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파연구소의 통증 제로 신경 스트레칭 헬스케어 health Care 24
정용인 지음 / 싸이프레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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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이 되다 보니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른다. 그러다 보니 몸을 움직여서 땀을 내는 운동을 자꾸만 기피하게 된다. 자고 일어나면 찌뿌둥한 몸을 달래려고 커피부터 한잔 마셔본다. 하지만 근육통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어라, 그런데 통증이 원인이 근육 때문이 아니라 눌린 신경 때문이라고?


근육 마사지와 스트레칭보다 확실한 평생 통증 관리법에 대해 소개한 <안아파연구소의 통증 제로 신경 스트레칭>에 따르면, 신경을 당기면 통증이 바로 사라진다는 것이다. 통증을 즉각 없애는 신경 스트레칭이라고 하니 그렇지 않아도 몸이 무거운 요즘 눈길이 가는 책이다.


신경 스트레칭은 ‘셀프 신경 가동술’이라고도 불리는 도수치료법 중 하나라고 한다. 딱딱해진 근육에 의해 눌려서 붓고 예민해진 신경을 당겨서 다시 매끄럽고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만든 것이 목표다. 신경이 회복되지 않으면 각종 신체검사를 하고 이런저런 치료를 한다고 해도 차도가 없다.



근육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해도 효과가 지속되지 못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원래 아픈 몸은 없다며 신경이 회복되어야 일상을 불편하게 만드는 통증이 사라지고 몸이 사르르 풀어지며 가벼워진다고 이야기했다. 저자는 신경은 어려운 개념이 아니라며 자신이 설명하는 스트레칭 동작을 천천히 읽고 따라해 보라고 이야기했다.


신경이 굳은 근육에 눌리면 신경 순환이 방해를 받아 신경에 부종이 발생하고 염증이 증가한다고 한다. 그러면 민감해진 신경이 작은 자극 또는 해로운 자극이 아닌 감각도 ‘나쁜 통증’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문제가 생긴다. 즉, 물이 흐르는 호스를 밟았을 때 물이 고인 부분이 팽창하고 작은 충격에도 호스가 터지는 것처럼 몸에 이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신경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게 되면 저릿저릿하거나, 찌릿한 느낌을 받게 된다. 시큰거리고, 욱신거린다. 특히 갑작스럽게 무거운 물건을 든다거나 운동을 하고 나면 안 쓰던 근육을 쓰게 되므로 뻐근하다 못해 화끈거리는 통증 때문에 잠못 이루기도 한다. 이럴 때는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면 좋다고 했는데, 이 책에서는 그것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지끈거리는 두통을 비롯해 담에 걸린 듯한 목과 어깨, 뻐근하고 욱신거리는 허리, 당기고 쑤시는 허벅지, 찌르르한 무릎, 시큰거리는 발목 통증 등 우리를 괴롭히는 수많은 통증들이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한다. 저자는 눌려서 순환을 방해받은 신경은 원래대로 회복시켜야 통증과 불편한 증상들이 완전히 해소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러한 수많은 통증을 잠재우려면 때문이다. 신경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동작은 의외로 간단한다. 신경을 딱 5초만 당겨보자. 저자는 신경을 당기면 어떤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만성 통증이나 척추 깊은 곳에 원인이 있어서 직접 손을 댈 수 없기 때문에 쉽게 치료할 수 없던 디스크나 협착증도 씻은 듯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책에는 머리 & 목, 어깨 & 등, 팔 & 손, 허리 & 골반, 다리 & 발 등 통증을 뿌리 뽑는 신경 순환 스트레칭을 각각의 부위별로 상황별로 나눠서 어떻게 스트레칭을 해야 좋은지 설명하고 있다. 허리 디스크 증세 완화, 척추 안정, 목&등에 걸리는 담 해소, 묵직하고 쑤시는 어깨 통증 해결, 다리 부종 없애는 하체 순환, 무릎과 발목을 튼튼하고 유연하게 만드는 운동 프로그램 등도 담겨 있다.



