지 않은 몸과 다양한 체형을 소개하고 운동할 때 놓치기 쉬운 부위별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나의 자세 확인하는 법과 어떤 운동 효과가 있는지도 소개되어 있다. 특히 바르게 앉고 서고 걷기 위해서는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운동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도 알려준다.


이 책에는 교정 운동 관련 궁금증에 대한 설명과 함께 몸 상태에 따라 교정할 수 있는 운동 루틴도 알려준다. 체형별로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통증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어떤 자세는 하면 안 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챕터 1에서는 바른 몸과 골반의 정렬에 따른 여러 체형을 알아보고 바르게 앉고, 서고, 걷는 방법을 배운다. 체형 교정을 하기 위해서는 관련 운동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꼭 알아야 하는 정보라는 것이다.


챕터 2에서는 모든 것의 기본인 호흡을 바르게 하기 위한 호흡 운동과 운동 전에 반드시 필요한 스트레칭과 마사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척추와 날개뼈, 갈비뼈, 팔, 골반, 무릎, 발이 어떤 상태인지 측정한 뒤 교정 운동을 통해 체형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몸속 작은 골반이라고도 불리는 발목을 안정화시키는 운동을 담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교정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챕터 3에는 체형별 일상에서 느끼는 통증을 해결할 수 있는 운동 처방을 제공하여 골반과 갈비뼈, 다리뼈 교정은 물론 허리, 허벅지와 종아리 등 몸의 부위별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저자는 어린아이부터 나이 든 분들까지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목은 앞으로 나오고 어깨와 허리가 둥글게 말라는 거북목 증상이나 라운도 숄더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생활 습관은 자세와 체형을 변형시켜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는 것이다.


내 몸에 맞는 교정 운동은 나의 체형과 자세를 제대로 아는 것부터 시작한다. 사람마다 몸의 구조가 다른 데로 똑같은 동작으로만 운동을 해왔다. 이 책으로 자신의 체형의 특징과 바른 자세를 만들기 위한 처방을 받아보시기 바란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63246057

혼자서도 쉽고 간단하게 나의 체형과 자세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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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를 어쩌지 못할 때 - 어떤 감정에도 무너지지 않고 나를 지키는 연습
케빈 브래독 지음, 허윤정 옮김, 정우열 감수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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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를 어쩌지 못할 때>의 저자 케빈 브래독은 '결국 다 괜찮아질 것이다, 그게 무엇이든'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 일어난 우울과 불안 증세, 나아가 그것들이 초래하는 공황장애나 번아웃, 감정 붕괴로 인해 무너진 삶을 극복하고 서서히 회복하기까지를 다룬 긴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책을 쓰게 된 계기가 세상이 온통 잿빛으로 변하고, 모든 것이 무너져버렸던 날, 그는 자신의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더 이상 내려갈 수도 없는, 그야말로 밑바닥까지 주저앉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러던 그가 작은 용기를 내어 도움을 요청하던 순간부터 삶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는 회복하는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이 책에 소개했다. 자신을 괴롭히는 감정들을 없애려고 애쓰지 말고, 혼자서 감당하기보다는 주변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함께 가는 편이 훨씬 더 빠르게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잘나가는 에디터로 일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다가 우울증으로 갑자기 삶이 중단되었던 저자는 자살까지 시도하며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후 그는 정신과 전문의, 심리치료사들과 함께 회복의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조차 어쩌지 못하는 감정을 받아들이고 다스리는 법을 터득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연구한 구체적인 회복 방안 12가지가 담겨 있다.


아무 일도 없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아무것도 아닌 일로 쉽게 상처받고, 미쳐버릴 것 같은데 딱히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던 때가 내게도 있었다. 저자는 살다 보면 이유 없이 마음속에 온갖 감정이 휘몰아칠 때가 있다고 말했다. 대개는 자신을 괴롭히는 부정적인 감정들로, 통제하려 들수록 더 큰 파도가 되어 내 마음과 일상을 송두리째 집어삼킨다는 것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고 이야기했다. 타인에게 ‘우울한 사람’으로 규정당하는 것이 두려워 자기 자신을 내보이기를 꺼리고 혼자 동굴로 숨어버린다는 것이다. 그는 이럴 때 감사하는 마음을 인식하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감사를 실천하면 악의와 적의, 짜증이 깨끗이 사라지고 삶이 눈에 보이는 것만큼 암울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감사를 실천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감사한 것들의 목록을 만드는 것이다. 내가 얻지 못한 것에서 내가 얻은 것으로 시선을 돌려 그것들을 적어도 좋다.



그는 자신이 쓰러졌던 날 이후 많은 사람들로부터 아무런 보상도 바라지 않고 자신을 위해 시간, 관심, 경청, 재미, 돌봄, 일, 격려, 호의, 금전, 직장, 조언, 생각할 거리, 잠잘 곳, 쉴 곳 등을 제공해 셀 수 없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책이 말하는 바를 요약하면 아침을 시작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내가 가진 것에 대한 목록을 써보라는 것이고, 감사한 마음을 그때그때 실천해 보라는 것이다.


우울과 불안, 공황, 번아웃을 겪은 경험이 있다면 이제부터 감정의 파도에 무너지지 않고 나를 지키는 12가지 방법을 읽고 하나하나 실천해 보자. 그러면 삶이 좋아지기 시작할 것이다. 당신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중요하다.



수없이 휘몰아치는 감정의 파도에 무너지지 않고 나를 지키는 12가지 방법


1.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바닥을 치면, 그때부터는 올라갈 일만 남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2. 혼자 감당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라.

3. 쉬운 일을 꾸준히 하라. 몸을 움직이면 마음도 바뀐다.

4. 마음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하라.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하지 않으면 우리는 그 감정의 노예가 되고 만다.

5. 다른 사람들이 해주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배워라.

6. 살을 빼겠다는 집착은 버려라. 그저 아이들이 뛰노는 것처럼 운동하라.

7. 되도록 맨정신을 유지하라.

8. 때로는 스마트폰 알림을 모두 끄고 밖으로 나가 자연의 품에 안겨라.

9. 당분간 목적은 잊어라. 살다가 때가 되면 다시 찾아올 것이다.

10. 주변 사람들을 믿고 사랑하라. 그리고 어렵겠지만 그들에게서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

11. 매일 아침이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기분이 아니라 '오늘도 해냈다'는 사실이다.

12. 상황은 반드시 바뀐다. 그러니 조급해 말고 시간을 두고 기다려라.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62830341

어떤 감정에도 무너지지 않고 나를 지키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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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킹 매트릭스 : 3분 영어 말하기 - 국내 1위 영어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스피킹 매트릭스 : 말하기
김태윤 지음 / 길벗이지톡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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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킹 매트릭스: 3분 영어 말하기>는 3단계 훈련법 중 마지막 '눈사람 완성' 단계로, 자기 생각을 반영하여 전달하는 법에 대해서 배워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의 목표는 영어 말하기 단계를 1분 말하기부터 시작해 2분 말하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3분 말하기까지 늘려보는데 있다.


지난 시간에도 이야기한 것처럼 영어 말하기는 총 4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첫째, 할 말을 떠올리는 '메시지(Message)' 단계를 시작으로 둘째, 메시지를 표현할 영어를 떠올리는 '영어 작동(E-Actives)' 단계를 거친다. 셋째, 말을 하는 '말하기(Speaking)' 단계를 지나면 넷째, 내가 한 말이 맞는지 확인하는 '확인하기(Checking)' 단계를 통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영어로 체계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할 수 있다.



이번 주에는 <3분 영어 말하기>에서 INPUT 두 번째 시간이다. 저자는 스피킹 훈련을 하다 보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있었다며, 영어를 제대로 말하려면 표현을 익히고 에피소드를 채우는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생각하는 사고가 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분 영어 말하기에서는 기본 표현을 활용하는 법에 대해서 배웠다. 2분 영어 말하기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예를 찾아 다양한 에피소드를 활용해 응용해 말하는 법에 대해서 배웠다. 3분 영어 말하기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반영하여 전달할 수 있는 단계로 INPUT 편에서는 기본 표현과 에피소드를 익혀 실제 훈련해 보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영어로 말하는 단계가 높아질수록 지문이 점점 더 많아진다. 따라서 영어 말하기 기초부터 배워보고 싶다면 <스피킹 매트릭스: 1분 영어 말하기>부터 시작해 보시기 바란다. 실제로 1분만 해도 말로 할 수 있는 문장 수가 꽤 많다는 것을 직접 해보면 알 수 있다.