내 경우에는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다 보니 목과 허리가 좋지 않을 때가 많았는데,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신경 스트레칭을 해보니 많이 도움이 되고 있다. 역시 건강은 나빠진 다음에 관리를 해서는 안 된다. 더 나빠지기 전에 스트레칭부터 제대로 배워보자. 근육 마사지나 스트레칭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신경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통증을 없애는 방법이 더 궁금하다면 유튜브 채널 '안아파연구소'도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싸이프레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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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는 요약이다 - C.O.R.E. 단숨에 일머리를 키우는 생각 정리의 기술
박준서.김용무 지음 / 갈매나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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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보고는 ‘회사를 움직이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이 책은 보고를 위한 요약과 정리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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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는 요약이다 - C.O.R.E. 단숨에 일머리를 키우는 생각 정리의 기술
박준서.김용무 지음 / 갈매나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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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보고서 때문에 맘 상하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닐 것이다. 프로젝트 관련 보고서 외에도 일일보고서, 주간보고서, 출장보고서 등등. 하루 업무가 보고서 작성하다 다 간 적도 있을 만큼 직장 생활은 보고서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지난 2년 넘게 코로나19로 인해 팬데믹 상황으로 바뀌면서 이메일이나 SNS 채팅을 통한 보고서 작성도 꽤 많아졌다. 근무 연수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업무에 대한 경력이 쌓여도 좀처럼 보고서 양이 줄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놔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어쩌면 좋을까 고민이 쌓여간다.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 업무 능력 중에서도 보고를 잘 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특히 내용을 간략히 줄이고 효율적으로 핵심을 전달하는 사람들의 보고서는 뭔가 좀 달라 보인다. 어떻게 하면 나도 보고를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고는 요약이다>라는 책을 보면서 무릎을 치고 있다.


p.5

정보가 흘러가는 화살표, 이것을 하나의 '보고'라고 생각해 보자. 그렇다면 우리는 회사원 한 명 한 명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 수많은 정보의 화살표가 모였다가, 다시 출발하는 허브로 말이다. 우리 모두는 정보의 허브다.


p.19

일 머리는 공부 머리와 다르지 않다. 업무 현장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부분도 있지만, 몇 가지 공식으로 일 머리를 빠르고 쉽게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도 분명 있다. 노력은 헛되지 않다. 나는 이 이야기가 이 땅의 수많은 미생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직장인이라면 누구와 어떤 상황에서라도 진행하고 있는 일을 매끄럽게 처리해야 한다. 물론 멘탈도 챙겨야 하고 업무 성과도 내야 한다. 하지만 관련 업무에 대한 보고서가 미흡하면 한순간에 일 잘 못하는 사람으로 전락한다.


<보고는 요약이다>의 저자는 무엇이 좋은 보고일까 하고 묻고 있다. 명확한 보고? 아니면 문제를 알기 쉽게 말해주는 보고? 물론 이런 보고도 훌륭하다. 하지만 저자는 좋은 보고라면 '회사를 움직이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보고를 잘 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하우와 방법에 대해 소개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모두 담고 있으면서도 행동 지침까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즉 현장 중심 '코어(C.O.R.E)'가 요약되는 단어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이다.


p.43

큰 가름을 그린다는 것은 해당 업무 전체를 보는 눈을 갖는다는 말이다. 내 일의 앞뒤에 어떤 절차와 업무가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그 업무를 함께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필요한 자원과 기술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p.109

SWOT 분석의 각 항목을 살펴보자. 먼저 강점(Strength)과 약점(Weakness)은 언제 어디서나 동일하게 나타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경쟁 상대와 비교해 드러나는 상대적 개념이다. 기회(Opportunity)와 위협(Threat)은 내 강점과 약점을 더 강력하게 혹은 더 약하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외부 환경 지표다.



저자는 요약된 보고를 하려면 'C.O.R.E'라는 4가지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는 과제를 이해하고 핵심을 잡아채는 '캐치(Catch)' 단계다. 둘째 많은 정보 속에서 정리(Organize)' 단계가 필요하고, 셋째 현장을 예측하고 실수 없이 '현실화(Realize)'하는 단계다.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는 최종적으로 준비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표현(Express)'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저자는 일 머리의 성장이 더디다면 다른 것보다 스스로 정리하고 요약하는데 집중해 보라고 말했다.