<스피킹 매트릭스: 3분 영어 말하기>에서도 이전 단계처럼 INPUT 편과 OUTPUT 편으로 나누어 다양한 에피소드를 매일 1개씩 연습할 수 있게 되어 있다. INPUT 편에서는 Day 01 ~ Day 30까지 매일 1개씩 특정 상황에 대해 말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30개 에피소드에 대한 영어 지문이 제공된다. 다양한 영어 표현과 단어, 숙어 등 주요 표현들을 정리할 수 있는 '주요 표현 정리'도 별도로 제공된다.


​<스피킹 매트릭스: 3분 영어 말하기>에서는 저자가 직접 강의한 강의용 파일과 원어민 발음으로 녹음된 훈련용 MP3 파일을 길벗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에 MP3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출퇴근할 때 많이 듣고 입으로 중얼거리며 따라하면 더 좋다.


한 문장을 여러 번 반복해서 듣고 따라하다 보면 좀 더 편하게 말할 수 있을 때가 온다. 강의용 또는 원어민 발음의 MP3 파일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이 책의 오른쪽 페이지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찍어서 확인할 수 있다.




<3분 영어 말하기>는 에피소드 심화 과정이다. 앞서도 잠깐 언급한 것처럼 3분 동안 영어로 말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주제와 그와 관련된 핵심 에피소드들이 정리되어 있다. 이 표현들만 잘 익혀둔다면 영어로 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0.1초 내에 해당 문장이 입으로 튀어나오지 않는다면 나올 때까지 반복 연습해야 한다. 30일 동안 최선을 다해 보자.


여기서는 Day 19 '이메일 &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해 알아보자. 전체 내용 중 일부만 소개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직접 살펴보시기 바란다.



Day 19 이메일 & 온라인 커뮤니티


에피소드 37 이메일 Email



Step 1 끊어 듣기


01

My friend didn't get * any of my emails * because I typed in * the wrong email address.


02 

I accidentally opened a spam mail * and pop-up screens kept appearing.


03

I thought * the email I got from my friend * was from a person I don't know * so I deleted it.


04

I removed my email account * from my phone * because I was receving * too many spam mails.


05

I blocked spam mail * from adult websites.



Step 2 따라하기

My friend didn't get any of my emails because I typed in the wrong email address.

I accidentally opened a spam mail and pop-up screens kept appearing.

I thought the email I got from my friend was from a person I don't know so I deleted it.

I removed my email account from my phone because I was receiving too many spam mails.

I blocked spam mail from adult websites.



Step 3 따라 말하기

제가 이메일 주소를 잘못 입력해서 친구가 제 메일을 하나도 못 받았어요.

무심코 스팸 메일을 받았는데 팝업 창이 계속 떴어요.

친구한테서 받은 메일을 모르는 사람한테 받은 걸로 생각해서 지워버렸어요.

스팸 메일을 너무 많이 받아서 휴대전화에 연동된 이메일 계정을 지워버렸어요.

성인 사이트에서 오는 스팸 메일을 차단했어요.





Step 1 끊어 듣기


01

I met up * with the online book club members * for the first time * and I was happy * because many of us had * a lot in common.


02 

I tend not to get together * with people whom I met online * in person. because I have never met * anyone I met online * in real life.


03

I lost weight * because I was afraid * he wouldn't like * the way I looked * even though he had seen my pictures.


04

My online club members want * to meet online * but I have no desire * to meet anyone * off the Internet * because I'm lazy.



Step 2 따라하기

I met up with the online book club members for the first time and I was happy because many of us had a lot in common.

I tend not to get together with people whom I met online in person. because I have never met anyone I met online in real life.

I lost weight because I was afraid he wouldn't like the way I looked even though he had seen my pictures.

My online club members want to meet online but I have no desire to meet anyone off the Internet because I'm lazy.



Step 3 따라 말하기

온라인 독서모임 회원들을 처음 만났는데 우리한테 공통점이 많아서 좋았어요.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을 실제로 만나 본 적이 없어서 그렇게 만난(온라인에서 만나) 사람들을 직접 만나려고는 하지 않게 됩니다.

그 사람이 제 사진을 보기는 했지만 실제 제 모습이 마음에 안 들까 봐 전 살을 뺐어요.

온라인 동호회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나고 싶어 하지만 전 게을러서 인터넷 밖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3분 영어 말하기> INPUT 편 중에서 Day 19 내용에서 일부를 살펴봤다. 다음 시간는 OUTPUT 편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영어로 말해 보는 연습을 해볼 예정이다.


참고로 <스피킹 매트릭스: 영어 말하기> 시리즈는 지난 6년 동안 20만 독자가 체험한 국내 1위 영어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특히 1초 안에 문장을 완성하고 30초, 1분, 2분, 3분으로 시간을 늘려가며 정확하고 막힘없이 영어로 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6251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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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메모 - 차이를 만드는 습관의 힘
스도 료 지음, 오시연 옮김 / 책밥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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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깨어 있는 동안 손에서 떼기 힘든 스마트폰을 얼마나 잘들 활용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다.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검색하고 무엇을 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신지도 궁금하다. 세상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정보를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모아서 쓸만한 정보로 만들 수 있다.


예전에는 기획기사를 하나 쓰려면 각종 신문기사나 잡지 기사를 스크랩해서 쓸 만한 정보를 모아야 했다. 잘 스크랩해 둔 자료들은 나중에도 활용 가치가 높아서 매일 신문을 읽고 오려서 필요한 정보들을 찾았다. 이제는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충분한 정보를 모을 수 있어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스마트폰 메모>는 각종 정보를 모으고 정리하는데 메모 기능을 어느 정도로 잘 활용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생각을 스마트폰에 기록하는 것만으로 매일이 새로워지고 있다. 다양한 메모 앱을 활용하면 수첩과 펜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순간순간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과 아이디어를 바로 적어두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내 경우에는 메모는 잘 하고 있는 반면에 어디다 저장해 두었는지 찾지를 못하는 많다.


개인의 인터넷 접속 기록과 어떤 제품을 구매하는지 어느 유튜브 페이지를 많이 보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의 어떤 소식에 관심을 갖는지 이미 수많은 기업들은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 활용하기 시작했다. 그런 점에서 스마트폰은 잠들기 전에는 손에서 내려놓지 않을 만큼 사용 빈도수가 높은 제품으로, 메모 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수많은 데이터를 모으고 분류해서 활용 가치가 높은 자료로 만들 수 있다.



다만 어떻게 메모를 하고 활용해야 할지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다. 미래에 인공지능 기술이 더 발달하게 되면 메모를 하는 방법은 더 다양해지고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 책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메모를 잘 하는 방법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저자가 스마트폰 메모를 이용했던 구체적인 사례와 그 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특히 마케팅 관련 일을 했던 저자는 스마트폰 메모를 통해 마케팅의 근본과 미래에 대해 깨달았을 뿐 아니라 그 외의 여러 분야에서도 획기적인 성장을 경험했다고 소개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스마트폰 메모 기술을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이 책은 언제, 어디서, 어디에서나 메모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주고 저장한 메모를 어떻게 다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열심히 메모를 모으기만 하고 다시는 들여다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저장한 메모를 분류하고, 다시 읽고, 메모에서 나만의 생각을 이끌어내고, 일상생활과 업무에 적용하는 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든다.


이 책에는 저자가 스마트폰 메모를 활용하게 되면서 달라진 일상이 소개되어 있다. 이 책 역시 스마트폰으로 메모해 두었던 내용들을 정리해서 책으로 묶어냈다고 한다. 저자는 스마트폰 메모의 이점에 대해 잊지 않도록 도와주고, 생각을 보관하고, 정보와 생각을 조율하고, 문장을 만드는 연습장이자 언제든 불러와 활용할 수 있는 저장고라고 설명했다.



이 책의 설명에 따르면 메모는 3단계로 한다. 1단계는 무엇을 어디에 메모할지 생각해 텍스트 외에도 음성 입력도 활용할 수 있다. 언제든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메모를 해둔다. 2단계는 다시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메모만 하고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리고 활용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다시 읽어 수정하고 업무에도 적용해 보자.