우리가 일터에서 진짜 필요한 능력은 바로 이 C.O.R.E라는 것이다. 상사와 동료와 후배, 무엇보다 내 업무 시간을 아껴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책은 늘 업무 보고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신입사원은 물론 중간관리자에게도 필요한 지침들을 전해주고 있다.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갈매나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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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필요한 색다른 하루 - 베푸는 마젠타, 책임감의 블루, 호기심의 옐로우
김규리.이진미 지음 / 서사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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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은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개인적으로 꽤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내 색깔이 뭐였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는 하루를 그저 버티기에 급급했다. 그럼에도 시간은 빠르게 흘러 2022년도 어느새 반환점을 돌아 7월을 맞이했다. 7월에 세운 나의 목표는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사는 것이었다.


나의 색깔을 분명히 낼 수 있는 어제와 다른 하루를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다. 최근 한 권의 책을 통해 좀 더 분명한 나만의 색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당신에게 필요한 색다른 하루>는 나의 오늘 컬러는 무엇인지에 대한 진단을 통해 자신이 끌리는 컬러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말하고 있다.


그로 인해 알 수 있는 지금 나에게 필요한 메시지는 무엇인지, 내가 나를 대하는 방식 혹은 남과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일들을 다양한 컬러로 이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컬러 테라피스트이다.


p.6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수많은 컬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란 하늘, 에메랄드빛 바다, 초록이 가득한 산, 계절마다 다양하게 피는 꽃 등 우리는 매 순간 자연 속에서 많은 컬러를 접하며 살아갑니다. 어떤 날은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웃고 즐기기도 하고, 어떤 날은 조용히 낚싯대를 펼치고 파란 바다를 바라보며 쉬기도 합니다.


p.9

우리의 마음은 하나의 컬러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여러 컬러가 미러 시스템(색채 심리학에 기반을 둔 컬러테라피 프로그램 중 하나)을 통해 자아 정체성을 나타내는 컬러 조합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가장 크게 자리 잡고 있는 메인 컬러를 바탕으로 3~4가지 컬러가 조합되어 있어 상황에 따라 다른 성질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책은 한국컬러테라피협회 김규리 회장과 이진미 부회장이 24년간 교육 현장에서 17만여 명의 사람과 소통하며 자신의 속마음은 무엇인지, 타인과 관계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컬러를 통해 치유되는 이야기를 10가지 컬러의 언어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 담긴 서른 명의 사례와 전문 컬러 테라피스트의 조언을 읽다 보면 그동안 인간관계에서 느꼈던 궁금증과 답답함이 해소될 것이다. 오늘은 뭘 입을지 고민하며 거울 앞에 서서 이옷 저옷을 대보다 약속 시간이 다 돼서 평소에 즐겨 입었거나 그때 끌렸던 색깔의 옷을 걸치고 밖으로 나가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처한 각각의 다양한 상황들을 10거지 컬러의 언어로 설명하고 있다. 나아가 저마다 가진 컬러의 에너지를 통해 불안한 마음을 평온한 상태로 바꿔 지치고 혼라한 상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p.39

마젠타 컬러 성향의 사람은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는 잠재력과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행동이나 면이 있다. 또한 주변 사람들을 도우려는 마음이 넘친다. 누군가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항상 생각한다. 그래서 끊임없이 마음을 전하려고 무언가를 선물하는 것을 좋아한다.


p.67

1950년대 이전, 서양에서 핑크 컬러는 남자아이를 상징하는 컬러로 사용되었다. 1918년 <더레이디스 저널>에 의하면 핑크 컬러는 남자아이, 블루 컬러는 여자아이를 상징하는 컬러였다고 한다. 핑크 컬러의 강렬한 느낌이 남자아이에게 좀 더 적합하고, 블루 컬러의 부드럽고 앙증맞은 느낌이 여자아이에게 어울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이 책은 끌리는 컬러를 통해 우리의 심리 상태는 물론 신체적 균형, 사고의 패턴 등을 진단하고 있다. 현재 나에게 결핍된 것은 무엇인지, 넘치는 에너지는 무엇인지 안다면 좀 더 균형 잡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각 컬러에는 고유의 에너지가 담겨 있어 선호하는 컬러를 가까이하면 우리의 심신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책은 처음부터 한번 쭈욱 읽어보고 빨강, 노랑, 초록, 검정 등 10가지 색상에서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를 찾아보고 그 컬러에 대한 이야기부터 다시 읽으면 더 좋다.


우리가 살면서 만나게 된 사람들과 우리의 마음속 이야기를 컬러별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 온다. 나의 행동 패턴이나 대화 방식, 인간관계 스타일 등을 다양한 컬러의 성질과 연결 지어 생각해 봄으로써 나만의 고유한 색깔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p.117

화이트 컬러는 빛의 모든 색을 포함한다. 겨울에 내리는 눈은 겉으로 보기에는 차갑지만 땅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따뜻한 봄이 되면 겨우내 눈이 품었던 생명이 힘차게 자라나기 시작한다. 그래서 화이트 컬러에는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다.


p.133

그린 컬러의 성향이 있는 사람 중에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에너지가 있어 주변에 사람이 많거나 자신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이 많을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자신의 에너지를 지나치게 쓰게 되는 일이 많다.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일은 절대 쉽지 않다. 그 사람이 원하는 답변은 무엇일지, 이 이야기의 핵심은 무엇일지 생각하면서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좋아하는 컬러는 무엇인가? 자신을 나타내기 위해 입는 옷의 컬러는 무엇인가? 여전히 자신의 컬러가 뭔지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을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에는 10가지 컬러의 특징과 컬러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


오늘, 당신은 어떤 컬러에 끌렸나요?


마젠타(Magenta) _ 타인을 돕고 위로하는 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컬러

핑크(Pink) _ 늘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 찬 컬러

바이올렛(Violet) _ 감성과 이성,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균형을 찾도록 돕는 컬러

블랙&화이트(Black&White) _ 무한한 잠재력과 힘을 상징하는 컬러

그린(Green) _ 자연을 닮아 싸움을 싫어하고 평화를 좋아하는 컬러

블루(Blue) _ 하늘과 바다처럼 언제나 제 자리를 지키는 믿음과 책임감의 컬러

옐로우(Yellow) _ 넘치는 호기심으로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활동적인 컬러

오렌지(Orange) _ 화려한 매력으로 함께 있으면 늘 즐거운 매혹적인 컬러

레드(Red) _ 삶에 관한 애착과 성공 욕구가 넘치는 뜨거운 에너지의 컬러

로열 블루(Royal Blue) _ 자신의 권위, 정의, 신념이 가장 중요한 자존심의 컬러


이 책을 읽어봐야 할 이유는 각 컬러가 전해주는 이야기를 통해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있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색다른 치유 카드]에는 오늘, 당신에게 힘이 될 힐링 메시지도 담겨 있으니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서사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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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팔아버리는 백억짜리 카피 대전 - 끌어당기고, 설득하고, 사로잡는, 불후의 카피들
오하시 가즈요시 지음, 신찬 옮김 / 보누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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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팅 과목을 공부한 적이 있는데, 그때 예제로 배웠던 매력적인 카피 문구 쓰기는 기사를 쓸 때 많이 활용했었다. 카피의 매력은 하나의 구호처럼 보이기도 하고, 한 편의 시처럼, 혹은 노래 가사처럼 머릿속에 쏙쏙 잘 들어오고 오래 기억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단어 하나에, 혹은 한 줄의 문장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카피라이팅이란 직업이 한 때는 꽤 매력적이란 생각도 들었다. 어쩌다 보니 IT 분야에서 취재기자로 일하다 지금은 마케팅 관련 일을 하다 보니 잘 팔리는 매력적인 카피 문구에 저절로 눈길이 간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오래 기억되고 카피 문구가 생각처럼 팍팍 떠오르진 않는다. 어떻게 써야 할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읽게 된 <다 팔아버리는 백억짜리 카피 대전>을 보니 그동안 너무 파는데만 신경을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의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p.20

마케팅에서 카피의 본질은 같은 상품이라고 해도 아이디어에 따라 다양한 언어로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카피는 문장 표현만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기술이 아니다.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아이디어(세일즈 아이디어)를 찾아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기술이다.


p.28

'베네핏'을 전달하지 않는 카피는 판매 목적이 없는 카피와 다름없다. 아무리 상품 설명을 잘해도 베네핏을 알 수 없다면 가치 없는 정보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저자는 '팔리는 상품 뒤에는 반드시 팔리는 카피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어떤 상품이든 잘 설명하면 잘 팔 수 있다'는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가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카피라이팅 즉, '팔리는 말 만들기'이다.