3단계는 종이 노트도 사용해 보고, 인쇄해서도 보고는 생각의 범위를 확장하는 메모가 될 수 있도록 생각의 영역을 넓히는 과정이다. 저자는 스마트폰 메모는 '세상의 파인더' 기능과 '세상을 연결하는' 기능, 그리고 지식을 창조하는 기반이 되는 '생각 베이스캠프'로서의 기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제 게임이나 유튜브 시청은 잠시 접어두고 SNS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스마트폰 메모에 빠져 보시기 바란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62263613


차이는 만드는 습관의 힘, 스마트폰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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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로 마케팅하다 - 고객의 일상에 경험을 선사하는 트렌디한 마케팅 전략
이상구 지음 / 라온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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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열광하는 것은 제품과 서비스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이다!'로 시작하는 <라이프스타일로 마케팅하다>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한 SNS 시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고객의 일상에 경험을 선사하는 트렌디한 마케팅 전략의 변화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매주 토요일 아침에 서울 도심을 걷고 있다며, 누군가와 같이 얘기 나누거나 나 혼자 생각하고 항상 마음속으로 질문을 던지면 걷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대기업을 그만두고 20년째 사업을 하면서 단 하루도 발 뻗고 편히 잠을 자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거대한 태풍이 모든 정체된 것을 파괴하면서 지나가는 것처럼 감당하기 쉽지 않은 변화들이 우리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부터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경제 활동 영역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도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일상을 살아야 한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삶을 디자인하고 트렌드를 주도해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마케팅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좋아요', '댓글'을 받기 위해 SNS에 올라오는 ‘#일상’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이 무려 2억 개가 넘는다고 한다. 자신의 삶을 남들에게 공유하는 것이 당연해진 시대다. 남들이 내 삶을 좀 더 멋지게 봐주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면서 나만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심리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사람들의 이러한 심리를 파악해 어떤 일상과 경험이 자랑할 만한 지를 찾아 라이프스타일을 기획하길 제안했다. 1장에서는 왜 라이프스타일 기획이 돈, 사람, 관심을 끌어모으는가에 대해 살펴봤다. 무엇보다 왜 라이프스타일이 지금 시대에 뜨고 있고,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어떤 기획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저자가 직접 겪은 시행착오들에 대해 설명했다.


2장과 3장은 ‘자랑하고 싶게 하는’ 라이프스타일 기획 사례와 ‘이색적이고 자극받는’ 트렌드 세터의 라이프스타일 기획에 대해 정리해 소개했다. 4장은 실제로 우리 생활 곳곳에 파고든 퍼스널 라이프스타일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기획해갈지를 알려준다. 새로운 비즈니스나 제품, 서비스를 기획하는 사람들이 참조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제는 단순히 좋은 제품을 만들어야 잘 팔리는 시대는 지났다. 개인이나 기업도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판매할 때 고객은 더 열광한다. 성수동에 있는 블루보틀 성수카페에 가본 적이 있다. 길게 늘어선 많은 사람들이 3~4시간씩 줄을 서서 커피를 마시고 카페 전경을 찍어 SNS에 공유한다. 강남역에 오픈했던 쉐이크쉑 강남점에도 쉑쉑버거를 먹으려고 길게 줄을 선 것이 화제가 되어 뉴스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



평일 광화문 점심시간에 세종문화회관 주변을 돌다 보면 크고 작은 수많은 커피전문점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콘셉트와 가격 정책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스타벅스는 늘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이 주변에만 4개의 스타벅스가 있는데, 코로나19에도 사람들이 줄어든 적이 없다.


어디서나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수많은 패스트푸드점이 있지만 유독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 있다. 커피나 음료, 햄버거 등 주요 제품 외에도 이벤트로 판매하는 제품은 없어서 못 산다. 소비자들이 이들 기업에 열광을 넘어 팬덤을 형성하는 이유에 대해 저자는 ‘라이프스타일’을 판매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제품과 상품들이 어떻게 라이프스타일로 연결되어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지에 대해 소개되어 있다.


남들과 차별화된 일상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이색적인 트렌드로 작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프스타일 기획과 마케팅은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요즘 시대 소비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됐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라이프스타일 어떻게 기획해 고객을 팬으로 만들 수 있을지, 다가오는 미래에는 어떤 라이프스타일이 가치가 있을 지 궁금하다면 당장 이 책을 펴보시기 바란다.

고객이 열광하는 것은 제품과 서비스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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