그는 이 기술을 잘 익혀서 올바르게 실천하면 아무리 팔기 어려운 상품이라도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비즈니스 성공을 퍼즐에 비유한다면 카피는 하나의 조각에 해당하지만 퍼즐을 완성하려면 반드시 필요하고 매우 중요한 조각이 바로 '카피'라고 말했다.


그는 카피라이팅이 거짓말로 판매하는 기술이 아니라고 말했다. 어떤 상품이라도 강하게 바라는 사람이 있다며, 이런 사람들을 찾아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제안하고, 그것을 매력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 바로 '카피'라고 이야기했다.


p.45

카피를 작성할 때 가장 흔한 실수가 '구매할 생각이 없는 사람'에게 계속 어필하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구매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을 파악한 다음 그들을 목표로 카피를 쓰면 확실한 반응을 얻을 수 있다.


p.82

카피는 소구 만들기가 8할 이상이다. '누구에게 무엇을 말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팔리는 소구가 없으면 팔리는 문장도 없다. 나머지 2할은 '표현'이다. 소구를 매력적으로 표현해야 카피가 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이 책을 꼭 읽어봐야 하는 포인트는 바로 이것이다. 카피 하나로 매출이 달라지는 마법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는 '팔리는 아이디어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줍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고객이 돈을 지불하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그저 많이 파는 데만 신경을 썼던 것 같다.


그렇다면 카피 문구 하나로 어떻게 고객을 끌어당기고, 설득하고, 사로잡을 수 있을까? 이 책에는 타깃 유형별 소구법, 팔기 어려운 상품을 파는 문장 만드는 법, 초보자도 쓸 수 있는 캐치 카피 4단계, 팔리는 캐치 카피 13가지 표현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읽고 싶은 리드 카피 쓰는 법, 지금 바로 매출이 오르는 보디 카피 21가지 표현법, 사고 싶게 만드는 스토리텔링 등 리드 카피, 보디 카피, 그리고 다양한 카피 사례들을 만들기 위한 법칙 등 다양한 소구법과 카피 사례들을 참고할 수 있다.


p.104

팔리는 캐치 카피의 13가지 표현법


1. 베네핏 담기

2. 베네핏 구체화

3. 현실적인 베네핏 제시

4. 고객 범위 좁히기

5. '마음의 소리로'로 바꾸기

6. 숫자 활용하기

7. 결과 및 실적 보여주기

8. 비포 & 애프터

9. 편승 효과 살리기

10. 권위 보여주기

11. '쉽게' '바로' '누구나'

12. 오감 자극하기

13. 계속 읽게 하기



과거 CF 중에도 '10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침대는 가구가 아니다'라는 카피 문구는 오래도록 살아남아 지금도 성공적인 카피 문구들의 사례를 소개할 때 많이 소개되고 있다. 저자는 '참 좋은 제품인데 왜 팔리지 않을까?' 하고 고민하는 이유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모든 요소가 완벽한 판매 전략을 세웠더라도 카피 한 줄이 잘못되면 그 상품은 팔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대로 다른 요소가 다소 미비하더라도 뛰어난 카피 한 줄만 있다면 그 상품은 불티나게 팔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또 카피는 소비자의 마음을 여는 가장 날카롭고 예리한 무기가 될 수 있다며, 잘 갈고닦은 카피는 굳이 상품을 팔려고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팔리게 만들어 준다고 강조했다.


이 책에서 세일즈를 촉진하는 카피부터 효과적인 마케팅을 노리는 카피 등 카피의 목적과 용도에 맞춰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카피 쓰는 법과 활용법을 배워보시기 바란다. 마케팅이나 광고, 홍보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면 꼭 참고해야 할 책이다.



이 포스팅은 보누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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